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상반기 순이익 218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11%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수익은 9.27% 증가한 1조4489억원, 영업이익은 552% 급증한 568억원으로 집계됐다.
유안타증권 관계자는 "주식거래대금 증가로 리테일 부문 수익이 증대해 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크게 늘었다"며 "반기순이익이 감소한 이유는 소송 관련 충당금 등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비즈트리뷴=황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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