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증권, 법인 임직원 대상 자산관리 서비스 시작

삼성증권은 법인 임직원 대상 '워크플레이스 자산관리(WM)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법인고객 임직원을 대상으로 주식보상관리, 재테크, 절세 및 퇴직연금 서비스 등을 원스톱 종합 자산관리 형태로 제공한다. 향후 개인·퇴직연금까지 통합하는 임직원 재무 복지 통합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 SK증권, 국내 민간금융기관 최초 녹색기후기금 인증기구 지위 획득

SK증권은 지난 23~25일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개최된 제37차 녹색기후기금(GCF) 이사회에서 국내 3번째로 인증 기구 지위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민감 금융기관 중에서는 최초다. 인증 기구는 GCF 기금이 개발도상국에 지원될 수 있도록 기후변화 대응 사업을 발굴하고 제안 및 집행, 사업 관리, 모니터링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 유안타증권, 개인투자자 대상 부동산 세미나 개최

유안타증권은 오는 11월 2일 오후 4시부터 영등포구 국제금융로에 위치한 여의도파이낸스타워 13층 지점 세미나룸에서 개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여의도 재건축 시장 분석 및 부동산 시장 전망과 대응전략‘을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세미나는 이승철 수석부동산컨설턴트가 강연한다. 여의도 재개발 부동산 흐름 분석은 물론 반포, 목동, 인천 등 수도권 부동산 전반에 걸친 컨설팅이 이뤄질 예정이다. 

영업부를 통해 계좌 개설(대면, 비대면 모두 가능)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단, 원활한 강연 진행을 위해 사전 신청한 참가자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유안타증권 영업부로 문의하면 된다. 

■ IBK투자증권, 국내 최초 토큰증권 평가 모델 만든다

IBK투자증권은 지난 25일 건전한 토큰증권(ST)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초자산 평가 관련 '워킹그룹 간담회'를 열고 참여사들과 함께 주요 섹터별 기초자산의 평가 모델링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협의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7월 첫 토큰증권 간담회 개최 이후 꾸준히 토큰증권 사업을 진행해온 IBK투자증권은 이번 워킹그룹 간담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전문 기업들과 토큰증권 기초자산을 더욱 면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평가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평가 모델을 기반으로 토큰증권 상품 구조화를 추진, 내년 중 시범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 신영증권-서울대학교발전재단, 유산기부신탁 활성화 업무협약

신영증권은 서울대학교발전재단과 25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유산기부 신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우리 사회의 기부 진작을 위해 유산기부신탁이 적극 활용돼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또한 이를 위해 계획기부자 발굴 및 연계와 유산기부신탁 홍보에 협력하기로 했다.

신영증권은 이후 서울대학교발전재단 기부자들을 위한 서비스의 일환으로 법정상속인과의 분쟁 가능성을 낮추면서도 상속세 및 증여세를 절감하는 구조의 유산기부신탁 설계 지원과 부동산 자산에 대한 기부 처리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자산 승계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비즈트리뷴=황초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