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프] 아모레퍼시픽 이랜드 LF 코스맥스 F&F 세정 힐크릭 무신사 먼싱웨어
[브리프] 아모레퍼시픽 이랜드 LF 코스맥스 F&F 세정 힐크릭 무신사 먼싱웨어
  • 이주희 기자
  • 승인 2023.09.14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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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K-뷰티학과 메이크업 멘토링’ 진행

‘K-뷰티학과 메이크업 멘토링’ 진행ㅣ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은 지난 12일 서울시장 초청 청년 외국인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K-뷰티학과 메이크업 멘토링’을 진행했다.

이번 멘토링은 서울특별시 중부·남부 기술교육원과의 협업과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프로팀의 이진수 메이크업마스터, 백창훈, 조아름 프로아티스트의 재능기부 참여로 진행됐다.

서울시 자매결연 국가(인도네시아, 멕시코, 브라질, 부탄, 키르기스스탄, 케냐)의 K-뷰티학과 외국인 교육생 20명은 용산 아모레퍼시픽 본사를 방문해 본사 투어 및 현직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K-뷰티 아이돌 메이크업 트렌드 클래스와 1:1 밀착 멘토링을 받았다. 시연과 실습에 참여한 외국인 교육생들은 메이크업 스킬을 비롯한 관련 코칭을 받고, 한국의 뷰티 트렌드와 아름다움에 대해 경험했다.

멘토링에 참석한 케냐의 에리카 교육생은 “이번 메이크업 멘토링을 통해 K-뷰티가 더욱 친근하게 느껴졌다”라며, “한국의 메이크업 노하우를 케냐에 돌아가서도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은 뷰티 업계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10월 20일에는 한국뷰티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메이크업 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랜드 스파오, 차세대 모델 매장 ‘타임스퀘어점’ 리뉴얼 오픈

‘스파오 타임스퀘어점’ 리뉴얼 오픈ㅣ이랜드

이랜드월드에서 운영하는 글로벌 SPA 브랜드 스파오가 모델 매장인 ‘스파오 타임스퀘어점’을 새롭게 리뉴얼해 선보였다.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스파오 타임스퀘어점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전 연령대의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대표 매장이 된다. 베이직 상품부터 캐주얼, 포멀, 그리고 컬래버레이션 상품까지 스파오의 전 라인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다.

기존 스파오 매장이 10대와 20대 고객을 위한 캐주얼 상품을 전면에 내세워 전개했다면 새롭게 리뉴얼한 타임스퀘어점은 캐리오버 아이템으로 불리는 전 연령 베이직 대표상품을 전면에 내세워 고객 확장에 나선다.

특히, 기존에 남성캐쥬얼·여성캐쥬얼·남성포멀·여성포멀 등으로 세분화 되었던 카테고리는 남성·여성으로 크게 통합하여 보여준다. 전 연령대 고객들이 동선에 편의를 갖게 하고, 쇼핑을 원활하게 하기 위함이다.

또한 대표상품의 특장점을 직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VMD 방식을 채택했다. 매장 중앙 입구 쪽은 캐리오버 아이템을 전면에 크게 배치하여, 해당 아이템을 활용한 코디 및 스타일링을 볼 수 있게 했다.

스파오는 이번 타임스퀘어점을 시작으로 기존 매장을 전 연령대 고객들을 위한 매장으로 순차적으로 리뉴얼하고, 추가 출점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랜드 스파오 관계자는 "2009년 브랜드 론칭 이래로 한국인의 체형과 선호를 연구해 이에 딱 맞는 소재와 디자인 개발에 집중한 성과를 이번 타임스퀘어 매장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각 시즌을 대표하는 베이직 상품이 연달아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 받으면서 성장의 기반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스파오는 이번 타임스퀘어점 대규모 리뉴얼을 기점으로 새로운 브랜드 비전으로 고객과 소통할 계획이다.

이번 FW 시즌 일부 상품의 가격을 인하 혹은 동결한 스파오는 ‘착한 가격으로 전 연령대를 담겠다’는 새로운 브랜드 비전으로 고객과 소통한다. 이와 함께 타임스퀘어점에서는 리뉴얼을 기념하는 리오픈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리오픈 프로모션은 9월 15일부터 24일까지 열흘간 영등포 타임스퀘어 1층 광장과 3층 스파오 매장에서 진행된다. 16일에는 스파오 공식 모델인 강다니엘 사인회가 진행될 예정이며, 프로모션 기간 동안 스파오 타임스퀘어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는 다양한 경품과 이벤트를 제공한다.

■LF 질스튜어트 뉴욕, FW 맞아 ‘뉴욕진스’ 신상품 출시

‘뉴욕진스(NEWYORK JEANS)’ 라인 23 FW시즌 신상 컬렉션 출시ㅣLF

생활문화기업 LF가 전개하는 뉴욕 감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질스튜어트 뉴욕(JILLSTUART NEWYORK)’은 스트리트 데님 스타일링을 제안하고 있는 ‘뉴욕진스(NEWYORK JEANS)’ 라인의 23 FW시즌 신상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뉴욕진스 라인은 질스튜어트 뉴욕의 모던한 감성을 2030세대 트렌드 데님(DENIM) 소재를 메인 요소로 접목시킨 컬렉션으로 다양한 데님 가공 공법을 적용한 유니크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뉴욕진스의 메인 슬로건은 ‘Well dressed with denim(데님을 활용한 완벽한 룩)’으로 데님 아이템 외에도 데님과 같이 매치 하기 좋은 트렌디 아이템들을 출시하며 데님룩의 다양한 스타일링을 제안하고 있다.

이번 시즌 뉴욕진스 컬렉션의 테마는 ‘World tour in America _ LIVE NEW YORK(월드 투어 인 아메리카_라이브 뉴욕)’으로 질스튜어트 뉴욕이 탄생한 도시 뉴욕을 배경으로 엔데믹 시대 뉴요커의 일상과 록(Rock) 음악에 영감을 받아 다양한 그래픽을 적용한 유니크한 디자인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제안하는 ‘크리즈 데님 봄버 자켓’은 간절기에 활용하기 좋은 데님 소재 자켓으로 표면이 닳은 듯한 느낌을 표현하는 워싱(Washing) 기법과 구겨진듯한 질감을 표현한 크리즈워싱(Crease Washing) 가공을 통해 빈티지한 분위기를 표현 했다. 오버핏 사이즈와 소매와 밑단 부분에 일정한 가격으로 자수를 놓아 주름을 만들어 고정한 ‘스모킹(Smocking)’ 마감 기법으로 독특함을 더해 눈길을 끈다. 이번 시즌 함께 선보이는 ‘디스트로이드 와이드 데님 팬츠’와 동일한 소재로 상하의로 착용하면 더욱 트렌디한 셋업룩을 연출 할 수 있다.

추가로 선보이는 ‘마이크 후디 스웻셔츠’는 스트리트 스타일의 레터링과 화려한 컬러의 그래픽을 디지털 프린트 기법으로 인쇄해 디테일을 살렸으며, 어깨 선을 여유 있게 구성한 ‘드롭 숄더(Drop Shoulder)’ 디자인을 적용해 트렌디 하면서도 편안한 착용감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이번 시즌 뉴욕진스 컬렉션은 다양한 데님 아이템들을 선보임과 동시에 가죽자켓, 스웨트셔츠(sweat shirt), 후드티셔츠 등 함께 스타일링 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들을 선보이며 올 가을 남성 패션의 선택폭을 더욱 확장 시켜나갈 계획이다.

질스튜어트 뉴욕의 뉴욕진스 신규 컬렉션은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전문 LF몰과 무신사, SSF샵, 코오롱몰 등 온라인몰과 여의도 더현대 서울, 롯데백화점 동탄점, 갤러리아 타임월드점 등 오프라인 질스튜어트 뉴욕 남성 매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LF 질스튜어트 뉴욕 관계자는 “질스튜어트 뉴욕의 뉴욕진스 컬렉션은 이번 년도 상반기부터 이어지는 데님 소재의 인기와 맞물려 긍정적인 고객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라며 “이번 FW시즌 뉴욕진스 컬렉션 또한 질스튜어트 뉴욕의 모던한 감성을 스트리트 스타일로 과감하게 재해석한 상품들로 선보이니 질스튜어트 뉴욕의 새롭고 다양한 변화를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코스맥스,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친환경 가치 로드맵 마련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ㅣ코스맥스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는 친환경 가치 창출 로드맵을 제시한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코스맥스는 지난 2021년 '2020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이래 매년 회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 성과 및 계획을 공개해왔다.

올해 발간한 세번째 보고서는 오는 2030년을 목표로 친환경 패키징 로드맵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코스맥스는 세계 각국에서 소비재에 대한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높아짐에 따라 화장품 용기는 물론 소재와 생산 전 과정에 걸친 친환경 중장기 전략을 수립했다.

코스맥스는 올해 용기 분야에서 자체 패키징 표준을 수립했다. 용기 친환경성을 다방면으로 검토해 S, A, B 등급으로 나눠 고객사에게 친환경 제품을 선제적으로 제안하는 시스템이다.

코스맥스는 친환경 패키징 제품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LG화학과 SK케미칼 등 다양한 소재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해왔다.

코스맥스는 오는 2030년 플라스틱 이니셔티브를 제정할 계획이다. 코스맥스 플라스틱 이니셔티브는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생산·유통사·소비자 간 친환경 플랫폼으로 친환경 소재 사용을 확대하고 재활용을 원활하게 만들기 위한 계획이다.

아울러 인체에 무해한 화장품 생산을 위해 'CCB(COSMAX Conscious Beauty) 시스템'을 새롭게 정립했다. 유해물질 및 원료를 인체 유해 여부와 자연·환경 사회 유해 여부로 나눠 기준을 정립하고 기준을 충족한 제품에 인증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CCB 시스템의 일환으로 코스맥스는 오는 2030년까지 5㎜ 이하의 미세 플라스틱을 사용하는 기존 제품의 생산을 모두 중단하고 원료 역시 단종할 계획이다.

생산 과정 중 환경 영향은 △수자원 △대기 △폐기물 △화학물질로 나눠 허용치보다 강력한 기준으로 관리하고 있다. 배출량 역시 자체 정화시설을 이용해 지속적으로 감축 중이다.

아울러 코스맥스는 원료와 부자재를 공급하는 협력사들이 ESG 경영 평가를 지원하고 있다. 화장품 생산의 기초 단계부터 지속 가능한 환경 경영을 추구하기 위해서다.

코스맥스는 또 올해 ESG 경영에 대한 중장기 목표 수립 및 실행을 위한 ESG 위원회를 신설했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코스맥스는 ESG 가치를 전 세계에 확산할 수 있는 비즈니스와 경영 활동을 추구해 공유가치를 창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듀베티카,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강조한 23FW 뉴 아웃도어 캠페인 공개

듀베티카(DUVETICA), 23FW 시즌 캠페인 공개ㅣF&F

F&F(대표 김창수)가 전개하는 이탈리아 프리미엄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듀베티카(DUVETICA)가 23FW 시즌 캠페인을 새롭게 공개했다.

이탈리아 알프스를 배경으로 자연을 즐기는 이탈리안 아웃도어 및 레저라이프 무드가 눈길을 사로잡는 이번 23FW 시즌 캠페인을 통해 듀베티카는 고급스러우면서도 기능적 측면을 살린 고어텍스 소재와 아웃도어 디자인을 강조한 아이템들을 메인으로 제품군을 확대해 나가고자 하는 브랜드의 아웃도어 방향성을 비주얼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번 듀베티카 23FW 시즌 캠페인은 다가오는 가을 및 겨울 스타일링에 활용도가 높고 매치하기 좋은 아이템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시즌 페미닌한 실루엣을 한층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리뉴얼해 새롭게 탄생한 다이아 퀼팅 다운 자켓 ‘리피나/아스테로페’와 캐주얼하게 입을 수 있는 후드 디자인에 듀베티카만의 빅로고를 포인트로 사용한 ‘남성 아프리카 다운’이 그 주인공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겨울 시즌에는 고기능성의 프리미엄 아웃도어 소재인 고어텍스 윈드스토퍼 원단에 데일리한 디자인을 적용한 고어텍스 다운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듀베티카 담당자는 “몽클레어 CEO가 설립한 듀베티카는 국내 런칭 이후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디자인과 편안한 착용감으로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프리미엄 기능성 소재를 활용한 제품군을 확대하고 전세계적으로 브랜드를 확장하는 등 앞으로 더욱 새롭게 변화할 듀베티카만의 매력을 선보여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듀베티카는 오는 9월 22일 이태리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프리미엄 아웃도어 스타일로 글로벌하게 확장해 나갈 듀베티카의 브랜드 방향성을 공개하는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디디에 두보, ‘올드머니룩’에 정점 찍을 주얼리 스타일링 제안

‘센슈얼 컬렉션’ 광고 캠페인 공개ㅣ세정

프렌치 감성의 데미 파인 주얼리 브랜드 ‘디디에 두보(DIDIER DUBOT)’가 브랜드 뮤즈 신민아와 함께한 ‘센슈얼 컬렉션’ 광고 캠페인을 추가 공개하고, 신제품을 활용한 가을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새롭게 공개된 캠페인에서 신민아는 자연스럽게 흩날리는 헤어와 심플하지만 섬세한 디테일의 주얼리가 돋보이는 비주얼로 고급스러운 우아함을 표방하는 ‘올드머니룩’의 집합체를 보여준다.

이번 시즌 트렌드인 ‘올드머니룩’, ‘스텔스 럭셔리’의 핵심은 은은한 고급스러움과 여유로움에 있다. 이에 주얼리 역시 골드, 진주, 다이아몬드와 같이 클래식한 소재와 절제된 디자인으로 우아한 분위기를 부각하는 스타일이 주목받고 있다.

디디에 두보는 신민아와 함께한 ‘센슈얼 컬렉션’ 광고 캠페인을 통해 ‘올드머니룩’의 정점을 찍을 수 있는 주얼리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광고 캠페인 속 신민아처럼 테니스 목걸이를 레이어드하거나 심플한 스터드형 귀걸이와 이어커프를 함께 착용하면 세련된 연출이 가능하다. 또 모이사나이트를 사용한 제품과 디디에 두보만의 센슈얼 패턴 디자인 주얼리를 함께 연출하면 심플한 ‘올드머니룩’에 개성과 포인트를 줄 수 있다.

이처럼 우아하고 감도 높은 디자인을 자랑하는 디디에 두보의 ‘센슈얼 컬렉션’은 도금하지 않아 골드 본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센슈얼 골드’ 컬러에 정교하고 섬세한 디테일의 패턴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데미 파인 주얼리 브랜드에서는 처음으로 랩그로운 모이사나이트 스톤을 사용하고, 이를 다양한 펜시컷으로 선보여 가치 지향 소비자들의 선택권도 넓혔다.

디디에 두보가 사용한 모이사나이트는 다이아몬드와 유사한 외관과 높은 경도로 다채로운 색상의 섬광과 광채를 오랫동안 유지하는 스톤이다. 디디에 두보는 주얼리 시장의 지속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해 천연 다이아몬드보다 윤리적이고 친환경적인 모이사나이트 사용을 시작했으며, 국제 보석감정사의 엄격한 감정을 거친 최상급 스톤만 엄선해 품질과 고객 만족도까지 신경 썼다.

디디에 두보의 ‘센슈얼 컬렉션’은 전국 백화점 매장과 온라인 공식 쇼핑몰에서 구매 가능하며,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센슈얼 컬렉션’을 포함해 50만 원 이상 구매 시,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담아내는 의미를 가진 ‘쁘띠 주얼리 박스’를 선착순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올 가을 라운딩은 올드머니룩으로…‘필드에 조용한 럭셔리가 뜬다’

여성 전용 프리미엄 라인 ‘헨리 컬렉션’ 신규 론칭ㅣ힐크릭

본격적인 골프 성수기인 가을 시즌이 시작되며 골프웨어 업계는 필드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진성 골퍼’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최근 패션 업계에 중요 키워드로 떠오른 ‘올드머니(집안 대대로 재산을 물려받은 부유층을 뜻하는 말)룩’ 트렌드가 골프웨어에도 반영되며 최상급 소재에 튀지 않는 베이지, 아이보리 등 뉴트럴 계열의 색상, 유행을 타지 않는 간결한 디자인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모던 브리티시 골프웨어 브랜드 ‘힐크릭’은 여성 전용 프리미엄 라인인 ‘헨리 컬렉션’을 신규로 론칭해 프리미엄 제품군을 강화했다. ‘Supreme Comfort for Women’을 슬로건으로 한층 고급스럽고 편안한 럭셔리 골프웨어를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차분한 베이지와 모던한 블랙을 메인 컬러로, 부드럽고 탄탄한 소재감이 돋보이는 니트웨어 셋업이 주요 제품이다. 세련된 무드를 강조했으며 간결하고 정제된 디자인으로 필드와 일상에서 유행을 타지 않는 우아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프리미엄 골프웨어 ‘페어라이어’는 올드머니룩 무드를 강조한 23FW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너 엘레강스’를 시즌 테마로 선정, 1920년대 클래식한 스타일에 테일러링 포인트를 가미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여기에 크림&베이지, 뉴트럴 브라운, 블랙&화이트 등 가을에 어울리는 차분한 컬러와 정교한 디테일, 차별화된 피팅, 우아한 실루엣으로 페어라이어만의 올드머니룩을 완성했다.

아메리칸 하이엔드 골프웨어 ‘먼싱웨어’는 고급스러운 소재감을 내세운 ‘먼싱웨어 스웨터 컬렉션’을 출시했다. 최상급 캐시미어와 메리노울을 적용해 직물 자체의 우아함을 살리고 잘 재단된 패턴으로 럭셔리한 실루엣을 강조했다.

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골프웨어 브랜드들이 MZ세대 영골퍼를 겨냥한 캐주얼 스타일을 많이 선보였다면, 올해는 퍼포먼스가 숙련된 ‘진성 골퍼’, ‘매니아 골퍼’를 위한 프리미엄 골프웨어로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며, “여기에 최근 트렌드로 부상한 ‘올드머니룩’ 스타일과 맞물리며 이번 FW시즌에 관련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스우파2’ 인기몰이에 스트릿 패션 관심↑무신사 "카고팬츠·비니 찾는 여성 크게 늘었다"

여성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 인기, 패션 트렌드로 확산ㅣ무신사

2년만에 돌아온 여성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의 인기몰이가 패션 트렌드로도 확산되고 있다.

무신사 검색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9월 1~11일까지 무신사에서 ‘카고 팬츠(cargo pants)’를 찾는 고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성별 검색량을 비교해보면 남성(185.89%)보다 여성(215.47%)의 검색어 증가율이 더 높았다. 동일한 표현으로 ‘카고 바지’를 찾는 여성 고객 검색량도 지난해보다 약 114% 늘었다.

지난 8월 시즌2로 시작된 ‘스우파’ 방송에서 여성 댄스 크루들이 1990년대 힙합 느낌이 물씬 풍기는 통넓은 카고 팬츠를 착용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모습이 패션 트렌드에 즉각 반영되는 모습이다.

카고 팬츠는 화물선 승무원이 작업용으로 있는 팬츠에서 유래했는데, 좌우측 무릎 주위로 커다란 플랩이 달린 패치 포켓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소재에 따라서 △나일론 카고 팬츠 △데님 카고 팬츠 △스웨트 카고 팬츠 등으로 다양한 디자인이 있다.

스트릿 캐주얼 브랜드 어반드레스의 ‘스노우 카고 데님’은 무신사 여성 주간 랭킹 1위에 오른 상품으로 맥시한 기장감과 와이드하게 떨어지는 핏으로 스트릿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인기 아이돌 멤버들이 자주 착용하는 카고 팬츠로 화제가 된 여성 패션 브랜드 에즈이프캘리의 ‘파라슈트 카고 팬츠’도 허리와 밑단에 스트링 디테일이 있어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해 인기를 얻고 있다. 4가지 색상 가운데 가장 인기있는 카키는 지난 5월에 무신사에 발매된 이후 현재까지 2800개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 중이다.

여성 댄서들이 스트릿한 무드를 더하면서 찰랑거리는 머리를 정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자주 착용하는 비니 모자도 FW 시즌을 맞이하며 무신사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9월 1일부터 11일까지 무신사 내에서 비니 판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7.4% 증가했다.

실제 판매 랭킹 상위권에 오른 가터갤러리, 엑스톤즈, 러브이즈트루, 아메스 월드와이드 등의 비니 모자는 유니크한 그래픽 디자인이 더해져 ‘Y2K’ 트렌드를 연출하는 데에 활용되고 있다.

무신사 관계자는 “국내에 스트릿 패션 메가 열풍을 불어온 스우파가 시즌2로 돌아오며 올 FW 패션 트렌드에서도 카고 팬츠, 비니 모자 등 댄서들이 착용한 아이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라며, “이번 가을 시즌 무신사에서 발매되는 주요 브랜드들의 신규 컬렉션을 통해 더욱 힙하고 스트릿한 무드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먼싱웨어,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과 협업 스페셜 패키지 출시

‘먼싱웨어X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스페셜 패키지 증정ㅣ먼싱웨어

데상트코리아(대표 손승원)가 전개하는 아메리칸 하이엔드 골프웨어 먼싱웨어(Munsingwear)가 남녀 스웨터 구매 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과 협업한 ‘먼싱웨어X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스페셜 패키지를 13일부터 오는 10월 8일까지 한정 기간 동안만 증정한다.

이번 협업으로 먼싱웨어와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양사가 추구하는 ‘차별화된 고급스러움’ 브랜드 가치와 고객 경험을 극대화하고자 한다. 먼싱웨어는 68년 헤리티지를 지닌 브랜드로 프리미엄 소재를 활용한 높은 완성도를 추구하는 골프웨어이며, 반얀트리 스파는 아시아 최초의 럭셔리 오리엔탈 스파로 아로마 오일, 허브 등 천연 재료만을 사용한 고급스럽고 편안한 트리트먼트를 제공한다.

‘먼싱웨어X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스페셜 패키지는 먼싱웨어 스웨터(남성용 ‘럭셔리 메리노 울 스웨터’, ‘캐시미어 모크넥 스웨터’, 여성용 ‘캐시미어 하이넥 풀오버’ 3종)와 반얀트리 스파의 타이 차마나드 라벤더(Thai Chamanard and Lavender) 린넨 스프레이로 구성되어 있다.

특별 구성된 린넨 스프레이는 반얀트리의 시그니처 향, 타이 차마나드 플로럴 향이 특징으로, 자주 세탁하기 어려운 고급소재 스웨터 관리에 더욱 유용하다. 가볍게 뿌려 놓으면 탈취 효과가 있고, 깊고 부드러운 잔향이 오래도록 남아 스웨터 착용 시 포근한 느낌을 더한다. 또한, 린넨 스프레이는 먼싱웨어에서 자체 제작한 스페셜 메쉬 파우치에 담아 증정한다.

스페셜 패키지에 포함된 먼싱웨어의 남성용 ‘럭셔리 메리노 울 스웨터’는 깔끔한 라운드 네크라인과 로고 ‘M’ 패턴을 활용해 포인트를 줬다. 최상의 소재가 선사하는 가볍고 부드러운 착용감도 장점이다. 특히 탁월한 터치감으로 최상의 착용감을 느낄 수 있어 가을 라운딩에 제격이다. 컬러는 네이비, 그린 2가지이다. ‘캐시미어 모크넥 스웨터’는 100% 캐시미어 고유의 피부에 닿는 섬세한 촉감과 가벼움이 특징이다. 고급 소재가 자아내는 깊고 그윽한 컬러감은 착장의 완성도를 한결 높여준다. 몸을 조이지 않는 잘 짜인 패턴과 목을 살짝 덮는 반목 디자인으로 필드 뿐 아니라 가을 겨울 내내 유용하게 입을 수 있다.

여성용 ‘캐시미어 하이넥 풀오버 스웨터’ 역시 100% 캐시미어 원단을 사용했다. 밀도 높은 짜임 덕에 가볍고, 보온성도 뛰어나다. 얇은 조직감에 아우터를 겹쳐 입었을 때 편안하다. 측면에 먼싱웨어 상징인 ‘펭귄’ 로고로 포인트를 줬다.

‘먼싱웨어X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스페셜 패키지는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