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DX 플랫폼으로 퇴원 환자 관리 나선다
LG유플러스, DX 플랫폼으로 퇴원 환자 관리 나선다
  • 이서련 기자
  • 승인 2023.10.1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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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옴니버스파크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서 황현식 LG유플러스 CEO(왼쪽)와 김대진 가톨릭중앙의료원 정보융합진흥원장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ㅣ LG유플러스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옴니버스파크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서 황현식 LG유플러스 CEO(왼쪽)와 김대진 가톨릭중앙의료원 정보융합진흥원장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ㅣ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가톨릭중앙의료원과 애프터케어 서비스 플랫폼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퇴원 환자를 꾸준히 관리할 수 있는 DX 플랫폼을 개발한다고 17일 밝혔다.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옴니버스파크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LG유플러스 황현식 CEO, 권용현 CSO(전무)를 비롯, 가톨릭중앙의료원 정보융합진흥원 김대진 원장, 최인영 정보융합연구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LG유플러스와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기관과 IT기업이 협력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에게 진료 후 연속적 관리를 제공하고, 헬스케어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추천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하고 있다.

황현식 LG유플러스 CEO는 "일상 건강관리 서비스뿐 아니라 병원과 협업해 보다 전문적인 헬스케어 서비스 사업에 뛰어들 것"이라며 "이번 협약 역시 플랫폼 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유플러스 3.0' 전략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보건복지부 정부과제 및 스마트헬스케어 분야의 데이터 기반 신사업을 추진하며 헬스케어 서비스 구현과 운영 노하우를 확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