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IPO] 밀리의서재·두산로보틱스 등 공모청약 돌입
[금주 IPO] 밀리의서재·두산로보틱스 등 공모청약 돌입
  • 황초롱 기자
  • 승인 2023.09.1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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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SK증권

이번주(9월 18~22일) 기업공개(IPO) 시장에서는 에스엘에스바이오, 퓨릿, 신성에스티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 나선다. 아이엠티, 밀리의서재, 레뷰코퍼레이션, 한싹, 두산로보틱스는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에스엘에스바이오는 이날부터 22일까지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의약품 품질관리 서비스 등을 영위하는 바이오벤처 기업으로 2016년 코넥스 시장에 상장했다. 총 77만주를 공모하며 100% 신주 모집 방식이다. 희망 공모가는 8200원~9400원이다. 하나증권이 상장 주관을 맡는다.

퓨릿은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케미컬 등 첨단 정보기술(IT) 산업에 사용되는 소재를 제조하는 업체다. 총 공모주식수는 413만7000주다. 희망 공모가는 8800원~1만700원이다.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은 10월 5~6일 예정돼 있다. 상장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신성에스티는 9월 22일~10월 4일 수요예측에 나선다. 2차전지 배터리 전도체인 부스바와 모듈 보호 부품을 주력 생산하는 기업이다. 총 200만주를 100% 신주모집으로 진행한다. 희망 공모가는 2만2000원~2만5000원이다. 일반 청약은 10월 10~11일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이 상장 주관을 맡는다.

한편, 이번주 5개 기업이 공모청약을 앞두고 있다. 먼저 아이엠티와 밀리의서재가 이날부터 19일까지 공모청약에 나선다.

앞서 아이엠티는 공모가 희망범위 1만500원~1만20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4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전체 공모 물량의 25%인 39만5000주에 대해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을 받은 뒤 오는 10월 10일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유안타증권, 유진투자증권이다.

밀리의서재는 희망밴드(2만원~2만3000원) 최상단인 2만3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오는 27일 코스닥 시장 상장을 앞두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이 상장을 주관한다.

한싹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공모청약에 돌입한다. 공모 희망가는 8900원~1만1000원이다. 앞서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다.

레뷰코퍼레이션도 19일부터 20일까지 공모청약을 진행한다. 희망 공모가는 1만1500원~1만3200원이다. 삼성증권이 상장 주관을 담당한다.

두산로보틱스의 공모 예정가는 2만1000원~2만6000원으로 총 예상 공모금액은 3402억~4212억원이다. 지난 11~15일 수요예측을 진행했고 일반청약은 오는 21~22일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며, 공동 주관사는 KB증권, NH투자증권, CS증권이다.

[비즈트리뷴=황초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