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미 포트워스 태런카운티 한인회와 국제교류 협약 맺어
경희사이버대, 미 포트워스 태런카운티 한인회와 국제교류 협약 맺어
  • 승인 2017.10.1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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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희사이버대, 미국 텍사스 주 포트워스 태런카운티 한인회와 국제교류 협약
 
[비즈트리뷴]경희사이버대는 미국 텍사스 주 포트워스 태런카운티 한인회와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포트워스 태런카운티 한인회는 1978년에 설립돼 올해로 39년째를 맞이해 미국 텍사스 주 포트워스 지역의 교민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있는 기관이다. 한인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미국 사회에 한국전통문화를 알리고 있다.

이번 협약은 한인회와 대학 간 상호 교류 촉진과 발전을 도모하고, 포트워스 태런카운티 한인회 소속 동포들에게 평생교육과 재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포트워스 태런카운티 한인회 소속 교민들이 경희사이버대에 신.편입학할 경우, 입학금 면제와 수업료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경희의료기관 치료비 감면 등 경희 동문으로서의 혜택도 받는다.

이번 협약식에는 경희사이버대 윤병국 부총장과 김혜영 입학관리처장 겸 대외협력실장, 신상기 대외협력팀장이 참여했으며, 포트워스 태런카운티 한인회에서는 니콜 오정애 회장과 김보경 명예이사가 참석했다.

니콜 오정애 포트워스 태런카운티 한인회장은 “이번 협약은 한인회장이자 교육자로서 꼭 하고 싶었던 프로젝트였다”며 “경희사이버대의 우수한 교수진과 수준 높은 강의 콘텐츠를 통해 교민들의 지식수준 향상은 물론, 양 기관이 서로 윈-윈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희사이버대 윤병국 부총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미주지역에서 더 많은 경희 가족들을 만나길 희망한다”면서 “경희사이버대의 우수한 강의 콘텐츠를 통해 교민들이 미국 사회에 안착하고,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진 기자 newtoy@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