메리츠금융지주의 올해 3분기 실적이 지난해 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메리츠금융지주는 3분기 누적 기준 순이익이 1조799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누적 자기자본이익률은 33.1%로 업계 최고 수준을 보였으며, 9월 말 연결 기준 총자산은 94조8495억원으로 지난해 연말 대비 5조7562억원 증가하는 등 개선세를 보였다.
메리츠금융지주 측은 "대내외적으로 영업 환경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의 보험손익, 순이자손익이 선장하면서 안정적인 이익 창출능력을 유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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