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주-거래동향]외국인·기관, 넷마블 담고 카카오 던졌다
[게임주-거래동향]외국인·기관, 넷마블 담고 카카오 던졌다
  • 승인 2017.10.18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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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8일]평균등락률 +0.74%, 2거래일째 오름세…전체 시총 46조 원 돌파
 

 
[비즈트리뷴] 국내 증시가 약세로 돌아선 10월 18일, 게임주는 역주행했다. 평균등락률 +0.74%로 전일의 우상향(+2.10%) 장세를 지속한 것.  카카오(-5.71%)를 제외한 시가 총액 최상위 5개가 상승했다. 네오위즈와 데브시스터즈, 엔터메이트, 선데이토즈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전체 거래량은 1700만 8360주로 전일보다 약 190만 주가 줄었다.  전체 시가총액은 우량주 넷마블게임즈와 엔씨소프트, 컴투스, NHN엔터테인먼트, 펄어비스의 오름세로 최초로 46조 원을 넘었다.  전일보다 2735억 원이 증가한 46조 2367억 원으로 전일의 역대 최고가를 또 경신한 것.
 
투자 동향서는 기관이 13개 종목서 매수 우위를 기록하며 사자(BUY)에 앞장섰다.
넷마블게임즈를 비롯해 엔씨소프트, NHN엔터테인먼트, 웹젠, 게임빌, 와이제이엠게임즈, 네오위즈 등을 집중적으로 사들였다.  순매도 종목은 9개로 카카오, 펄어비스, 룽투코리아 등에서 매물을 쏟아냈다.

외국인은 18개를 사고 14개서 순매도를 보이며 팔자(SELL)로 돌아섰다.  
넷마블게임즈, 컴투스, 파티게임즈, 넵튠, 바른손이앤에이 등을 적극적으로 담았고 카카오, 더블유게임즈, 엔씨소프트, 와이제이엠게임즈, 와이디온라인, 룽투코리아 등서 강한 매도를 나타냈다.

개인 투자자는 16개 종목에서 각각 순매도와 순매도를 보였다.
펄어비스, 컴투스, 카카오, 더블유게임즈, 넥슨지티, 룽투코리아에서 애정공세를 펼쳤다. 반면 넷마블게임즈, 게임빌, NHN엔터테인먼트, 엔씨소프트, 웹젠, 파티게임즈 등을 적극적으로 팔았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넷마블과 네오위즈를 쌍끌이 매수했고 카카오와 룽투코리아, 펄어비스를 동반매도했다.
 

[김상두 기자 sabwha@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