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투자증권, 광해광업공단과 퇴직연금 담보설정 업무협약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30일 한국광해광업공단과 퇴직연금 담보설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퇴직연금 담보설정 서비스는 임직원 본인의 퇴직연금을 담보로 질권을 설정하고, 퇴직금에서 대출금을 공제해 반환할 수 있는 기업 대상 서비스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광해광업공단은 한국투자증권의 퇴직연금 담보설정 서비스와 연계한 임직원 대상 대출 제도를 구축할 예정이다. 예산 수반 없이 임직원에게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안정적으로 대출금 회수 관리를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임직원의 보증보험료 면제 또는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 KB증권, 소셜벤처 임직원 대상 일대일 금융상담
KB증권은 지난 26일 소셜벤처 기업 임직원 대상 무료 자문 솔루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엠와이소셜컴퍼니가 운영하는 성수동에 위치한 공유 오피스 ‘메리히어’ 입주사 임직원 대상으로 ‘찾아가는 원데이 금융상담 프로그램-메리 재테크 원데이 클래스’를 제공했다. 엠와이소셜컴퍼니는 임팩트 투자와 혁신벤처 육성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지난 7월 KB증권과 임팩트 투자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1부에서는 연말정산 전략, 해외 주식 세테크, 절세하며 투자할 수 있는 방법 등 직장인이 세금을 아낄 수 있는 팁을 소개했다. 부동산 거래의 시작부터 물건 찾기, 계약 및 거주에 이르기까지 사회 초년생들이 꼭 체크해야 할 실용적인 부동산 거래 정보도 공유했다. 2부에서는 KB증권의 세무 및 부동산 전문가와 일대일 자산관리 상담이 이뤄졌다.
■ 하이투자증권-차지인, 토큰증권 사업 추진 맞손
하이투자증권은 전기차 충전 인프라 전문기업인 차지인과 토큰증권(STO)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하이투자증권과 차지인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기반 STO 발행 ▲투자계약증권의 STO화 ▲계좌관리기관 서비스 협력 등 토큰증권 관련 사업기회 발굴 등을 공동 추진한다.
■ 유안타증권, 반포 원베일리에 GWM반포센터 오픈
유안타증권은 31일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에 GWM반포센터를 열고 인근 고액자산가(HNW) 고객을 대상으로 한 자산관리 영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GWM반포센터는 본사 GWM부문 Wrap, 신탁, 펀드 관련 100여 명의 상품 전문가들과 연계해 슈퍼리치 및 영리치 고객 맞춤형 WM서비스를 제공하는 특화점포다.
본사 전문가 그룹이 차별화된 상품 포트폴리오와 맞춤형 상품을 기획, 운용해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HNW 고객들 각각의 자산관리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센터와 함께 밀착 서비스를 제공한다. 투자 손실이 발생한 고객의 금융자산에 대한 복구와 치유를 위한 힐링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새로운 투자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 다각도의 자산 컨설팅 서비스도 마련했다.
■ SK증권, ESG 경영 성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첫 발간
SK증권은 지속가능경영 주요 성과를 담은 ‘SK증권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3'을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CEO 메시지를 시작으로 3개의 키 하이라이트(ESG 펀더멘털, SK증권과 함께하는 지속가능금융, ESG 퍼포먼스) 형태로 구성했으며, 환경, 사회, 거버넌스의 중장기 전략 실행을 위한 계획과 핵심 영역에 대한 이행 현황 등을 담았다.
■ 신영증권, C-레벨 임원 대상 퇴직 맞춤 연금 컨설팅
신영증권은 오는 11월부터 퇴직했거나 퇴직 예정인 CEO와 임원을 위한 ‘신영 C-레벨 퇴직 맞춤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생활자금, 부채 상환, 증여 및 상속 등 퇴직금 활용 목표에 따라 세금은 물론 국민연금과 개인연금, 건강보험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맞춤 인출 및 전략 등을 제안하는 서비스다.
연금, 세무, 자산운용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가 협의해 도출한 최적의 방안을 바탕으로 맞춤형 제안 보고서를 제공하고 대면 상담을 진행한다. 아울러 건강검진 우대, 문화생활 지원, 퇴직 교육 등 부가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비즈트리뷴=황초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