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3Q 영업익1184억원... 전년比 72.9%↑
NH투자증권, 3Q 영업익1184억원... 전년比 72.9%↑
  • 황초롱 기자
  • 승인 2023.10.26 21: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ㅣ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1184억원, 당기순이익 1007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2.9%, 743.9% 증가한 수치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8% 감소한 2조5768억원을 기록했다.

자산관리(WM) 부문에서는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지 1218억원, 금융상품 판매수수료 수익 267억원을 거뒀다. 디지털 채널의 자산 및 시장점유율은 전 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기업금융(IB) 부문에서는 채권자본시장(DCM), 주식자본시장(ECM) 등에서 다수의 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일반회사채 및 여전채 대표주관 1위를 달성했다. 전 분기 기저효과 및 대체자산 평가손실 등에 따라 IB 수익은 713억원을 기록했다.

운용 부문은 1402억원을 기록했다. 긴축적 통화정책 기조가 지속되는 등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채권금리가 상승한 영향이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향후 보수적 리스크 관리 기조 유지 등을 통해 손익 변동성을 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즈트리뷴=황초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