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프] 아모레퍼시픽 LF 애경 형지 무신사
[브리프] 아모레퍼시픽 LF 애경 형지 무신사
  • 이주희 기자
  • 승인 2023.08.07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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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트라, 민감성 피부 슬로에이징 ‘리제덤365 모공탄력 캡슐세럼 출시

리제덤365 모공탄력 캡슐세럼ㅣ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의 메디 뷰티 브랜드 에스트라(AESTURA)가 ‘리제덤365 모공탄력 캡슐세럼’을 출시한다. 민감성 피부를 위한 독자 성분 ‘더마 타이트닝 배리어 캡슐TM’을 함유해 피부 장벽과 모공 탄력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에스트라는 민감성 피부일수록 잦은 피부 손상과 산화 스트레스에 노출돼 노화가 더욱 빠르게 진행된다는 연구 결과에 주목해 ‘더마 타이트닝 배리어 캡슐TM’을 설계했다. 해당 캡슐을 구성하고 있는 세콜지 성분이 피부 장벽을 강화해주고, 콜라겐 성분이 모공 주위의 탄력을 높여준다. 비타민B3도 함유됐다. 

자사 대조군 제품과 비교한 인체적용시험 결과, 사용 7일 만에 모공 부위 탄력이 2배 개선되었으며 모공 수와 면적도 각각 27%, 22%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

민감한 피부에도 믿고 사용할 수 있는 더마 슬로에이징 ‘리제덤365 모공탄력 캡슐세럼’은 7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 LF, ‘아떼’ 하반기 신제품 ‘바이탈B 라인’ 출시

신제품 ‘바이탈B 라인’ 출시ㅣLF

생활문화기업 LF의 컨템포러리 비건 뷰티 브랜드 ‘아떼(athe)’가 하반기 첫 신제품 ‘바이탈B 라인’을 새롭게 출시했다.

‘바이탈B 라인’은 ▲바이탈 비 캄 판테놀 약산성 ‘폼 클렌저’ ▲바이탈 비 캄 판테놀 ‘앰플 크림’ 2종으로 출시됐다. 비타민 B5의 유도체인 ‘판테놀’ 성분이 피부 보습 및 진정에 도움을 준다.

‘바이탈 비 캄 판테놀 약산성 폼 클렌저’는 건강한 피부 산성도(ph5.5)와 유사한 약산성 비건 클렌저다. ‘약산성’의 편견이었던 미끌거림, 낮은 세정력 등의 약점들을 업그레이드시켜, 약산성 이지만 세안의 쾌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성분을 조합했다. 판테놀, 티트리 잎추출물, 살리실산(BHA) 성분이 20,000ppm 이상 함유돼 있으며 해당 제품은 메이크업 세정력, 모공 속 노폐물 세정, 세안 후 보습 개선 3종 인체적용시험으로 효과를 입증한 제품이다. 가격은 1만9,000원(120ml)이다.

‘바이탈 비 캄 판테놀 앰플 크림’은 앰플과 크림을 합친 제품으로, 스킨-앰플-크림에 걸친 기초 케어 순서를 한 단계 줄여준다. 판테놀 성분과 피부 진정에 도움이 되는 티트리잎수를 72% 함유해 베이스 메이크업 전 모공과 요철 등 피부 결점을 정돈해 줌과 동시에 피부를 진정시키고, 촉촉한 피부 상태를 만들어준다. 앰플 크림 역시 외부자극에 의한 피부 진정, 즉각적인 피부결 개선, 피부층별 3중 보습 레이어드 효과, 겉보습 개선 인체적용시험으로 효과를 입증한 제품이다. 

최근 스킨케어 시장 내 화두인 ‘스키니멀리즘’(스킨+미니멀리즘) 트렌드 영향으로, 화장품의 과사용을 줄이고 본인 피부에 꼭 필요한 고성능 제품 몇 가지만 사용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LF 아떼 관계자는 “비건 뷰티, 컨셔스 뷰티를 지향하는 고객들 역시 순한 성분은 물론 효과가 확실한 고기능성 제품들을 찾는다”며 “이에 최소 제품으로 최대 효과를 낼 수 있는 ‘고기능’의 단출한 스킨케어 라인업을 출시하게 됐다” 고 말했다.

고기능성을 앞세운 아떼의 ‘비건 사이언스’ 대표 스킨케어 라인인 ‘바이탈C 라인’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지난해 대비 60% 성장했고, ‘컨셔스 뷰티’ 열풍과 함께 아떼 전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대비 180% 급증했다. 아떼는 올해 들어 CJ올리브영의 오프라인 일부 매장과, 올리브영에서 새롭게 선보인 프리미엄 뷰티 전문관 ‘럭스에디트’, ‘W컨셉’, 취향 셀렉트샵 ‘29CM’ 등에 잇따라 입점했다.

‘아떼’는 2019년 10월 론칭한 LF의 화장품 브랜드로, 100% 비건 뷰티의 실천을 통해 외면 뿐만 아니라 내면의 개성까지 빛내주는 ‘컨템포러리 비건 뷰티’를 지향하고 있다. 특히 고기능성을 앞세운 ‘비건 사이언스(Vegan Science)’를 기반으로 순하면서 기능성까지 좋은 효과를 구현해 내고 있다. 아떼는 동물실험은 물론,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으며, 인증된 제조시설에서 생산까지 철저하게 관리해 전 제품에 대해 비건 인증을 받았다. 

■애경산업, 리큐 미니파워캡슐 멀티클린 출시

미니파워캡슐 멀티클린ㅣ애경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의 스마트 액체세제 브랜드 ‘리큐’(LiQ)에서 새 옷같이 깔끔한 세탁을 도와주는 ‘미니파워캡슐 멀티클린’을 출시했다.

리큐 미니파워캡슐 멀티클린은 초고농축 세제를 담아 강력한 세척력과 함께 옷감의 컬러 케어를 도와주는 캡슐 세제다. 음식물 및 피지 얼룩 제거에 탁월하며 세탁 과정에서의 이염과 재오염은 물론 옷감의 색바램을 방지해 새 옷같이 깨끗하고 상쾌한 세탁을 도와준다.

리큐 미니파워캡슐 멀티클린은 캡슐 1개당 1~2인 가구 평균 세탁량인 약 4kg의 빨래를 세탁할 수 있도록 설계돼 원하는 세탁량에 따라 캡슐을 넣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찬물에도 쉽게 녹는 수용성 필름을 적용해 간편한 세탁을 도와주며 세제가 손에 묻어나거나 흐르는 걱정 없이 깔끔한 세탁을 할 수 있다.

리큐 미니파워캡슐 멀티클린은 프루티가든 향으로 햇살이 가득한 과일 정원이 떠오르는 싱그러운 향을 담아 세탁 후 깨끗하고 산뜻한 기분을 선사해 준다. 또한 피부에 직접 닿는 의류에 사용하는 만큼 파라벤 등 걱정 성분을 함유하지 않고 피부자극테스트를 완료해 온 가족 의류 세탁에 사용하기 좋으며 어린아이들이 쉽게 포장지를 열 수 없도록 설계한 ‘어린이 보호 포장’을 적용했다.

■쿨코리아 챌린지, 기업·기관 급속 확산

쿨코리아 챌린지 참여 기업ㅣ애경

패션그룹 형지가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벌이고 있는 있는 공익 캠페인 '쿨코리아 챌린지'가 각계 리더들 사이에서 확산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쿨코리아 챌린지는 지난 5월 31일 최병오 형지 회장이 ‘쿨 코리아 챌린지’를 시작으로 시작됐다. 이후 많은 기업과 기관에서 다양하게 챌린지 참가로 이어지고 있다. 참여 방법은 간편복을 입고 캠페인 참여를 호소하는 사진 또는 동영상을 촬영해 소셜미디어, 홈페이지 등에 게시하면서,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리더를 3명 이상 지명하면 된다. 

지금까지 쿨코리아 챌린지에 참가한 리더들을 살펴보면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안병덕 코오롱 부회장 △이원덕 우리은행장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정갑영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회장 등이 바로 다음 릴레이 주자로 참가한 바 있다. 또 뒤를 이어 △박정림 KB증권 사장 △김선희 매일유업 부회장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윤창호 한국증권금융 사장 △정영채 NH증권 사장 △최유삼 한국신용정보원장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 △김보곤 디케이 회장 △홍의숙 인코칭 회장 등이 참가했다.

최근에는 기업 기관 등 다채롭게 확대되어 △신은영 SAP코리아 대표 △노현준 더스킨팩토리 대표이사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하지원 에코맘코리아 대표 △홍종성 한국딜로이트 대표 △김신 SK증권 사장 △강신숙 SH수협은행장 △유명순 씨티은행장 △박현철 부국증권 대표 △윤자경 씨앤투스인베스트 대표 △테트라팩 알레한드로 카발 사장 △박종복 SC제일은행장 △차정인 부산대학교 총장 △알레한드로 카발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 △이해우 동아대학교 총장 △채창섭 사하구의회의장 △홍우선 코스콤 사장 △방배숲환경도서관 △티웨이항공 △한국환경연구원(KEI) △부산섬유산업연합회 △아트몰링 등 다각도로 확산되고 있다.

여름철 에너지절약과 환경보호, 실용성 등을 추구하자는 의미로 시작된 릴레이는 시작 2개월 만에 40여곳 이상에서 확인됐다. 

쿨코리아 캠페인을 열어가고 있는 최 회장은 "여름엔 직장에서 시원하게 입는 것만으로도 실내 온도를 덜 낮추고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고 캠페인 취지를 설명하며, “특히 조직에서 리더들이 앞장서 간편복을 입어줘야 직원들까지 그 문화가 확산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쿨코리아 캠페인이 패션그룹형지의 대표 캠페인이자. 대한민국의 여름에 에너지절감과 환경보호에 효과 있는 쿨 패션을 만드는데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꾸준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무신사 어스, 서울 도심에서 제주 해녀 문화 알린다···‘해녀의부엌’과 오프라인 팝업 행사 진행

팝업 전시공연 ‘나와 바다를 위한 새로운 멋’ 진행ㅣ무신사

무신사가 운영하는 지속가능 라이프스타일 전문관 무신사 어스가 ‘해녀의부엌’과 제주 해녀를 주제로 팝업 전시공연 ‘나와 바다를 위한 새로운 멋’을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 

무신사 어스는 생태주의를 바탕으로 바다와 공존하는 해녀를 조명하기 위해 ‘해녀의부엌’과 함께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해녀의부엌은 해녀의 식문화 컨텐츠를 만드는 팀으로 현재 제주에서 해녀들과 함께 공연과 음식을 결합한 국내 최초 해녀 다이닝을 운영하고 있다.

패션문화 편집 공간 ‘무신사 테라스 홍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시, 공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행사 기간 매일 3회차에 걸쳐 ‘해녀할머니집’ 공연을 진행한다. 공연은 해녀 할머니를 둔 손녀가 화자가 되어 해녀의 바다를 삶의 이야기로 풀어낸 작품으로 무신사 어스에서 관람권을 판매한다. 

해녀의부엌이 개발한 식음료 메뉴도 선보인다. 뿔소라 상웨떡 버거, 구좌 흙당근식혜, 톳 라떼 등 해녀가 직접 채취하거나 제주에서 수확한 식재료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팝업 스토어와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그레이프랩 △오버랩 업사이클 △컨티뉴 △플라스틱아크 △할리케이 등 무신사 어스에 입점한 지속가능 브랜드가 참여해 해녀의부엌과 협업한 굿즈와 관련 상품을 전시 및 판매한다. 또한 폐어망과 쓰임을 다한 해녀복 등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워크샵도 브랜드별로 진행한다.

이밖에도 자투리 종이를 활용해 ‘나와 바다를 위한 실천다짐’을 공유하는 이벤트 등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현장 이벤트를 운영한다.

무신사 어스 관계자는 “여름을 맞아 젊은 세대가 즐겨찾는 홍대에서 제주 해녀 문화를 접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한 행사로, 바다와 함께 살아가는 해녀들의 지혜를 재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주제로 고객의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협업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