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E-순환거버넌스와 ESG경영 실천 업무협약
중부발전, E-순환거버넌스와 ESG경영 실천 업무협약
  • 황초롱 기자
  • 승인 2023.09.0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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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 서한석 한국중부발전 ESG경영처장이 지난 6일 'E-웨이스트 제로, ESG 경영 실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ㅣ 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6일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인 E-순환거버넌스와 폐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E-웨이스트 제로, ESG 경영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폐기되는 전기·전자제품의 올바른 배출을 유도해 임직원들의 자원순환 인식을 제고하고, 폐전기·전자제품의 친환경 회수·재활용을 통해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순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한국중부발전은 본사를 포함한 7개 발전사업소에서 발생하는 고장나거나 수명이 다한 사무기기 및 일반 가전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인계한다. E-순환거버넌스는 인계받는 전기·전자제품에서 철, 구리, 알루미늄, 플라스틱 등을 안전하고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해 폐기물 발생을 억제하고 자원 선순환에 일조할 예정이다. 

자원 재활용에 따른 수익금은 기후변화 취약계층 및 지역사회를 위한 지원 사업에 기부해 지속 가능한 공동체 구현을 위한 ESG 경영을 실천할 방침이다.

[비즈트리뷴=황초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