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hy 프레시 매니저 통해 카드 배송 받으세요”
BC카드 “hy 프레시 매니저 통해 카드 배송 받으세요”
  • 이지현 기자
  • 승인 2023.08.29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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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BC카드
사진 = BC카드

BC카드가 hy와 카드 배송 서비스 제휴 등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서울 서초구 hy 본사에서 박복이 BC카드 상무, 신승호 hy 이사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양사 간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식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BC카드와 hy는 ▲카드 배송 서비스 제휴 ▲양사 플랫폼 기반 B2C 마케팅 강화 ▲법인 특화 결제 서비스 ▲추가 시너지 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먼저 BC카드는 hy가 보유한 전국 550여 영업점 및 1만1000여 명의 ‘프레시 매니저’를 바탕으로 카드 배송 업무를 위탁한다. 주택가부터 업무지구까지 고객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활동하는 프레시 매니저를 통해 보다 편리하고 밀접한 카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BC카드 ‘페이북’과 hy ‘프레딧’ 등 양사 플랫폼 간 협력을 통해 고객 혜택을 강화한다. 금융과 헬스케어의 시너지를 통해 고객이 보다 강력한 라이프스타일 혜택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hy 대상으로 법인 특화 결제 서비스도 제공한다. BC카드 법인 지급결제 인프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원활하고 효율적인 hy 경영활동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양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각종 자원을 바탕으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 영역을 적극 발굴하는데 힘을 모을 예정이다.

박복이 BC카드 상무는 “hy와의 협력은 양사 고객에게 보다 강력한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BC카드 고객 모두가 보다 편리해진 금융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