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수력 부문 외부전문가 자문위원 위촉
한수원, 수력 부문 외부전문가 자문위원 위촉
  • 황초롱 기자
  • 승인 2023.06.3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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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은 탄소중립 시대 원활한 수력·양수발전 사업 추진을 위해 수력 부문 외부 전문가들을 자문 위원으로 위촉했다. ㅣ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탄소중립 시대 원활한 수력·양수발전 사업 추진을 위해 수력 부문 외부 전문가들을 자문 위원으로 위촉했다고 30일 밝혔다. 

한수원은 이날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위촉식을 개최하고 수자원, 연구개발, 설비 운영, 환경 등 8개 분야 48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어 현안 공유 자문 회의를 개최하고 김은수 한국수력산업협회 부회장이 ‘양수발전의 현재와 미래’, 권창섭 한수원 수력처장이 ‘수력 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자문위원들은 앞으로 각 분야별로 한수원의 수력 및 양수발전소 건설과 운영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자문 위원으로 참여한 주원구 연세대학교 교수는 “4.7GW의 양수발전소를 포함해 총 5.3GW, 국내 최대 수력발전설비를 운영하는 한수원이 우리나라 수력 산업 발전에 앞장서서 핵심적인 역할을 다해주길 바라면서 자문 위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필호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은 “수력 산업 발전을 위한 자문 위원들의 도움에 감사드린다”며 “당면한 과제들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많은 고견과 따가운 질책도 겸허히 받아들여 성장하고 발전하는 데 좋은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다짐했다.

[비즈트리뷴=황초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