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는 소상공인 이용편의를 높이기 위해 '가맹점 매출·상권분석 서비스'를 고도화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고도화를 통해 고객은 전 카드사의 통합매출현황 데이터를 새롭게 확인할 수 있으며, 가맹점 주변 상권현황에 대한 추가 리포트도 확인할 수 있다.

전 카드사의 일별·월별 입금액, 매출액, 수수료 등을 캘린더 형태로 제공하고, 특정기간의 매출성과와 성장추세를 이미지화해 직관적이고 간편하게 제공했다.

아울러 내 가맹점이 속한 상권의 △하루 평균 이용고객 수 △주 이용요일 및 시간대 △월 총매출액 등의 추가 리포트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내 가맹점 주변을 이용하는 고객의 실질적인 소비현황 및 행태를 확인할 수 있다. 

여신금융협회 API 이용동의 인증수단도 추가해 고객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매장경영에 대한 현황파악과 상권분석을 조금이나마 도와드리고자 이번 고도화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에 대한 상생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11월 오픈한 '가맹점 매출·상권분석 서비스'는 NH농협카드 가맹점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내 가맹점 매출분석/상권분석 메뉴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비즈트리뷴=이서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