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해보험 2분기 영업이익 1525억, 1분기 比 절반
롯데손해보험 2분기 영업이익 1525억, 1분기 比 절반
  • 박소망 기자
  • 승인 2023.08.1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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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해보험의 2분기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개선됐지만, 올해 1분기보다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ㅣ 롯데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의 2분기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개선됐지만, 올해 1분기보다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ㅣ 롯데손해보험

2분기 롯데손해보험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개선됐지만, 올해 1분기와 비교해 절반으로 줄었다. 

롯데손해보험은 14일 2023년 2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474억 원과 33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47% 오를 정도로 지표가 개선됐다. 롯데손해보험의 지난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15억 원과 228억 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올해 1분기와 견줘서는 실적이 절반으로 줄었다. 

올해 1분기에 롯데손해보험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050억 원과 793억7천500만 원을 기록했다. 2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1분기와 비교해 볼 때 각각 54%, 57% 감소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금리 변동으로 회계상 일시적 평가손실을 인식함에 따라, 2분기 투자영업이익은 1분기에 비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1분기와 2분기를 합친 상반기 2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525억 원과 1130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9% 증가했다. 

이외도 롯데손해보험의 상반기 장기보장성보험 원수보험료는 1조 277억 원이었으며 상반기 장기보장성보험의 원수보험료 내 비중은 84.9%를 기록했다.

[비즈트리뷴=박소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