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Ⅰ] 한국투자증권 KB증권 신한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증권가Ⅰ] 한국투자증권 KB증권 신한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 황초롱 기자
  • 승인 2023.07.26 2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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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투자증권, 최대 25만원 혜택 뱅키스 펀드가입 이벤트

ㅣ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9월 말까지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펀드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뱅키스는 비대면 또는 시중은행을 통해 개설하는 온라인 전용 계좌 및 거래 서비스다.

이번 이벤트는 한국투자신탁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KB자산운용이 운용하는 펀드상품에 가입하면 매수 금액에 따라 최대 15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이달 한국투자신탁운용을 시작으로 8월은 미래에셋자산운용, 9월은 KB자산운용이 각각 '이달의 펀드'를 선정해 '한국투자' 앱에 공지한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선정한 이달의 펀드 상품은 '한국투자글로벌신성장펀드'다. 고객이 선순위, 한국투자금융지주를 비롯한 계열사가 후순위로 투자해 후순위 투자자가 손실을 먼저 책임지는 구조의 손익 차등형 펀드다. 모집 기간은 오는 8월 7일까지다.

분리과세하이일드펀드 가입 시 투자금액에 따라 최대 10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투자금은 개인연금·IRP·ISA를 포함해 뱅키스 계좌로 가입한 모든 분리과세하이일드펀드 투자금액을 합산해 적용된다.

■ KB증권, 하반기 투자전략 담은 신규테마 프리셋 2종 오픈

ㅣ KB증권

KB증권은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를 통해 하반기 실적개선이 유효하다고 판단한 ‘적자탈출 예상 턴어라운드 전략’과 ‘KOSDAQ 실적 성장주’ 테마 2종을 프리셋으로 신규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적자탈출 예상 턴어라운드 전략 프리셋은 최근 실적이 적자를 기록하거나 다소 부진했지만, 향후 흑자 전환이나 영업이익 상승이 기대되는 종목들을 위주로 구성한 포트폴리오다. 코스피·코스닥 내 시가총액 7000억원 이상, 60일 평균 거래 상위 20% 이내 종목 중 현재 영업이익 적자 혹은 역성장한 실적을 선별한 후 하반기부터 흑자 전환이나 분기 영업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는 종목들로 구성했다.

KOSDAQ 실적 성장주 프리셋은 코스닥 종목 중 과거 5년 대비 구조적 성장이 예상돼 향후 18개월 매출 증가가 기대되는 종목들을 엄선한 포트폴리오다. 이익보다는 매출 증가에 집중해 일시적 비용 증감에 영향을 받지 않는 구조적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 중에서도 실적 향상 기대감이 주가에 아직 반영되지 않은 종목을 2차적으로 선별해 구성했다.

■ 신한투자증권, 국내·해외 주식 입고 이벤트...최대 200만원 지급

ㅣ 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은 오는 8월 31일까지 ‘국내주식 입고 이벤트’와 ‘해외주식 입고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타 증권계좌에서 보유하고 있는 국내 주식 또는 해외 주식 1000만원 이상을 신한투자증권으로 옮긴 후 100만원 이상 거래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벤트 대상 종목으로는 국내 주식 및 ETF와 더불어 신한투자증권에서 거래 가능한 해외 상장 주식 및 ETF도 포함된다.

이번 국내주식 입고 이벤트와 해외주식 입고 이벤트에 모두 참여해서 받을 수 있는 최대 리워드 금액은 각 100만원씩 총 200만원이다. 자산증대 금액 별로 ▲1000만원 이상 1만원 ▲3000만원 이상 5만원 ▲5000만원 이상 10만원 ▲1억원 이상 15만원 ▲3억원 이상 20만원 ▲5억원 이상 30만원 ▲10억원 이상 50만원 ▲30억원 이상 100만원의 현금 리워드를 지급한다.

단, 국내주식 입고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에 생애 최초로 신한투자증권 계좌를 개설한 고객 또는 2023년 상반기(1월~6월)에 신한투자증권 계좌에서 국내주식 입고 및 매수체결 이력이 없는 휴면 고객만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자산유지 기간인 9월 30일까지 자산을 유지해야 이벤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금 리워드 금액의 제세공과금은 고객 부담으로 리워드 금액에서 차감되며, 리워드는 10월 말 경 신한투자증권 계좌로 지급 예정이다.

■ 한화투자증권, 델타랩 누적 판매액 5000억원 돌파

ㅣ 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은 ‘한화 델타랩’ 누적 판매액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2022년 6월 누적 판매액 4000억원 돌파 후 1년여만이다. 한화 델타랩은 금융공학 모델을 기반으로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등 운용자산의 변동성에 따라 편입비를 조절해 운영한다.

한화 델타랩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를 대표하는 주식 중 한 종목만을 운용하는 것이 특징이며, 동일한 종목을 운용하더라도 모집 시점의 주가와 편입비율에 따라 별도로 구분해 운용한다. 특히 고객이 사전에 정한 목표수익률에 도달하면 현금성 자산으로 전환이 가능하고, 목표수익률 도달 전이라도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해지할 수 있다.

한화 델타랩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외에도 LG에너지솔루션, POSCO홀딩스, 삼성바이오로직스, NAVER 등 운용자산을 확대해 고객들의 다양한 투자자산 수요 증가에 발맞추고 있다. 또한 가입금액도 운용자산의 주가를 고려해 1000만원에서 5000만원까지 다양하게 구성하고 있다. 

[비즈트리뷴=황초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