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8월 21일~25일) 기업공개(IPO) 시장에서는 넥스틸, 스마트레이더시스템, 시큐레터가 증시에 상장한다. 수요예측 및 공모청약 예정 기업은 없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에너지용 강관 제조업체 넥스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올해 첫 신규 코스피 상장사다. 넥스틸은 지난 2~3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공모가는 희망밴드 최하단인 1만1500원으로 결정했다. 이어 9~10일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는 4.13대 1의 통합 경쟁률을 기록했다.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오는 22일 코스닥시장 데뷔를 앞두고 있다.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4D 이미징레이더 전문 기업으로, 지난 7~8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에서 18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공모가는 희망범위(5800원~6800원) 최상단을 초과한 8000원으로 확정했다.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는 통합 경쟁률 1366대 1을 기록했다.
오는 24일에는 정보보안 전문 기업 시큐레터가 상장한다. 시큐레터는 최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에서 15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희망범위 최상단인 1만2000원에 공모가를 최종 확정했다.
[비즈트리뷴=황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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