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6일 친환경 소재 근무복을 제작해 순차적으로 전국 현장에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새롭게 개선한 근무복은 폐PET병 등 폐플라스틱을 원료로 하는 100% 재활용 폴리에스터로 제작한다. 총 8000벌을 생산하며 HDC그룹 계열사에도 순차적으로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생산 과정에서 약 12만개의 폐PET병을 재활용하며 탄소 배출량을 약 7.5톤 감축할 수 있다. 현장에서의 활동성을 높이고 브랜드 컬러를 사용해 디자인도 개선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중요성에 공감하고 직원들의 친환경 의식을 높일 목적으로 친환경 현장 근무복을 도입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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