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초록우산어린이재단, 미래세대 위한 사회공헌 사업 협약
한수원-초록우산어린이재단, 미래세대 위한 사회공헌 사업 협약
  • 황초롱 기자
  • 승인 2023.06.13 18: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왼쪽부터)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과 황영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이 13일 '2023년 사회공헌 사업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ㅣ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13일 서울 중구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미래세대 지원을 위한  ‘2023년 사회공헌 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국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 지원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행복 나눔’ 사업과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하는 자립준비 청년의 건강한 자립을 돕는 ‘열여덟 혼자 서기’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2012년 시작한 지역아동센터 사업을 통해 전국에 행복 나눔 멀티도서관 294개소, IT-존 40개소를 설립했다. 올해는 멀티도서관 10개소, IT-존 10개소를 추가 설립할 계획이다.

열여덟 혼자 서기 사업은 맞춤교육, 멘토링, 인턴십 및 자립수당 등 자립준비 청년들의 안정적 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1년 55명, 2022년 126명의 청년들이 자립을 위한 후원을 받았으며, 올해는 117명의 청년에게 지원이 이어질 예정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우리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며 “아동과 청소년 등 미래세대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트리뷴=황초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