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프]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농협금융지주 外
[브리프]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농협금융지주 外
  • 이지현 기자
  • 승인 2023.08.04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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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유학생 및 해외체재자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이벤트 실시

사진 = KB국민은행
사진 =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다음달 29일까지 9월 해외 신학기 시즌을 맞아 유학생 및 해외체재 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KB금융쿠폰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유학생·해외체재자 사유로 KB국민은행을 거래외국환은행으로 신규 지정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거래외국환은행지정은 외국환거래법령에 따라 집중 관리가 필요한 거래에 대해 사전에 한 은행을 지정해 해당 은행에서만 관련 거래가 가능하도록 한 제도다. KB국민은행은 대상 고객 전원에게 외환 거래에 사용할 수 있는 KB금융쿠폰 1만원을 지급한다.

거래외국환은행 지정은 KB국민은행 전국 영업점 및 KB스타뱅킹을 통해 가능하다. 본인뿐만 아니라 부모, 자녀, 배우자 등 대리인도 지정 가능하며, KB스타뱅킹을 활용하면 영업점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거래외국환은행을 지정하거나 변경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해외유학생 등록금 납부 시기에 맞춰 유학 자금 송금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유학생활에 필요한 생활비 등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송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SHINHAN IS READY’ 환전 이벤트 시행

사진 = 신한은행
사진 =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여름 휴가 성수기를 맞아 해외여행 고객을 대상으로 ‘SHINHAN IS READY’ 환전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SHINHAN IS READY’ 환전 이벤트는 인천국제공항, 김포국제공항 환전소에서 원화 50만원 이상 환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 메시지‘BUSAN IS READY’가 새겨진 여행 가방 네임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신한은행 인천국제공항 환전소에서는 선착순 고객 4000명, 김포국제공항에서는 선착순 고객 1천명에게 네임택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2030 세계박람회 유력 후보지인 부산을 홍보하고 향후 유치를 위해 다양한 응원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여름 휴가 성수기를 맞아 환전도 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도 응원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외화 환전 고객을 위해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무더위 쉼터' 운영

하나은행은 폭염에 지친 전국 지역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전국 영업점에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 높은 습도를 동반한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전국에 위치한 영업점의 상담실과 객장을 활용해 '무더위 쉼터'를 운영함으로써 고령층 및 폭염 취약계층 주민들이 무더위로부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키로 했다.

또한,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시원한 생수도 무료로 제공된다. '무더위 쉼터'는 하나은행 손님이 아니어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은행 영업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장마가 끝나고 갑작스럽게 찾아온 폭염에 지친 전국 지역민들과 손님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시원한 생수와 함께 더위를 식히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폭염ㆍ폭우 등 자연재해로부터 지역사회가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7월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수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총 10억원과 함께 생필품과 의약품이 담긴 행복상자 1111세트를 전달하는 등 재난으로 어려움을 마주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진정성 있는 ESG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오고 있다.

■우리은행, ‘우리아이 계좌개설’서비스 경품 이벤트 실시

사진 = 우리은행
사진 =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부모가 자녀 명의 상품을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는 ‘우리아이 계좌개설’ 가입 이벤트 '내 손으로 우리아이 통장 만들기'를 오는 9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우리아이 계좌개설’서비스는 비대면 가족관계 서류제출로 친권자 여부가 확인된 부모가 우리WON뱅킹에서 자녀 명의 예적금을 신규할 수 있는 비대면 금융서비스다. ‘우리아이 계좌개설’ 서비스는 지난 7월 ‘입출식계좌’와 ‘주택청약종합저축’을 시작으로, 8월부터는 ‘아이행복적금2’와 ‘WON플러스예금’을 추가해 상품 라인업을 확대한다.

또한, ‘우리아이 계좌개설’ 서비스는 자녀가 금융바우처 지원 대상(기수혜자 제외)이면 주택청약종합저축 2만원, 아이행복적금2 1만원을 가입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이벤트는 부모 고객이 ‘우리아이 계좌개설’ 서비스에서 미성년 자녀 명의 계좌개설과 응모로 참여 가능하고, 추첨을 통해 1500명에게 ▲이마트 5만원 상품권 100개 ▲도미노피자 쿠폰 200개 ▲BBQ치킨 쿠폰 200개 ▲스타벅스 커피세트 1000개를 지급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아이 계좌개설 서비스가 자녀들의 용돈 관리 등 자산형성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상품 라인업을 꾸준히 확대하고 다양한 메뉴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농협금융 리스크관리부문, 호우피해 농가 지원 일손돕기 실시

사진 = 농협금융지주
사진 = 농협금융지주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2일, 충남 공주시 탄천면에서 강신노 리스크관리부문 부사장과 NH농협금융 모든 계열사의 최고리스크관리책임자(CRO), 농협은행 충남본부 공주시지부, 농협은행 대전본부 직원 등 40여명이 함께 호우피해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농협금융 리스크관리부문 임직원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수해로 침수된 농가를 방문하여 고추 농장 비닐하우스 철거와 고추대 제거 등 수해복구 작업을 지원했다.

강신노 부사장은 “집중 호우로 농가의 피해가 커 매우 안타깝다”며 “피해 농가의 조속한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협금융이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금융은 은행, 보험, 증권 등 계열사와 연계한 영농지원, 피해농가의 재기를 돕기 위한 금융지원, 수해지역 물품기부 등을 통해 피해 농가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고 있다.

■NH농협은행 서울본부·대한노인회 강동구지회, '행복채움 금융교실 업무협약식' 실시

사진 = NH농협은행
사진 =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 서울본부와 대한노인회 강동구지회는 3일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대한노인회 강동구지회에서  '행복채움 금융교실'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금융사기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으로 농협은행 서울본부는 매월 강동구 관내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금융생활을 위한 금융사기예방교육과 금융정보 등을 제공하는 '행복채움 금융교실' 을 진행한다.

조은주 서울본부장은 “갈수록 고도화되는 금융사기로부터 어르신들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고 다양한 금융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며 “농협은행은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공헌 선도은행으로서 금융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농협, 집중호우 피해 축산농가에 기자재 무상 지원 실시

사진 = 농협중앙회
사진 = 농협중앙회

농협은 집중호우 피해 지역 축협 조합원을 대상으로 3억원 상당의 축산기자재를 무상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7월 중 발생한 집중 호우로 인해 99만9000여 마리의 가축이 폐사(농식품부 집계 기준)하는 등 축산농가의 피해는 매우 심각해, 축산농가 경영이 정상화되기 위해서는 생균제, 영양제 등 기자재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농협 축산경제는 나눔축산운동본부의 지원을 받아, 복구 지원금 3억원을 지역축협에 전달하였으며, 축협은 지원금을 활용해 각종 기자재를 농가에 무상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농협은 기자재 지원과 병행하여 농협사료 지사 인력과 축협 공동방제단의 장비를 활용해 현장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며, 휴대폰 문자, 리플렛 등으로 축산농가에게 재해 상황 조치 요령도 상시 안내하고 있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호우 상황은 마무리 됐으나, 축산농가 경영 정상화는 이제부터 시작"이라며 "농협은 축산농가 경영 안정화에 필요한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웰컴저축銀, 저축은행 최초 ‘뱅크아이디’ 도입

사진 = 웰컴저축은행
사진 = 웰컴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은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신원인증(DID) 은행 공동 인증 서비스인 뱅크아이디를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저축은행 중에서 뱅크아이디를 도입한 것은 웰컴저축은행이 최초이다. 

뱅크아이디는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신원인증(DID)기술을 통해 위·변조가 불가능한 분산 ID 디지털 신원증명 서비스이다. 분산신원인증(DID)이란 디지털환경 상에서 개인의 신분을 확인하는 전자 신분증 시스템으로 뱅크아이디는 한번 발급받으면 3년간 이용이 가능하고 기존의 인증서에 비해 손쉽게 신원증명이 가능하고 보안 상 안전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웰컴저축은행은 시중은행을 중심으로 사용되던 뱅크아이디를 저축은행 최초로 적용함으로써 디지털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들이 인증수단을 선택, 이용하는데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

뱅크아이디를 발급받으면 웰컴디지털뱅크에서 보안이 한층 강화된 로그인이 가능하고, 당행 포함 18개 금융사앱에서 이용기관으로 등록하면 하나의 뱅크아이디로 18개 금융사 앱에서 로그인이 가능하다. 

뱅크아이디는 웰컴디지털뱅크 앱에 접속해 발급안내 메뉴에서 본인계좌인증과 보안매체(OTP 및 보안카드)인증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기 발급된 뱅크아이디를 보유하고 있다면, 희망하는 금융사를 이용기관으로 추가하면 간편하게 하나의 뱅크아이디로 다수의 금융사 앱을 이용할 수 있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저축은행도 주요 금융사에 못지 않은 디지털 경쟁력과 편의성을 고객에게 제공해 디지털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며 “뱅크아이디를 발급받아 이용하면, 하나의 아이디로 이용하는 대부분의 금융사의 앱을 이용할 수 있고, 보안측면에서도 안전하고 편리한 디지털 금융라이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