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프] SPC 오뚜기 CJ푸드빌 신세계푸드 hy GS25 CU 外
[브리프] SPC 오뚜기 CJ푸드빌 신세계푸드 hy GS25 CU 外
  • 권재윤 기자
  • 승인 2023.09.07 18: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SPC 배스킨라빈스, SM 신인 보이그룹 ‘라이즈’와 협업 신제품 출시

SM 신인 보이그룹 ‘라이즈’와 협업 신제품 ㅣ SPC
SM 신인 보이그룹 ‘라이즈’와 협업 신제품 ㅣ SPC

SPC 배스킨라빈스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신인 보이그룹 ‘라이즈(RIIZE)’와 협업해 신제품 ‘팝핑 스타 라이즈’ 레디팩 미니를 오는 8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배스킨라빈스와 라이즈가 함께 펼쳐갈 다양한 프로젝트 중 첫 행보다.

배스킨라빈스는 SM의 7인조 보이그룹 ‘라이즈’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K-POP 팬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보이그룹 ‘라이즈’는 SM이 걸그룹 ‘에스파’ 이후 3년 만에 내놓은 신인이자 벌써부터 ‘어나더급’ 신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배스킨라빈스는 인기 브랜드 및 캐릭터 IP와 손잡고 MZ세대 소비자들을 사로잡은데 이어, K-POP 아티스트까지 협업의 범위를 확장해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선사한다는 전략이다.

달콤한 배스킨라빈스와 청량한 ‘라이즈’의 첫 만남으로 ‘팝핑 스타 라이즈’ 레디팩 미니가 탄생했다. 이번 신제품은 '함께 성장(Rise)하고 꿈을 실현(Realize)해 나아가는 팀'을 지향하는 ‘라이즈’의 청량함과 키(Key) 컬러인 ‘블루’를 콘셉트로 한 플레이버다. 하늘과 청춘을 형상화한 ‘블루 소다 샤베트’와 ‘우유 아이스크림’의 조화로움 속에 꿈을 향해 뛰어오르는 ‘라이즈’를 연상시키는 ‘블루 라이즈 팝핑 캔디’를 첨가해 청량한 맛과 톡톡 튀는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멤버별 개인컷 미니 포토 1종까지 동봉해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K-POP 팬덤 및 MZ세대 소비자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위해 SM의 신인 보이그룹 ‘라이즈’와 손잡아 아티스트까지 협업의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며 “‘라이즈’와의 첫 번째 협업 제품 ‘팝핑 스타 라이즈’ 레디팩 미니와 앞으로 선보일 다양한 협업 제품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CJ푸드빌 뚜레쥬르, 사과와 밤 가득 담은 가을 신제품 출시

뚜레쥬르, 사과와 밤 가득 담은 가을 신제품 l CJ푸드빌
뚜레쥬르, 사과와 밤 가득 담은 가을 신제품 l CJ푸드빌

CJ푸드빌(대표 김찬호)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다채로운 가을의 맛을 다룬 신제품 5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가을의 대표 원료인 사과와 밤을 가득 담아낸 베이커리 4종 및 음료 1종으로, 원물의 깊고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짭쪼름한 매력의 ‘트러플 소금 버터롤’도 함께 선보인다.

먼저 ‘수줍은 사과’는 상큼한 사과 크림에 복숭아 요거트 크림을 샌드하고, 달콤한 사과잼과 나타드코코를 더해 식감을 살린 케이크다. 빨갛게 잘 익은 사과를 형상화한 독보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과 만난 크림치즈 브레드’는 원물감이 살아있는 사과가 듬뿍 들어있는 폭신한 빵 위에 바삭한 소보로 크럼블이 토핑된 제품이다. 특히 크림치즈와 애플 시나몬 필링을 더해 최적의 맛을 구현해냈다. 사각사각 식감의 국내산 사과 다이스가 더해진 달콤한 사과 베이스에 은은한 홍차 향의 잉글리시 블랙퍼스트를 가미한 과일 티 음료 ‘애플 블랙티’도 만나볼 수 있다.

밤을 활용한 제품 2종도 선보인다. ‘밤을 담은 밤팥 크림빵’은 달콤한 통팥과 통밤을 담은 쫄깃한 빵 속에 은은한 밤 크림을 듬뿍 넣은 제품으로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마롱 크림롤’은 카라멜 코팅으로 더욱 바삭하고 달콤한 패스트리에 밤 크림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빵이다.

‘트러플 소금 버터롤’은 뚜레쥬르의 히트 상품 ‘소금 버터롤’의 인기에 이어 새롭게 출시되는 제품으로, 고소한 버터와 짭짤한 소금이 어우러진 소금 버터롤에 트러플 소스를 더해 풍미를 높였다. 직영점에 선출시되어 뜨거운 반응을 얻은 제품으로, 전국 매장에서 판매된다.

한편, 뚜레쥬르는 가을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모든 고객에게 3천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쿠폰은 뚜레쥬르 앱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픽업 및 딜리버리 혹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다.  ‘사과와 밤이 맛난 뚜레쥬르의 가을’ 콘셉트로 신제품의 매력을 보여줄 바이럴 영상도 선보인다. 해당 영상은 전국 뚜레쥬르 매장과 뚜레쥬르 공식 SNS 등 다양한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매 시즌 다채로운 메뉴로 달콤함을 전하는 뚜레쥬르가 이번 가을에는 사과와 밤의 풍미를 가득 담은 신제품을 선보인다”며 “뚜레쥬르에 찾아온 가을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오뚜기, 가뿐한끼 곤약볶음밥 4종 출시 

오뚜기 닭가슴살 곤약볶음밥 ㅣ 오뚜기
오뚜기 닭가슴살 곤약볶음밥 ㅣ 오뚜기

오뚜기가 현대인의 바쁜 일상 속에서도 건강하고 가뿐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도록 브랜드 ‘가뿐한끼’ 곤약볶음밥 4종을 출시했다.   

신제품 4종은 ‘닭가슴살’, ‘매콤닭가슴살’, ‘쇠고기’, ‘새우계란’ 등 4종으로 구성되며, 곤약쌀로 볶음밥을 만들어 칼로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199kcal부터 290kcal까지 밥 한 공기 칼로리(210g기준, 약 300kcal)보다 낮아 칼로리 걱정을 줄였다. 

가뿐한끼 곤약볶음밥 4종은 곤약쌀 뿐만 아니라 3가지 잡곡(현미,보리 등)과 7가지 야채(컬리플라워,홍피망애호박,양파,당근,대파,마늘), 버섯을 넣어 포만감까지 건강하게 채웠다. 또한 다양한 토핑들을 크게 썰어 넣어 식단관리 중에도 다채로운 식감을 즐길 수 있다. 

먼저, ‘닭가슴살’은 국산 닭가슴살을 큼지막하게 넣어 담백하게 즐길 수 있으며, ‘매콤닭가슴살’은 닭가슴살에 매콤한 숯불 양념을 넣어 감칠맛을 끌어올렸다. ‘쇠고기’는 맛있게 양념한 소불고기와 잘 어울리는 표고버섯이 어우러져 풍미가 가득하며, ‘새우계란’은 톡톡 터지는 식감의 새우를 통째로 넣고 스크램블 계란으로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조리법도 매우 간편하다. 1인분(200g 기준) 전자레인지 4분(700w), 프라이팬 3분30초로 빠르게 조리해 먹을 수 있어 현대인의 바쁜 일상 속에서도 식단관리가 용이한 제품이다.  

신제품은 출시를 기념해 소비자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7일 오전11시 네이버를 통해 단독 선런칭 되며, 라이브방송을 통해 4종 맛보기 구성을 19,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온라인 선런칭 후 점차 소비자 접점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바쁜 일상에서도 소비자분들이 간편하지만 건강한 한 끼 식사를 즐기실 수 있도록 가뿐한끼 브랜드 제품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며, “앞으로 더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신세계푸드,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 선물세트 출시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 캔햄 선물세트 ㅣ 신세계푸드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 캔햄 선물세트 ㅣ 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가 포장재 대신 일상에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가방을 활용한 ‘베러미트(Better Meat)’ 식물성 런천 캔햄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 캔햄 선물세트는 지난해 7월 신세계푸드가 독자적 기술로 개발해 선보인 100% 식물성 런천 캔햄을 텀블러, 와인, 도시락, 소지품 등을 담을 수 있는 캔버스 소재의 ‘베러백(Better Bag)’에 담아 구성한 선물세트다.

이는 신세계푸드가 선물세트 선택에 있어 건강, 친환경 요소를 고려하는 소비자의 트렌드를 반영해 선보인 것이다. 지난 8월 신세계푸드가 20~40대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식품선물 선호 조사결과에 따르면 2위를 차지한 육가공품(16.5%)의 경우 보관의 편의성과 간편한 조리를 중시하는 20대에서는 선호도가 높은 반면 건강에 관심이 높은 30~40대에서는 선호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비자 10명 중 6명은 선물 문화가 변해야 한다고 답했는데, 그 중 24.8%는 ‘포장이 더욱 간소화되어야 한다’고 답해 자원낭비와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콜레스테롤, 동물성지방, 합성보존료, 착색제 등에 대한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 캔햄으로 건강을 고려하고, 동시에 재활용이 어려운 포장재 대신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다용도 가방을 활용한 선물세트를 출시한 것이다.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 캔햄 선물세트에 적용된 ‘베러백’은 캔버스 천 소재로 만든 에코백으로 식물성 캔햄을 즐긴 후에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길이 조절과 탈 부착이 가능한 어깨 끈이 달려있어 도시락 가방, 텀블러 백, 피크닉용 음료 백, 와인 백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 캔햄 선물세트는 ‘베러백’에 ‘베러미트’ 런천 캔햄(200g) 3개가 담긴 실속형 구성으로 가격은 1만 5900원이며, 카카오 선물하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최근 건강이나 환경을 생각하는 가치소비가 확대되면서 선물 문화에도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다“며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 캔햄 선물세트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대안식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동시에 대안육에 담긴 사회적 가치를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hy, 크림형 화장품 'LETI7714 트리플 리프트-업 안티에이징 크림' 출시

크림형 화장품 'LETI7714 트리플 리프트-업 안티에이징 크림' 출시 ㅣ hy
크림형 화장품 'LETI7714 트리플 리프트-업 안티에이징 크림' 출시 ㅣ hy

유통전문기업 hy가 크림형 화장품 'LETI7714 트리플 리프트-업 안티에이징 크림(이하 LETI7714)‘을 출시했다. 

LETI7714는 자사 화장품 원료 '피부유산균7714'를 활용한 두 번째 제품이다. 피부유산균7714는 유산균을 배양한 발효물로 hy가 10여년의 연구 끝에 개발했다. 5월 선보인 앰플형 화장품 'NK7714 하이퍼 부스팅 앰플'은 출시 3개월 만에 3만개 이상 판매되며 연간 판매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신제품은 이중제형이다. 고농축 영양크림과 부스터로 구성되어 있다. 크림은 안티에이징을 위한 3중 설계가 특징이다. 차세대 주름개선 성분인 △레티노이드 △바쿠치올, 식약처 인증 기능성 성분 △아데노신을 황금 비율로 조합했다. 부스터는 피부유산균7714를 함유한 1만 개 이상의 핑크빛 마이크로캡슐로 채워져 있다. 

LETI7714는 18종의 인체적용실험을 통해 안티에이징 효과를 확인했다. 단 3주만의 사용으로 눈가(10%)와 입가(9.6%), 팔자주름(6.7%)이 개선되었다. 피부보습(32.6%), 피부 장벽(12.5%) 개선에도 유의미한 효과를 보였다. 

개봉 후 크림에 부스터를 섞어 동봉된 기구로 얼굴 전체에 마사지 하듯 부드럽게 펴 발라주면 된다. 
 
서일원 hy플랫폼소싱 팀장은 “‘LETI7714’는 기존 장(腸)에 국한된 프로바이오틱스의 활용영역을 스킨케어까지 확대한 제품이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제품을 중심으로 화장품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hy는 출시 기념 얼리버드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제품은 구매수량에 따라 최대 25%까지 할인한다. 선착순 구매에 한해 ‘NK7714 하이퍼 부스팅 앰플’도 증정한다.

■ GS25, 프리미엄 RMR 라인업 확대 ‘효뜨 간편식’ 출시

GS25에서 모델이 효뜨 간편식 상품 2종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l GS25
GS25에서 모델이 효뜨 간편식 상품 2종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l GS25

편의점에서 즐길 수 있는 RMR 라인업이 진화하고 있다. (RMR:Restaurant Meal Replacement)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분석한 판매 데이터 결과 올해 2분기 가정간편식(HMR)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3% 이상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서도 늘어나는 집밥 수요를 확인할 수 있다. 올해 2분기 음식점 및 주점업의 소매판매액 지수(불변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13.4% 감소했다. 고물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이유로 외식 대신 가까운 편의점에서 한 끼를 해결하려는 집밥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이렇듯 외식 대체재인 HMR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GS25는 더욱 다양한 HMR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전국 유명 맛집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한 프리미엄 RMR 상품 개발로 간편식 시장에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1월 론칭한 프리미엄 RMR 제품 라인업 ‘오픈런 시리즈’가 주목을 받고 있다. 몽탄, 남영돈, 삼원가든 등 ‘웨이팅 맛집’들과 연이어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며 맛과 분위기를 그대로 구현해냈다는 평이다. GS25가 밝힌 오픈런 시리즈 판매 구성비에 따르면 10대 25.6%, 20대 33.1%, 30대 25.2%를 기록하며 MZ 세대가 도합 약 84%를 차지한다.

GS25는 이러한 소비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오픈런 시리즈 3탄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GS리테일의 간편식 전문 브랜드 심플리쿡이 MZ 세대 사이에서 용리단길 대표 핫플로 꼽히는 효뜨와 손을 잡고 베트남 현지의 맛을 그대로 재현했다.

먼저 효뜨 소고기 쌀국수는 소고기 양지 육수 베이스에 팔각, 고수 향을 첨가해 베트남 현지에서 먹던 쌀국수 본연의 진한 맛이 특징이다. 소고기와 건표고버섯이 듬뿍 들어가 식감과 감칠맛을 살렸다.(가격은 4,200원)

효뜨 돼지고기 덮밥은 다진 돼지고기와 마늘종에 굴 소스와 피시소스를 더해 쌀밥과의 조합이 일품이다.(가격은 4,900원) 신제품 2종 모두 전국 GS25에서 만나볼 수 있다.

GS25는 향후에도 지역 맛집과 콜라보를 진행하는 등 오픈런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프리미엄 RMR 상품 전략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민재 냉장간편식팀 MD는 “고물가와 런치플레이션 현상으로 편의점 RMR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라면서 “GS25는 앞으로도 전국 인기 맛집과의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높은 퀄리티의 RMR 상품을 웨이팅 없이 집에서 간편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CU, 예년보다 두 달 앞당겨 9월 초부터 핫팩 내놓는다

CU 연탄은행 핫팩 l BGF리테일
CU 연탄은행 핫팩 l BGF리테일

편의점이 일찌감치 월동 준비에 들어갔다.

CU는 계절 변화가 빨라짐에 따라 예년보다 약 두 달 가량 앞당겨 편의점의 대표적인 방한 용품인 핫팩을 이달 7일부터 출시한다.

아직 낮 최고기온이 30도에 이르는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초가을부터 핫팩을 출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봄, 가을 환절기가 짧아지고 기온 변화가 일찍 찾아옴에 따라 편의점의 상품 운영의 변화 주기도 점점 빨라지고 있는 것이다.

9월부터 일교차가 커지고 특히, 코로나 엔데믹 이후 등산, 캠핑, 낚시, 골프 등 외부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어 사전 재고 확보로 고객들의 편의를 돕는다는 전략이다.

CU가 이번에 선보이는 차별화 핫팩은 사회복지법인인 연탄은행과 콜라보한 제품이다. 핫팩이 가지고 있는 ‘따뜻함’이라는 제품 특성과 연탄은행의 ‘나눔’의 의미를 담아 특별 기획했다. 특대형, 포켓형, 패치형 3종으로 최대 16시간, 70도까지 열이 난다. 

특히, 올해 출시하는 핫팩은 연탄은행의 다양한 나눔행사에 사용할 수 있도록 총 6천 개 물량이 기부될 예정이다. 이는 한해 연탄은행에서 진행하는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모든 인원이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은 오는 연말에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 인원을 모집해 연탄은행의 나눔 행사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CU가 이렇게 핫팩의 출시를 서두른 이유는 기후 변화로 가을의 길이가 짧아지면서 체감하는 겨울이 점점 빨리 찾아오고 있기 때문이다. ‘가을 한파’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갑작스런 기온 변화가 잦아지자 때 이른 고객 대응에 나선 것이다.

실제, 가까운 편의점에서 핫팩을 찾는 수요는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CU의 핫팩 연도별 전년 대비 매출신장률을 보면, 2019년 7.1%, 2020년 2.1%, 2021년 16.7%, 2022년 23.4%로 코로나19로 잠시 주춤했다가 엔데믹 이후 야외 활동 인구가 늘면서 두 자릿수 신장률로 크게 오르고 있다.

한편, CU는 매년 새롭게 출시하는 핫팩에 ESG 활동을 담아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CU가 업계 최초 ESG 핫팩으로 선보인 ‘마음까지 따뜻한 핫팩’은 경찰청과 함께 하는 아동안전그림 공모전 수상작과 장기실종 아동 찾기 캠페인을 디자인해 지난 겨울 시즌 200만 개가 넘는 판매량을 기록한 바 있다.

해당 상품의 수익금 일부를 아동 안전 캠페인에 사용하며 CU만의 사회공헌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BGF리테일 생활용품팀 전민준 MD는 “해마다 갑작스런 날씨 변화에 방한용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핫팩 출시를 예년 보다 서둘러 진행하게 됐다”며 “발 빠른 상품 운영을 통해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ESG 의미를 담은 차별화된 기획으로 CU만의 특별한 월동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 스타벅스, 디즈니와 손잡고 협업 MD, 음료 및 푸드 출시

디즈니-스타벅스 미키 딜라이트 콜드 브루 ㅣ 스타벅스
디즈니-스타벅스 미키 딜라이트 콜드 브루 ㅣ 스타벅스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손잡고 전 연령대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행복한 기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라이프스타일 상품들을 선보인다.

‘미키 앤 프렌즈’, ‘칩 앤 데일’ 등 팬들이 좋아하는 디즈니 캐릭터가 등장하는 이번 스타벅스의 콜라보레이션에서는 빈티지풍의 캐릭터 아트웍이 매력적인 차별화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달 12일부터 한정 기간 진행되는 이번 협업은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디즈니의 스토리텔링과 스타벅스의 특별한 감성이 만나 고객들에게 친근함과 소속감, 따뜻함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스타벅스와 디즈니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의 일환으로 오직 한국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협업 음료와 푸드 상품을 선보이고 다채로운 디자인의 MD도 준비했다.

‘미키 딜라이트 콜드 브루’는 디즈니 협업 상품으로는 스타벅스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제조 음료다. 해당 상품은 달콤하고 부드러운 글레이즈드 폼과 콜드 브루의 조화가 돋보이는 음료로 ‘미키 마우스’ 형태의 번트 카라멜 파우더가 랜덤하게 토핑된 것이 특징이다.

푸드로는 ‘미키 마우스’를 형상화한 ‘미키 티라미수’, ‘미키 마카롱’, ‘미키 마들렌’ 3종과 귀리와 마카다미아, 다크초콜릿 칩 등을 넣어 만든 그래놀라 볼 스낵인 ‘칩 앤 데일 그래놀라 볼’ 1종을 출시한다.

‘미키 티라미수’는 ‘미키 마우스’ 캐릭터 모양으로 디자인된 케이크에 마스카포네 티라미수가 담긴 케이크며, ‘미키 마카롱’은 꼬끄 사이에 가나슈 크림을 넣고 초콜릿으로 ‘미키 마우스’의 귀를 표현했다. ‘미키 마들렌’은 고소한 버터 풍미가 일품인 ‘미키 마우스’ 얼굴 모양으로 디자인된 마들렌이다.

또한, 스타벅스는 이달 12일 MD 상품으로 데미 머그 세트, 보온병, 스노우 글로브, 오너먼트 세트 등의 차별화 상품을 선보인 것을 시작으로 이달 19일에는 아시아 태평양 공통 상품으로 월트 디즈니 컴퍼니 동남아시아(SEA)와 협업한 머그, 텀블러 등을 내놓는다. 이와 더불어 내달 5일에는 한국에서만 만날 수 있는 추가 MD 상품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디즈니와의 공식 협업을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스타벅스는 이달 12일부터 내달 4일까지 스타벅스 앱 사이렌 오더를 통해 디즈니 협업 및 가을 프로모션 음료와 푸드를 주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디즈니+ 이용권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 스타벅스 더북한산점, 스타벅스 더양평DTR점에서는 디즈니 프로모션 상품 구매 시 영수증 당 엽서 한 장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 세븐일레븐, ‘K리그 파니니카드’ 정식 출시 6일만에 70만팩 판매

K리그 파니니카드 ㅣ 세븐일레븐
K리그 파니니카드 ㅣ 세븐일레븐

편의점 세븐일레븐에 ‘축덕’(축구 덕후, 축구 팬들을 뜻함)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출시 전부터 축구팬들의 큰 화제를 모은 ‘K리그 파니니카드’가 지난 1일 정식 출시한 뒤로 6일이 지난 현재 총 70만팩(1팩당 2장)이 판매되었다고 밝혔다. 일별로 봤을 때는 하루에10만팩 이상이 판매된 셈이다.

‘K리그 파니니카드’는 세븐일레븐이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손잡고 업계 단독으로 출시한 상품으로 이탈리아 스포츠카드 기업인 ‘파니니’에서 제작하는 콜렉팅 축구 포토카드다. 현재 K리그 인기 선수 100명과 레전드 선수 7명의 사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K리그 파니니카드는 국내 축구팬들 사이에서 열띤 화제를 이끌고 있다. 각종 온라인 축구 커뮤니티, SNS에서는 “1일 1파니니 실천중”, “오늘도 유혹을 못이기고 세븐일레븐 들러서 파니니카드 사옴” 등 파니니카드 관련 구매 인증 후기들이 쇄도하고 있다. 파니니카드 50팩이 들어있는 5만원 상당의 박스 상품을 구매 후 일명 ‘박스깡(박스채로 구매해 안에 든 상품을 일일이 까보는 행위)’을 인증하거나 1백만원치 구매를 인증하는 후기들도 지속적으로 올라오고 있다.    

이러한 열기에 힘입어 K리그 파니니카드는 출시되자마자 판매수량 기준 세븐일레븐 전체 상품 순위 베스트 3위내에 오를 만큼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파니니카드 인기에 힘입어 지난 1일부터 6일까지의 완구류 상품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2배 상승했다. 업계 단독으로 판매하다 보니 주거지 인근에 있는 다른 편의점들을 지나 일부러 세븐일레븐까지 찾아오는 고객들도 많아진 만큼 브랜드 로열티를 톡톡히 높여주고 있는 상품이라는 것이 세븐일레븐측의 설명이다.

K리그 파니니카드가 가장 많이 팔린 점포는 인천유나이티드 홈경기장인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인근의 세븐일레븐 인천스타힐스점으로 지금까지 총 8천팩 이상의 파니니카드가 판매되었으며, 특히 홈팀 경기가 있던 지난 2일에만 6천 2백팩이 판매되면서 경기를 보러 온 축구팬들의 높은 호응을 샀다.

K리그 파니니카드의 인기 비결은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트레이딩 카드(캐릭터, 연예인 등이 그려진 포토카드로 수집, 교환을 의도해 만들어지는 감상용 카드) 열풍에 있다. 코로나19로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고 SNS 인증 문화가 발달하면서 일본, 미국에 이어 한국에서도 시장 규모가 폭풍 성장하고 있다. 트레이딩 카드 문화는 단순한 팬심을 넘어 재테크 수단, 카드 대전 게임 등 다양한 목적성을 띠면서 급격히 수요가 상승하고 있다.

실제로 150종의 K리그 파니니카드 중 희소성이 높은 오렌지, 그린카드는 컬렉터들의 수집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현재 온라인 축구 커뮤니티나 중고거래 사이트에서는 자신이 보유한 파니니카드 리스트를 올리면서 카드 교환을 제안하거나 희소성 높은 카드를 판매하는 글들이 심심치 않게 올라오고 있다.  

어른이 된 MZ세대의 어린 시절 향수를 자극하는 점도 인기 비결 중 하나다. 현재 2030세대의 어린 시절 놀이문화였던 포켓몬카드, 유희왕카드 등 카드수집 놀이를 떠올리면서 이제 어른이 된 그들이 K리그 파니니카드로 유년시절의 향수를 달래는 것이다. 축구 커뮤니티의 한 유저는 “파니니카드를 하나씩 깔 때마다 초등학교 시절 포켓몬카드를 까면서 느꼈던 설렘을 다시금 느낀다”고 기재하기도 했다.  

세븐일레븐은 K리그 파니니 카드 출시 기념 할인 판매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내달 31일까지 세븐일레븐 점포에서 일반 상품(담배, 주류 제외) 3천원 이상 구매 시 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앱 세븐앱을 통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K리그 파니니 카드를 10팩 이상 구매 후 세븐앱에서 스탬프를 적립하면 추첨을 통해 K리그 올스타 사인 유니폼(5개), K리그 40주년 프리즘 축구 카드 컬렉션(50개), 피파(FIFA) 공인구(20개), 세븐일레븐 모바일상품권 5천원권(500개) 등을 증정한다.

김병철 세븐일레븐 마케팅팀장은 “이번 K리그 파니니카드는 K리그 출범 4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프로축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기획하게 되었다”며 “K리그 파니니카드로 축구팬들에게는 새로운 놀이문화를 선사하면서 향후 소장가치도 높은 굿즈로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하이네켄, 150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 출시

하이네켄의 위트가 담긴 150주년 기념 한정판 출시 ㅣ 하이네켄
하이네켄의 위트가 담긴 150주년 기념 한정판 출시 ㅣ 하이네켄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하이네켄이 브랜드 150주년을 기념하여 하이네켄의 위트와 재치가 담긴 스페셜 에디션 제품을 한정 판매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스페셜 에디션 제품은 총 9종으로 ▲‘Hi네캔’이 디자인된 캔 제품(330ml, 500ml), ▲‘Hi네캔’, ‘ㅎㅇㄴㅋ’ 그리고 다양한 하이네켄 닉네임으로 디자인된 병 제품(330ml)과 ▲하이네켄 150주년 캠페인 4가지 패턴이 더해진 하이네켄 매그넘(1.5l)이다.

맥주 4캔 프로모션에 익숙한 한국의 맥주 문화를 담은 Hi네캔’ 에디션과, 즐겁기만 하다면 하이네켄을 어떻게 불러도 상관없다는 하이네켄의 철학을 반영한 한글 초성 ‘ㅎㅇㄴㅋ’ 에디션은 하이네켄 특유의 위트와 재치를 담아 기획됐다. 이 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다양하게 불리고 있는 하이네켄의 닉네임이 유니크하게 디자인된 병(330ml)과 매그넘(1.5l) 에디션도 함께 출시하며 하이네켄의 150주년을 축하한다. 하이네켄 150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은 9월 중순부터 주요 대형 마트, 슈퍼마켓, 편의점 등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이번 스페셜 에디션이 포함된 다양한 패키지도 출시한다. ▲‘Hi네캔’(500ml) 4캔과 150주년 기념 스페셜 전용잔(1입) ▲‘Hi네캔’(500ml) 6캔과 빈티지 하이네켄 로고가 그려진 레거시 전용잔(2입) ▲하이네켄 매그넘(1.5l)과 래거시 전용잔(2입) ▲하이네켄 매그넘(1.5l)과 150주년 기념 스페셜 전용잔(1입) 등 스페셜 패키지도 주요 대형 마트, 슈퍼마켓, 편의점 등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하이네켄코리아 마케팅 디렉터 박지원 전무는 “하이네켄이 150주년을 기념하여 하이네켄 특유의 위트와 재치가 담긴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다”며 “특히 ‘Hi네캔’과 ‘ㅎㅇㄴㅋ’은 오직 한국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 한정판이다.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다면 제품명은 어떻게 불러도 좋다는 하이네켄 150주년 캠페인 메시지를 전하고, 한국 소비자들과 함께 축하를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873년 탄생한 하이네켄은 브랜드 150주년을 맞아 하이네켄 특유의 위트 있고 재치 넘치는 방식의 ‘150년을 즐겨왔죠. 어떤 방식으로든’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하이네켄은 지난달 하이네켄을 어떤 이름으로 불러도 소비자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한다면 상관없다는 포용의 메시지를 담은 글로벌 캠페인 영상을 공개한데 이어 소비자 체험 이벤트 등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 정통 수제 싱글몰트 위스키 발베니, ‘발베니 60년’ 출시

발베니 60년 ㅣ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발베니 60년 ㅣ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의 정통 수제 싱글몰트 위스키 발베니(The Balvenie)가 발베니 60년을 출시했다. 발베니 60년은 전 세계에 71병만 출시되며, 몰트 마스터인 데이비드 스튜어트(David C. Stewart MBE)의 증류소 경력 60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제작됐다.

이번에 선보이는 발베니 60년은 60년이 넘는 기간을 거쳐 숙성된 제품으로 복잡하면서도 보다 다양한 풍미를 연출한다. 또한, 매혹적인 가을 향기의 집합체인 라벤더, 헤더, 고사리 향과 함께 풍부한 토피와 아름답게 층을 이루는 참나무 향을 느낄 수 있다. 설탕에 절인 오렌지의 넘치는 풍미를 자랑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풍미가 드러나면서 긴 시간 동안 여운이 남는 피니시로 마무리되는 것이 특징이다.

외부 패키징도 제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유리, 금, 황동으로 제작해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표현했다. 튜브 케이스는 데이비드의 추억을 반영하기 위해 그의 위대한 여정에 영향을 미친 사람들과의 일화를 각각 5개의 층으로 새겨 디자인했다. 발베니 60년의 보틀은 발베니의 미래이자 현재를 대표하는 그의 후계자 켈시 맥키니(Kelsey McKehnie)의 인용문을 추가해 의미를 더했다. 해당 병은 수제 크리스탈로 제작해 발베니의 장인 정신에 우아한 자태를 뽐낸다.

발베니 60년은 위스키 업계에서 존경받는 발베니의 몰트 마스터 데이비드 스튜어트(David C. Stewart MBE)의 오랜 경험에 보내는 찬사이다. 그는 60년의 시간 동안 스카치 위스키 업계에 종사하며, 위스키 제조 공정에 있어 선구적인 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영제국훈장(Member of the Most Excellent Order of the British Empire)을 받은 바 있다. 그가 발베니 증류소와 함께 성장해 오며 개발한 ‘캐스크 피니시(Cask Finish)’는 위스키의 풍미를 만드는 새로운 기법으로 이어졌고, 전 세계의 위스키 제조 과정에 채택될 정도로 업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몰트 마스터 데이비드 스튜어트는 “1962년 위스키 재고 관리 점원으로 증류소에서 처음 일을 시작했을 때 발베니 60년의 원액을 만들기 시작했고, 새롭게 증류된 원액이 전통적인 유럽 호그헤드 오크 통의 컬렉션에 채워졌다”며, “처음 일을 시작했을 때 처음 만나 지금은 저와 가장 친한 친구이자, 형제라고 할 수 있으며, 60년의 숙성 과정을 거쳐 세상 밖으로 나온 발베니 60년은 저의 감동적인 순간을 기념하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발베니 김미정 앰버서더는 “이번에 선보이는 ’발베니 60년'은 발베니 증류소에서 가장 오래되고 희귀한 제품으로, 발베니의 몰트 마스터가 60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제작된 만큼 위스키 역사 속에 오래 남을 걸작”이라며, “위스키에 대한 한국 소비자들의 관심과 안목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발베니 60년의 의미를 통해 위스키에 담긴 장인정신과 시간의 가치를 새길 수 있는 경험을 느껴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싱글 캐스크는 지난 4년 동안 데이비드 스튜어트의 멘토링은 받은 켈시 맥키니(Kelsey McKehnie)가 직접 선별한 캐스크로, 복합적이면서 생기가 넘치는 풍미를 자아내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