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WM자산 50조원 돌파...통합법인 출범후 4배 성장
KB증권, WM자산 50조원 돌파...통합법인 출범후 4배 성장
  • 황초롱 기자
  • 승인 2023.08.2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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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KB증권

KB증권은 자산관리(WM) 자산이 50조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2017년 초 통합 법인 출범 당시 규모(12조6000억원) 대비 약 4배 성장한 수치다.

WM 개인고객의 자산 증가 추세를 통해 WM 자산의 질적 성장도 확인할 수 있었다. KB증권 WM 개인고객 자산은 2021년 말 11조6000억원, 2022년 말 15조6000억원, 2023년 8월 초 19조1000억원으로 증가폭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리테일 채권뿐만 아니라 펀드, 랩(Wrap), 주가연계증권(ELS) 등 다양한 상품을 공급해 고객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강화했고, 고객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서비스와 이벤트를 지속 제공한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박정림 KB증권 대표이사는 “자산관리 핵심은 고객과의 장기적인 신뢰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고, 이를 위해 고객 중심 영업체계를 구축하고 마인드 함양을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KB증권은 고객의 평생 투자 파트너이자 업계 최고 수준의 자산관리 명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고객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투자수익률 제고를 최고의 목표로 전력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비즈트리뷴=황초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