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 추석연휴 대비 경영진 특별 안전점검
한난, 추석연휴 대비 경영진 특별 안전점검
  • 황초롱 기자
  • 승인 2023.09.1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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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4) 한난 분당지사 열수송관 공사현장 점검 관련 사진
정용기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과 임직원들이 분당지사 열 수송관 공사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ㅣ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는 추석 연휴 기간 안정적인 지역난방 공급 및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9월 14일부터 22일까지 건설 현장, 주요 설비 위험구역 등 안전 취약 현장을 중심으로 경영진이 직접 참여하는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은 정용기 사장의 경영방침 중 하나인 '현장 중심 안전 경영' 확립을 위해 전 경영진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취약지점 관리 상태 ▲상황 관리체계 구축·운영 실태를 확인한다.

특별 안전점검 첫 날인 14일에는 정 사장이 분당지사 관할 열 수송관 공사현장과 가압장을 직접 점검하고, 굴착공사 및 전기 작업자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분당과 강남지역 연계 열 공급을 위한 펌프가 설치돼 있는 복정가압장을 방문해 가압장 내 전기설비 안전 관리 현황을 보고받고, 감전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한난은 전 임직원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을 직접 경험하는 체험형 안전교육을 지난 8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를 통해 작업 관련 유해·위험요인을 실질적으로 공유하는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가치로 원칙과 기본에 충실한 현장 중심 업무를 수행해야 모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며 “다가오는 추석 연휴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위해 시설 전반 안전 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비즈트리뷴=황초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