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3분기 신작 성과 양호… 4분기 흑자전환 기대” -NH
“넷마블, 3분기 신작 성과 양호… 4분기 흑자전환 기대” -NH
  • 장윤석 기자
  • 승인 2023.10.1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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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1일 넷마블에 대해 "3분기 신작의 성과가 양호하다. 추가 신작 효과에 힘입어 4분기에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넷마블의 3분기 실적을 매출액 6670억원, 영업이익 –118억원으로 추정했다. 시장 예상치를 충족한다. 3분기 출시한 ‘스톤에이지’, ‘신의탑: 새로운세계’, ‘세븐나이츠키우기’의 성과로 영업이익 적자 폭을 상당히 줄였다고 분석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91억원으로 추정하며 흑자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4분기에는 신작 3종이 중국 텐센트를 통해 서비스될 것으로, 국내에서는 ‘아스달연대기’, ‘나혼자만레벨업:ARISE’가 출시될 것으로 기대했다. 내년 연간 실적도 흑자로 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다.

목표주가 하향의 이유는 “최근 주식시장 하락에 따른 넷마블 투자자산의 가치 하락에 기인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