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하나은행, 자금 유동성 안정적 확보 맞손
중부발전-하나은행, 자금 유동성 안정적 확보 맞손
  • 황초롱 기자
  • 승인 2023.08.2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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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과 이성진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이 22일 '자금 유동성 안정적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ㅣ 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은 22일 본사에서 하나은행과 '자금 유동성 안정적 확보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중부발전이 필요한 금융 서비스를 요청하면 하나은행은 적합하고 다양한 금융 서비스 및 컨설팅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CFO)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나라 대표은행인 하나은행과의 협력을 공고함으로써 국내외 금융시장 환경 변화에 적기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중부발전은 농협 1500억원 당좌차월 이외에 지난 6월 신한은행과 500억원 한도 대출을 신규 확보했으며, 이번 하나은행과의 1000억원 한도 대출 추가 확보를 통해 자금 유동성을 확대했다. 향후 금융시장 단기 변동성 대응을 위해 한도 대출을 신규 확보해 안정적 전력공급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비즈트리뷴=황초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