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식은 10월 20일 서울대 행정관 소회의실에서 개최했으며 성낙인 총장, 서창석 서울대병원장, 이희범 조직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대는 , 평창캠퍼스 시설 및 부지를 가용한 범위 내에서 제공 , 대회 자원봉사 참여 활성화 협조 , 평창캠퍼스 내 대회 관련 문화 학술행사 공동 개최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대병원은 강릉지역 개최 올림픽 빙상경기 지원 전담 CMO(Chief Medical Officer) 추천과 전담조직 구성 , 강릉 선수촌 폴리테크닉 운영에 필요한 의료인력 지원 , 타 국립대병원 의료진과 함께 5개 빙상경기장과 2개 훈련센터의 의료서비스 지원 등에 협력한다.
조직위원회는 , 조직위원회 협조 필요사항(공동 CMO의 역할 확정, 의료인력 및 의료장비의 확보 및 제공, 강릉 선수촌 폴리클리닉의 운영 및 빙상경기장 의료서비스 제공 등)에 대한 서울대병원과의 사전 협의 및 지원 , 의료서비스 지원에 필요한 서울대병원의 협력 요청에 대한 협조와 지원 노력 , 의료분야 대회 유산의 창출 등에 협력한다.
성낙인 총장은“국제적 행사인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에 서울대가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고, 국가의 대외 위상 제고와 서울대 및 서울대병원이 동반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상진 기자 newtoy@biz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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