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브리프] 조폐공사 도로공사 동서발전 주금공 인천공항공사
[공기업브리프] 조폐공사 도로공사 동서발전 주금공 인천공항공사
  • 황초롱 기자
  • 승인 2023.10.26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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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폐공사, 4개 기관과 자원순환 업무협약 체결

한국조폐공사는 25일 본사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 사학연금공단, 한국환경공단, 유한킴벌리와 ‘폐핸드타월 재활용 활성화 및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ㅣ 한국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는 25일 본사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 사학연금공단, 한국환경공단, 유한킴벌리와 ‘폐핸드타월 재활용 활성화 및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번 쓰고 버려지는 핸드타월을 재활용하는 사업인 바이사이클(BI:CYCLE)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제도적 지원 및 활성화 방안 마련뿐만 아니라 시민참여를 위한 홍보 활동 지원 등 자원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 도로공사, 스마트 물류 복합시설 활용 기술개발 추진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4일 김천 본사에서 크래프트아이디, 플라잎, 니나노컴퍼니와 '김천 스마트 물류 복합시설 활용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ㅣ 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4일 김천 본사에서 크래프트아이디, 플라잎, 니나노컴퍼니와 '김천 스마트 물류 복합시설 활용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은 내년 초 운영 예정인 김천 스마트 물류 복합시설을 활용한 첨단물류 기술 상용화를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스마트 물류기술 개발 및 실증연구 지원 ▲물류기술 테스트베드 ▲드론 이·착륙장 제공 등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국내 최초로 테스트베드와 스마트 물류센터 복합시설을 제공하는 사례로, 테스트베드에서는 물류기술 개발·실증연구를 지원하고, 참여 기업은 개발이 완료된 신기술을 물류 복합시설에 실제로 적용해 첨단 물류기술 국산·상용화를 도모한다. 이밖에도 해당 사업 참여 기업은 2024년부터 김천 스마트 물류 복합시설에 조성된 인프라를 활용해 인공지능(AI) 피스피킹 로봇 등 신기술과 드론배송기술 등을 실증 할 계획이다.

■ 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한국동서발전은 25일 충남 당진발전본부에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ㅣ 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고 무재해 사업장을 구현하기 위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25일 충남 당진발전본부에서 실시했다. 훈련은 동서발전, 충남도청, 당진시청, 당진경찰서, 당진소방서, 대한적십자사 당진지부 등 30개 유관기관·기업에서 7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훈련 전 과정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 보고·전파를 위해 재난안전전용통신망(PS-LTE)을 활용했다.

동서발전은 발전소 터빈 블레이드 손상에 따른 대형 화재·폭발·붕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전사 재난대책본부 가동 및 초동대응 ▲유관기관 합동 위기관리기구 구축 ▲화재·폭발 및 유해화학물질 대응·수습·복구 활동 순으로 종합훈련을 진행하며 재난대응 골든타임 확보에 총력을 다했다. 

■ 주금공, 사칭문자 진위 확인 서비스 시작

HF 사칭 문자 진위 확인 서비스 화면(예시) ㅣ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는 스미싱 등 문자(SMS·알림톡 등)를 통한 금융사기 피해 방지를 위해 ‘HF 사칭 문자 진위 확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고객은 주금공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주택금융 앱을 통해 문자를 받은 연락처와 수신 일자만 입력하면 공사에서 해당문자를 보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이 경우에도 공사는 주민등록번호·계좌번호 등 다른 개인 정보 입력을 요구하지 않는다.

■ 인천공항공사, 은행·환전소 사업권에 국민·우리·하나 선정

ㅣ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제 1·2 터미널 은행·환전소 운영사업' 총 3개 사업권의 우선협상대상자로 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최종 종합평가 결과 1사업권(BE1) 국민은행, 2사업권(BE2) 우리은행, 3사업권(BE3) 하나은행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사업권별로 협상이 완료되면 11월 중 계약을 체결한다. 각 사업자는 내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운영을 시작, 2030년까지 매장을 운영할 수 있다. 최장 3년(2033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비즈트리뷴=황초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