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브리프] 서부발전 도로공사 LX 조폐공사 코레일 주금공 外
[공기업브리프] 서부발전 도로공사 LX 조폐공사 코레일 주금공 外
  • 황초롱 기자
  • 승인 2023.10.12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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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부발전, 군산국가산단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사업 착수

한국서부발전은 12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에서 ‘군산국가산단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 착수회의’를 진행했다. ㅣ 한국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은 12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에서 ‘군산국가산단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 착수회의’를 진행했다. 서부발전과 한국산업단지공단 군산지역본부 등 8개 기관 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지난달 26일 체결된 본사업 협약의 후속 조치다. 회의에서는 ▲군산국가산단 기업 에너지 효율화 ▲에너지 자급률 제고 ▲스마트 넷제로 산단 전환을 위한 통합에너지 관리시스템 구축 계획 등이 논의됐다.

서부발전과 KT, 서울대 산학협력단, 호원건설, 신성이앤지, 대연씨앤아이, 유호스트로 구성된 서부발전 컨소시엄은 군산국가산단에 오는 2025년까지 310억원을 들여 소형풍력, 태양광 등 에너지 자급자족 시설 설치, 에너지 진단·솔루션 제공, 탄소중립 통합플랫폼·에너지 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한다.

또 재생에너지 설비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 충전 시설, 미디어아트, 편의시설 등을 갖춘 메가스테이션을 지어 산업단지 근로자와 군산시민에게 문화 휴게 공간을 제공한다.

■ 도로공사-부산박물관, '경부고속도로, 부산으로 향하다' 교류기획전 개최

‘경부고속도로, 부산으로 향하다’ 기획전시회 ㅣ 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는 부산시립박물관과 함께 10월 11일부터 12월 3일까지 부산박물관에서 ‘경부고속도로, 부산으로 향하다’를 주제로 기획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개통 53주년이 된 경부고속도로의 건설 과정을 엿볼 수 있는 도면, 기술도구, 지도 등 역사자료 180여 점과 함께 경부고속도로와 연계된 부산의 생활·문화 변화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역사자료 등을 전시한다.

■ LX한국국토정보공사, '레드햇 서밋 커넥트' 특별상 수상...디지털 혁신 선도 공로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글로벌 오픈소스 선도기업 레드햇이 선정한 '2023 레드햇 서밋 커넥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부문 국내 기관으로 선정됐다. ㅣ LX한국국토정보공사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글로벌 오픈소스 선도기업 레드햇이 선정한 '2023 레드햇 서밋 커넥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부문 국내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LX는 디지털 트윈 기반 'LX 플랫폼'을 구축해 디지털 혁신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상을 수상했다.

■ 조폐공사-대한체육회, 디지털 스포츠 분야 업무협약 체결

한국조폐공사는 11일 대한체육회와 위변조 없는 스포츠 관련 증서 발급 서비스 및 스포츠 산업 발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ㅣ 한국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는 11일 대한체육회와 서울시 송파구 대한체육회 본관에서 임도현 정보통신기술(ICT) 이사, 윤성욱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변조 없는 스포츠 관련 증서 발급 서비스 및 스포츠 산업 발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폐공사는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블록체인 기술 기반 디지털 스포츠 산업 발전 협력 ▲블록체인 기술 적용 스포츠 관련 증서 발급·검증 서비스 등의 업무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전라남도에서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수상자 상장을 대체불가토큰(NFT)으로 추가 발급할 예정이다. 

■ 코레일, 수도권전철 노후 역사 시설 개선 추진

ㅣ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고객의 이용편의 증진과 시설 안전성을 개선하기 위한 ‘2023년도 수도권전철 역사 개량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개량사업은 국토교통부와 함께 25년 이상 경과한 전철역을 대상으로 노후도와 혼잡도 등의 우선순위를 고려해 2020년도부터 순차적으로 역사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올해는 1호선 군포역(경부선)과 방학역(경원선), 4호선 안산역(안산선) 3개 역사를 선정해 설계공모를 시작,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새로운 역사는 ▲노후 환경 개선 ▲밀집도 해소 및 공간 확보 ▲승강설비와 출입구 신설 등으로 안전성과 편의성을 갖추게 된다.

■ 주금공 "전체 건축면적 중 주택비중 70% 이상이면 건축비 전체 보증"

ㅣ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는 건설경기 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택 사업자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공사법 시행령 개정 등을 거쳐 사업자 보증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존에는 주택 사업자가 주금공 사업자 보증을 이용하는 경우 주택에 대한 건축비만 지원돼 오피스텔·상가와 같이 비주택 부분에 대한 건축비는 별도 대출 등을 통해 조달해야 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전체 건축면적 중 주택이 차지하는 비중이 70% 이상인 경우 오피스텔·상가와 같은 비주택 부분을 포함한 건축비 전체가 보증지원 대상이 돼 주택 사업자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치는 12일 이후 보증신청 건부터 적용되며, 자세한 내용은 전국 지사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 중부발전, '스마트 로봇&드론 챌린지' 개최

한국중부발전은 12일 일산 킨텍스에서 '스마트 로봇&드론 챌린지' 대회를 개최했다. ㅣ 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은 12일 대학생, 중소기업, 사내직원들이 참여해 발전소 현장에 적용 가능한 로봇·드론 기술을 발굴하는 '스마트 로봇&드론 챌린지'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했다. 스마트 로봇&드론 챌린지는 중부발전이 2020년부터 매년 진행해온 대회로, 올해부터는 대학생 참여를 확대했다. 

이전 대회는 중부발전 직원과 중소기업이 팀을 이뤄 아이디어를 발굴했는데, 올해 대회에선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반영하기 위해 대학(원)생·중소기업·사내직원의 산학연 합동으로 팀을 꾸려 성균관대 기계공학부, 인천대 경영학부 등 대학(원)생 1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대회에서 ▲인공지능(AI) 머신러닝 드론을 활용한 해상풍력 손상 자동 검출 ▲옥내 저탄장 낙탄 이송·처리 ▲작업공구 이송 등 자율주행 협동로봇 ▲마그네틱 휠을 이용한 파이프 로봇 등 발전소에 특화된 로봇 기술이 소개됐다.

■ 동서발전,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에 업사이클링 기념품 지원

한국동서발전은 제8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1000만원 상당 업사이클링 기념품을 운영위원회에 전달했다.  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제8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1000만원 상당 업사이클링 기념품을 운영위원회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업사이클링 기념품은 동서발전 임직원과 울산 시민들이 모은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만든 친환경 수건 600개와 친환경 안전조끼 50개로, 영화제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와 관람객 등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 교통안전공단, '2023 대학생 창작 모빌리티 경진대회' 개최

ㅣ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은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자동차안전연구원 자율주행 실험도시(K-City) 및 주행시험장에서 ‘2023 대학생 창작 모빌리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대회는 전 종목에 자율주행시스템을 적용한 ▲자율주행성능 부문 ▲무인 모빌리티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총 30개 대학에서 50개팀이 출전한다. 대회 수상자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상 등을 비롯해 경주, 창작기술, 디자인 부문 등 4개 분야 총 241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비즈트리뷴=황초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