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신한투자증권 하나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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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초롱 기자
  • 승인 2023.08.11 1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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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에셋증권, 개인연금 랩 500억원 달성

[그림 1] 개인연금 랩 잔고추이
개인연금 랩 잔고추이 ㅣ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은 개인연금 랩 잔고가 500억원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6월 증권사 최초로 개인연금 랩 서비스를 출시한 후 올해 들어 잔고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말 17억원 수준이던 잔고가 이달 7일 500억원을 돌파하며 약 7개월 만에 2800% 성장했다. 업계 점유율은 97%에 달한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연초부터 계속되는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으로 인해 운용능력이 우수한 미래에셋증권에 일임하고자 하는 니즈가 확대됐기 때문으로 보인다"며 "또한 비대면 가입 서비스를 개시한 점도 잔고 증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 한국투자증권, 엔화 선물 ETN 6종 출시

ㅣ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엔화 선물에 투자하는 상장지수증권(ETN) 6종을 신규 상장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출시된 ETN은 원화 대비 엔화 변동을 추종하는 엔선물과 달러 대비 엔화 변동을 추종하는 엔달러 선물을 각각 1배, 2배, -2배로 추종한다. 

엔선물 상품 'TRUE 일본 엔선물 ETN C', 'TRUE 레버리지 일본 엔선물 ETN C', 'TRUE 인버스 2X 일본 엔선물 ETN' 등 3종과 엔-달러 선물 상품 'TRUE S&P 엔달러 선물 ETN(H)', 'TRUE S&P 레버리지 엔달러 선물 ETN(H)', 'TRUE S&P 인버스 2X 엔달러 선물 ETN(H)' 등 총 6종이다.

엔선물과 엔달러 선물은 각각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엔선물과 시카고 상품거래소(CME)에 상장된 엔달러 선물을 추종한다. ETN을 통해 투자할 경우 기초자산의 가격 등락을 추적 오차 없이 추종하고, 별도 파생계좌 없이 일반 주식계좌에서 원화로 손쉽게 거래할 수 있다. 6종목 모두 발행가 1만원으로, 소액 투자도 가능하며 환전 수수료는 없다. 연간 제비용은 1배 추종 상품 0.05%, 2배와 -2배 추종 상품이 0.1%다. 

■ KB증권, 자립준비청년 지원 역량강화 프로그램 진행

ㅣ KB증권

KB증권은 지난 10일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을 지원하는 ‘자립뚝딱 깨비증권 청년 지원 프로그램’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자립준비청년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 자기계발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지는 중장기 프로그램으로, KB증권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함께 진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자립준비청년이 시대적 흐름에 부합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과 디지털 역량강화에 중점을 뒀다. KB증권은 글로벌 및 디지털 분야와 관련된 자격취득 과정과 활용 방향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함은 물론, 정기적인 멘토링 활동과 심리상담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을 위한 물품구입 및 부대비용, 건강관리 등 자격취득 과정에서 필요한 자기계발 비용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원자들이 더욱 효율적으로 역량강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 신한투자증권, 세전 연 8% ‘적립식 특판 RP’ 판매

ㅣ 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은 만 19~39세 청년층(1984년 1월 1일 출생자부터 2003년 12월 31일 출생자까지)을 대상으로 세전 연 8% 우대수익률을 주는 ‘적립식 특판 RP’를 오는 9월 8일까지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선착순 1500명까지 신규 및 기존고객 모두 가입 가능하고, 연령 제한 외 별도의 가입 제한 없이 신한알파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월간 최소 10만원에서 50만원까지 적립할 수 있으며, 6개월간 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혜택이 제공된다. 만기는 가입일로부터 6개월이다. 중도 해지 시 세전 연 1%가 적용된다.

■ 하나증권, 해외투자 글로벌 경제 세미나 개최

ㅣ 하나증권

하나증권은 오는 29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해외투자 글로벌 경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최기원 하나증권 해외영업실 과장이 '실전 해외투자 전략'에 대해 강연한다. 도현수 하나증권 영업부금융센터 매니저는 ‘글로벌 증시 전망과 지금 보면 딱 좋은 해외주식 7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해외 투자에 관심 있는 고객 누구나 선착순 50명까지 참석 가능하다. 참석한 고객에게는 하나증권 월간 리서치 자료와 파생매매 기본서를 제공하고 전문가와의 일대일 멘토링 클래스 특전도 주어진다. 참석을 희망하는 고객은 사전에 하나증권 해외영업실에 유선으로 신청해야 한다.

[비즈트리뷴=황초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