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프] SPC 신세계푸드 풀무원 동서식품 BGF리테일 하나투어 굽네
[브리프] SPC 신세계푸드 풀무원 동서식품 BGF리테일 하나투어 굽네
  • 권재윤 기자
  • 승인 2023.11.06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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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기 캐릭터 ‘도라에몽’과 협업한 11월 이달의 음료 ㅣ SPC 던킨
글로벌 인기 캐릭터 ‘도라에몽’과 협업한 11월 이달의 음료 ㅣ SPC 던킨

■ SPC 던킨, 인기 캐릭터 ‘도라에몽’과 협업한 11월 이달의 음료 출시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도라에몽’과 협업한 11월 이달의 음료 3종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11월 이달의 음료로 선보이는 신제품은 ‘도라에몽 통팥 쿨라타’, ‘도라에몽 통팥 라떼’, ‘도라에몽 아이스 통팥 라떼’ 3종으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친근한 캐릭터인 ‘도라에몽’을 활용해 친숙함을 더했다. 이번 신제품 3종에는 겨울철 간식에 자주 활용하는 식재료이자, ‘도라에몽’이 즐겨 먹는 도라야끼의 통팥을 모티프로 계절감과 함께 귀여운 요소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도라에몽 통팥 쿨라타’는 달콤한 팥과 얼음을 함께 갈아 부드럽게 마실 수 있는 음료로, 쿨라타 위에는 통팥 토핑을 올려 선선해진 날씨에도 고소하고 달콤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함께 선보이는 ‘도라에몽 통팥 라떼’와 ‘도라에몽 아이스 통팥 라떼’는 고소한 우유에 곱게 갈은 팥을 넣은 통팥 음료로, 담백하고 달달한 팥을 한층 더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많은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인기 캐릭터 ‘도라에몽’과의 협업을 통해 겨울철에 생각나는 ‘팥’을 더욱 친숙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신제품을 기획했다”라며 “11월 이달의 음료로 선보인 ‘도라에몽 통팥 쿨라타’, ‘도라에몽 통팥 라떼’, ‘도라에몽 아이스 통팥 라떼’ 3종을 즐기며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채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던킨은 앞서 이달 초에도 ‘도라에몽’을 활용한 11월 이달의 도넛 ‘도라에몽 초코크림 도넛’, ‘도라에몽 붕어팥 도넛’ 2종과 굿즈인 ‘도라에몽 쿠션’을 선보이고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도라에몽’의 귀여운 표정을 그대로 살려 디자인한 ‘도라에몽 쿠션’은 실용적이고 귀여운 외형으로 사전 예약 프로모션에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신세계푸드 붕어빵 2종 ㅣ 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 붕어빵 2종 ㅣ 신세계푸드

■ 신세계푸드, 붕어빵 가정간편식 2종 출시

신세계푸드가 최근 원재료 가격과 먹거리 물가 상승에 따라 간식류 가정간편식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실제 신세계푸드가 지난해 1월 출시한 ‘올반 붕어빵’ 가정간편식 3종의 올해 1~3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64% 큰 폭으로 증가하며 누적 판매량이 33만개를 돌파했다. 이 같은 붕어빵 가정간편식의 인기에 신세계푸드는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기존 붕어빵 속재료로 사용하는 팥, 슈크림 대신 고구마와 피자를 넣은 이색 붕어빵 간편식을 선보인 것이다.

신세계푸드가 새롭게 선보인 ‘피자 먹은 붕어빵’, ‘고구마 먹은 붕어빵’ 2종은 국내산 달걀과 타피오카 전분을 넣은 특제 반죽을 사용해 집에서 구웠을 때 쫄깃하고 바삭한 식감을 극대화했다. ‘피자 먹은 붕어빵’은 토마토, 베이컨, 스위트콘, 피망, 치즈 등의 다양한 피자 재료를 넣어 감칠맛이 살아있고, ‘고구마 먹은 붕어빵’은 고구마 무스와 모짜렐라 치즈를 함께 넣어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한 입 크기의 미니 사이즈로 만들어져 아이들도 편리하게 먹을 수 있으며, 에어프라이어 또는 전자레인지 등에 약 5분 정도 데우기만 하면 완성되어 조리법도 간편하다. 한 봉지에 20여 개의 대용량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1만1980원이다.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SSG닷컴에서는 ‘오반장 딜’을 통해 25% 할인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신세계푸드는 이번에 출시한 피자, 고구마 붕어빵 외에 기존 팥, 슈크림 붕어빵 등을 통해 고물가 시대 급속히 늘고 있는 온라인 ‘붕세권’(붕어빵+역세권)’을 공략하고, 동시에 간식류 가정간편식 시장확대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겨울철 인기 간식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붕어빵을 온라인에서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며 “지속되는 고물가 시대에 기존에 즐기던 맛 그대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집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다양한 간식류 가정간편식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비타맥스 엑스투 ㅣ 풀무원

■ 풀무원,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비타맥스 엑스투’ 출시

풀무원이 일곱 번째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제품을 출시하며 한층 탄탄해진 라인업으로 연간 6조 원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

풀무원녹즙(대표 박성후)은 현대인에게 필요한 건강기능식품인 멀티비타민&미네랄과 유기농 과채 24종만을 담은 일반식품인 과채한가득 녹즙을 한 병에 담은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비타맥스 엑스투’(정제: 건강기능식품 350mg 2정, 액상: 일반식품 130mL)’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풀무원녹즙은 2021년 말 국내 첫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제품을 선보인 이후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에 힘입어 올해 9월 말 기준 누적 판매량 900만 병을 돌파했다. 융복합 건강기능식품은  건강기능식품(정제, 캡슐)과 액상(건강기능식품이 아닌 일반식품)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도록 결합한 일체형 제품이다. 제품 병 부분에는 과채주스와 혼합음료 형태의 일반식품이 들어 있고, 뚜껑에는 정제 형태의 건강기능식품 1회분을 담아 물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새롭게 출시한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비타맥스 엑스투’는 한국인을 위한 멀티비타민을 함유한 건강기능식품과 신선한 유기농 녹즙(일반식품)을 한 병에 담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제품 뚜껑 부분에 바쁜 일상생활로 균형 있는 영양섭취가 불가능한 현대인을 위해 비타민 A, E, D, 아연, 마그네슘 등 20가지의 비타민과 미네랄을 건강기능식품 정제로 담았다. 특히, 제품을 섭취할 경우 한국인에게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 7종(비타민A,D,E,B1,C,나이아신,엽산)과 미네랄 1종(마그네슘)을 식약처 일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100% 이상 충족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202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기준

일반식품인 병에는 사과, 석류, 당근, 레드비트 등 유기농 채소 22가지와 유기농 과일 2가지를 배합해 녹즙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맛있게 음용할 수 있다. 식물성 항산화 영양소 폴리페놀을 병당 50mg 함유해 건강함을 더욱 높였다.

‘비타맥스 엑스투’는 풀무원녹즙 모닝스텝을 통해 매일 아침 사무실 또는 가정 등에서 신선한 상태로 받아볼 수 있다. 제품은 풀무원 공식 쇼핑몰인 #풀무원(샵풀무원), 풀무원녹즙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풀무원녹즙 김현균 PM(Product Manager)은 “바쁜 일상에서 여러 종류의 비타민을 규칙적으로 챙겨 먹기 어려운 소비자들이 조금이나마 간편하게 비타민을 섭취할 수 있도록 돕고자 ‘비타맥스 엑스투’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은 2021년 말 국내 최초로 선보인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1호 ‘칸러브 엑스투’를 시작으로 2호 ‘하트러브 엑스투’, 3호 ‘아이러브 엑스투’를 선보였으며, 상온 보관이 가능한 4호 ‘바이탈엑스투 스타트업 메모리케어’와 5호 ‘위러브엑스투’, 6호 ‘핏러브 엑스투’를 선보인 바 있다. 여섯 제품은 총 누적 판매량 900만 병(22년 1월부터 23년 9월 기준)을 돌파하며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겨울 한정판 ‘리츠 크래커 스노우’ ㅣ 동서식품
겨울 한정판 ‘리츠 크래커 스노우’ ㅣ 동서식품

■ 동서식품, 겨울 한정판 ‘리츠 크래커 스노우’ 출시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눈꽃 모양의 겨울 한정판 '리츠 크래커 스노우'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리츠 크래커 스노우는 기존 동그란 형태의 오리지널 크래커를 겨울을 상징하는 눈꽃 모양으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바삭한 식감과 고소하고 깔끔한 맛, 이색적인 모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온 가족 간식은 물론 크리스마스나 연말 파티용 스낵으로도 제격이다.

한정판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와 제품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즐기는 ‘모디슈머’를 겨냥한 제품으로 패키지 역시 눈이 내리는 듯한 디자인으로 특별함을 더했다.

1935년 탄생한 리츠 크래커는 전 세계적으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정통 크래커로 유명하다. 국내에서는 '리츠 크래커 오리지널', ‘리츠 크래커 어니언’, '리츠 샌드위치 크래커 치즈', '리츠 샌드위치 화이트' 등 다양한 맛을 선보이고 있다.

신제품 리츠 크래커 스노우의 가격은 전국 편의점 기준 1,800원이다.

동서식품 김성준 마케팅 매니저는 “리츠 크래커 스노우는 겨울을 상징하는 눈꽃 모양의 이색적인 디자인으로 맛과 멋, 겨울 시즌의 감성까지 더한 제품”이라며 “올 겨울 연말 모임이나 크리스마스 파티 등에 리츠 크래커 스노우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 과자 ㅣ BGF리테일

■ CU, 서울관광재단과 외국인 관광객 기념품 ‘서울 과자’ 출시

국내 편의점 업계 1위 CU가 업계 최초로 서울관광재단과 손잡고 외국인 관광객들을 타겟으로 K-편의점 기념품을 만든다.

CU가 민관 협력으로 기획한 이번 기념품의 이름은 ‘서울 과자’로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 간식인 약과와 강정으로 구성한 과자 세트다. 가격은 17,000원이며 한정 수량 5천 개를 준비했다.

서울 과자는 외국인들이 한국을 기억할 수 있도록 최근 국내 편의점에서 인기가 높은 약과를 중심으로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는 여행 가방 콘셉트로 서울시의 신규 브랜드인 'Seoul, My Soul'과 경복궁, 남산타워 등 서울의 주요 명소들을 디자인 했다.

실제, CU에서 올해 출시한 이웃집 통통이 약과 쿠키의 경우, MZ세대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키며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350만 개를 기록했다. 특히, 해외 결제 수단으로 구매한 약과의 매출은 1분기 대비 3분기 336%나 증가했다.

CU와 서울관광재단은 서울 과자 출시를 기념해 이달 1일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명동 예술극장 광장에서 론칭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직접 서울 과자 홍보에 나섰다. 포토, 룰렛, SNS 이벤트 등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관광 기념품을 증정하고 서울 과자도 할인 판매했다.

이날 준비한 서울 과자 300개는 행사 시작 약 1시간 만에 완판될 정도로 외국인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그동안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은 주로 백화점, 면세점 등이 주도해왔으나 글로벌 엔데믹 이후 편의점에서도 이렇게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는 것은 CU가 처음이다.

해외의 경우, 일본 도쿄 바나나와 시로이코이비토(쿠키), 싱가포르 카야잼, 대만 펑리수, 홍콩 비첸향, 하와이 마카다미아 등 각 나라를 대표하는 기념품이 있지만 한국은 아직 일반 유통 채널에서 판매하는 식음료 기념품이 뚜렷이 없었다.

CU는 이번 서울 과자를 통해 외국인들이 체류하는 동안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는 단순 소비 채널을 넘어 한국 편의점의 다양한 인기 상품들을 즐길 수 있는 목적 구매 필수 방문처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CU는 올 초부터 일찌감치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할 다양할 마케팅과 서비스를 준비해 왔다.

서울관광재단과 함께 외국인 투어패스인 디스커버 서울패스도 판매 중이다. 4대궁 등 서울 주요 관광지 무료 입장 및 면세점, 공항 등의 할인 이용이 가능한 자유이용권이다. 제주 관광지를 이용할 수 있는 제주 올패스도 판매하고 있다.

또한, 기존 알리페이 등과 함께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신규 해외 결제 수단도 추가했다. CU의 10월 해외 결제 이용 건수는 전년 대비 235.8%나 뛰었다. 전국 주요 관광지 점포에서는 부가세 즉시 환급(Tax Refund)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GF리테일 연정욱 마케팅실장은 “서울 과자는 외국인들의 한국 여행을 보다 특별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K-편의점 기념품으로서 다양한 의미의 스토리텔링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CU는 앞으로도 국내 최대 점포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부다비 사막리조트 ㅣ 하나투어
아부다비 사막리조트 ㅣ 하나투어

■ 하나투어, ‘아프리카 갈 30대 大모집!’ 30대 전용 상품 출시

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30대들이 선호하는 이색 여행지와 일정, 동행으로 구성된 ’30대 전용’ 패키지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테니스, 축구, 위스키, 트레킹 등 하나투어가 선보인 전문가 동반 테마여행은 출시와 동시에 완판 행진을 기록하며 연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버킷리스트, 자아실현 등 재미와 경험을 중시하는 30대 고객을 패키지로 적극 유입하기 위해 ‘30대 전용’ 상품을 준비했다.

여러 연령대가 섞이는 기존 패키지 상품과 달리 30대 한정 예약 상품으로 연령대, 관심사, 취향이 같은 또래끼리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 포인트다. 하나투어 닷컴과 모바일 앱에서 #30대의여행 키워드로 검색 시 상품들을 확인할 수 있다.

대표 상품인 ’30대 버킷리스트-케냐/탄자니아’는 전문 사진작가가 전 일정 동행하며,  인생 사진 촬영과 100장 이상의 보정 사진을 제공한다. 세렝게티 국립공원 사파리 투어, 마사이 부족 마을 체험, 잔지바르 해변 휴양 등 쉽게 가보지 못하는 여행지에서의 이색적인 경험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30대 전용’ 상품을 컨셉에 따라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현지 액티비티 체험형으로 ▲하노이/사파-야간 열차 숙박, 판시판 탐험 ▲괌-저녁 출발, 해양 액티비티 ▲호주 시드니-백패킹 숙박, 서핑 레슨 ▲대만-대만 배경 영화 및 드라마 성지 순례 등이 있다.

일상에서 벗어나 럭셔리 플렉스를 꿈꾸는 30대를 위한 상품도 있다. ▲방콕-5성 호텔 숙박, 애프터눈 티 타임 ▲아부다비-사막리조트 숙박, 페라리월드와 워너브라더스 테마파크 관람, 금 카푸치노 시음 등을 경험할 수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30대만의 체력과 상상력을 바탕으로 꿈꿔왔던 버킷리스트를 실현할 수 있도록 액티비티와 플렉스를 컨셉으로 한 30대 전용 상품을 기획하게 되었다”라며, “연령대 전용 상품은 일행 간 공감대 형성을 통해 여행의 편안함과 즐거움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고객 트렌드를 분석해 다양한 연령대별 테마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고추바사삭’ 출시 1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 ㅣ 굽네
‘고추바사삭’ 출시 1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 ㅣ 굽네

■ 굽네, ‘고추바사삭’ 출시 1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 성료

지앤푸드의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대표 정태용)가 지난 21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 ‘고바삭 컴퍼니 신입사원 공개채용’ 팝업스토어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굽네 베스트셀러 메뉴 ‘고추바사삭’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넷마블의 콘텐츠 마케팅 자회사 엠엔비(MNB)와 협업해 진행됐다. 쿵야 레스토랑즈는 야채를 의인화한 캐릭터들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다. 각 층은 이번 콜라보를 기념해 탄생한 신규 캐릭터 ‘고바삭쿵야’를 주인공으로 해 공간을 꾸몄다. 탄탄한 스토리라인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으며 팝업 기간 내 방문객 3만여 명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고바삭쿵야는 과거 요리대회에서 양파쿵야에게 패배한 아픔을 딛고 고추바사삭 개발에 성공해 ‘고바삭 컴퍼니’라는 회사를 차린 자수성가형 캐릭터다. 이러한 세계관에 관람객들이 몰입할 수 있도록 ‘고바삭 컴퍼니 신입사원 공개채용’ 콘셉트의 이벤트를 진행했다.

팝업스토어가 열린 굽네 플레이타운을 고바삭 컴퍼니의 본사로 설정하고, 입장하는 고객들이 입사시험을 치르도록 했다. 1층에서는 시험을 마친 관람객에게 쿵야 레스토랑즈 협업 굿즈를 선물로 증정하고, 출시를 앞둔 신제품 ‘마라 고추바사삭’ 시식을 진행했다. 2층은 체력, 암기력, 인싸력 테스트 등 고바삭 컴퍼니 인재상에 맞는 재치 있는 입사시험 콘텐츠로 채웠다. 3층은 CEO 고바삭쿵야의 집무실로 꾸며져 재미를 더했다. 4층에는 쿵야 레스토랑즈 특유의 유쾌한 말투가 녹아있는 SNS 짤 이미지를 전시했다. 가상으로 설정한 고추바사삭 개발 노트, 오븐과 장갑 등 고바삭쿵야가 고추바사삭을 개발하기까지의 여정이 담긴 물품들이 전시돼 세계관 과몰입을 유도했다.

선착순 200명에 한해 진행한 입사시험 이벤트는 매일 1시간 만에 조기 종료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소비자 요청에 따라 굽네는 3층 CEO 고바삭쿵야 집무실 전시를 12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지앤푸드 정태용 대표는 “10년간 굽네 고추바사삭에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고자 최근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쿵야 레스토랑즈'와 협업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연말까지 이어지는 CEO 고바삭쿵야 집무실 연장 전시에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굽네 고추바사삭은 바삭한 식감과 은은하게 맴도는 매콤한 맛과 향으로 소비자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 메뉴다. 출시 10년간 누적 판매량 1억 마리를 돌파했을 뿐 아니라 압도적인 판매량으로 1초에 한 마리씩 팔리는 ‘1초치킨’에 등극하며 베스트셀러로서 위상을 굳건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