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는 백호 사장이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마약 범죄 근절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5일 밝혔다.
노 엑시트는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환기하고 마약 범죄를 예방하고자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지난 4월부터 추진하는 범국민 캠페인이다. 캠페인 인증 사진과 함께 다음 참여자 2명을 지명해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백 사장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마약 관련 범죄 예방과 근절을 위해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CCTV 활용 및 역사 순찰 강화를 통해 매일 700만 시민이 이용하는 지하철이 마약 범죄가 발생하지 않는 청정구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 사장은 전성수 서초구청장의 지명을 받고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김용수 충북도립대학교 총장과 김태극 티머니 사장을 지명했다.
[비즈트리뷴=황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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