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프]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外
[브리프]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外
  • 이지현 기자
  • 승인 2023.06.01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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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국민은행, 모바일 외환거래 서비스 ‘KB환율픽(Pick)’ 개편

사진 = KB국민은행
사진 =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외환거래 서비스 ‘KB환율픽(Pick)’(이하 ‘KB환율픽’)의 거래 체결 시간을 확대하고 모바일 채널을 개편했다고 밝혔다.

KB환율픽이란 실시간 외환거래뿐만 아니라 원하는 환율로 예약 주문도 할 수 있는 외환매매 시스템이다. PC를 통한 인터넷뱅킹 및 온라인 트레이딩 프로그램 외에도 KB스타뱅킹을 통해 외환거래를 제공하고 있어 영업점 방문없이 스마트폰 하나로 간편하게 외환거래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KB국민은행은 거래 시간을 19시에서 22시로 확대하고 모바일 환율픽의 메인화면 및 거래 주문 화면을 고객 친화적으로 개선해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했다.

KB국민은행 측은 “환테크의 관심이 커져 많은 개인 고객이 스마트폰을 통한 모바일 외환거래를 하고 있다”며,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거래 체결 시간을 연장하고 서비스 편의성에 중점을 두어 모바일 환율픽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외환거래뿐만 아니라 외환시장 정보까지 한번에 제공하는 외환 One-Stop플랫폼인 ‘KB Star FX’를 올해 초 출시했다. 추후 KB환율픽 서비스와 같이 ‘KB Star FX’를 통해 제공되는 외환거래도 고객이 모바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채널 확대를 준비 중이다.

 

■신한은행,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오픈 기념 이벤트 시행

사진 = 신한은행
사진 =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지난달 31일부터 시행된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 출시에 발맞춰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체험 고객을 대상으로 ‘신용대출 갈아타기 오픈 기념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타 금융사의 대출을 간편하고 빠르게, 안전하게 신한은행으로 갈아탈 수 있는 서비스다. 과거에는 대출을 옮기기 위해 양쪽 은행을 방문하고 2~3일의 시간이 소요되는 등의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이제는 신한 쏠(SOL)앱에서 원스톱으로 진행 가능하다.

신한은행은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타 금융사 신용대출 보유여부만 조회해도 추첨을 통해 1만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제공하고 신한은행으로 신용대출 갈아타기를 완료한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첫 달 대출 이자를 마이신한포인트로 돌려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그 동안 실행 과정이 번거로워서 더 좋은 조건의 대출로 갈아타지 못했던 고객들의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이 되기 위해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좋은 조건으로 대출도 갈아타고 이벤트를 통해 첫 달 이자비용도 절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4월 21일부터 상생을 위해 신용대출 최대 0.4%p, 서민금융대출 최대 1.5%p 금리 인하를 시행했으며 이와 더불어 전체적인 신용대출 상품들에 대한 경쟁력을 갖춰왔다. 또한 이번 달에 5대은행 중 유일하게 대출비교 서비스도 오픈 예정으로 고객들이 편리하게 대출을 비교하고 대환까지 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 우리은행, 원화 후순위채권 4000억 원 발행 성공

사진 = 우리은행
사진 = 우리은행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지난 31일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ESG채권 형식의 원화 후순위채권(조건부자본증권) 4000억원 발행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당초 2700억원 규모로 발행할 계획이었으나, ESG채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과 기관투자자 등의 참여 속에 당초 모집금액의 2.26배 수준인 6100억원의 자금이 몰려, 최종 4000억원으로 증액해 발행됐다.

이번에 발행된 채권의 만기는 10년이며, 연 5.14%의 고정금리로 발행됐다. 발행금리는 국고채 10년 금리에 발행스프레드 1.50%p를 가산한 금리로, 올해 시중은행에서 처음으로 발행하는 후순위채권이다.

특히, 이번 채권은 신재생에너지 개발 등 녹색금융에 사용하는 ‘그린본드’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등을 위한 ‘소셜본드’가 결합된 지속가능채권이다. 또한, 이번 발행으로 우리은행의 BIS비율은 0.24%p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난 하반기 레고랜드 사태, 올해 상반기 SVB 파산, CS 사태 등 연이은 대내외 이슈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발행시장이 녹록하지 않았다”며, “최근 시장금리가 다소 안정세를 찾고 투자자 심리가 다시 살아나 신속하게 발행 일정을 잡고 투자설명회를 실시해 채권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번 발행을 통해 자본적정성 제고와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경영을 적극 실천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은 우리금융그룹의 ESG 비전인 ‘Good Finance for the Next(금융을 통해 우리가 만드는 더 나은 세상)’를 기반으로 그룹 차원의 다양한 ESG활동을 위해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과 지역사회 나눔 실천 등의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IBK기업은행, 프리미엄카드 신상품 ‘K-22’ 출시

사진 = IBK기업은행
사진 =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IBK카드 브랜드’를 적용한 프리미엄카드 ‘K-22’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IBK카드 브랜드’는 사명인 ‘IBK’를 활용해 개인카드는 ‘I(=Individual)’, 기업카드는 ‘B(=Business)’, 프리미엄카드는 ‘K(=KOREA)’로 명명하고, 서비스내용을 뒤에 붙여 카드의 종류와 혜택이 직관적으로 드러나도록 구성됐다.

‘K-22’카드는 카드명에 프리미엄 카드를 나타내는 ‘K(=KOREA)’와 연회비금액인 ‘22’를 결합해 표현했으며, 우량고객들에게 특화된 다양한 프리미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외식통합이용권, 신세계상품권 교환권, 골프문화상품권, 주유이용권 등 15만원 상당의 바우처와 함께 ▲동반자 포함 전 세계 공항라운지 무료이용 ▲국내 골프장 그린피 할인, ▲국내 부띠끄호텔 브런치세트 이용권, ▲골프장 커피 무료제공, ▲국내공항·특급호텔 무료 발레파킹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 이용금액에 대해 포인트 또는 대한항공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포인트는 ▲국내이용 시 1%, ▲해외·항공·호텔·면세점 이용 시 2%가 적립되며, 대한항공 마일리지는 ▲국내이용 시 1500원 당 1마일리지, ▲해외·항공·호텔·면세점 이용 시 1500원 당 2마일리지가 적립된다.

그밖에도 ▲공항 커피 무료 이용권 제공, ▲KTX·SRT 10% 청구 할인, ▲주요 커피점 20% 청구 할인, ▲백화점‧대형마트 10% 청구 할인을 제공하며,  ▲특급호텔 객실·식음료·스파 할인, ▲전세계 호텔, 렌터카, 패키지여행 할인, ▲해외골프장, 골프백 배송 할인 등 다양한 부가혜택도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BC) 21만9000원, 국내외겸용(MASTER) 22만원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프리미엄카드 이용고객들의 소비패턴과 영업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혜택을 담았다”며 “향후에도 품격 있는 서비스를 꾸준히 발굴하고, 고객에게 더 이익이 되는 상품을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 농협, 매실 소비촉진을 위한 상생마케팅 할인행사 실시

사진 = NH농협
사진 = NH농협

농협경제지주는 홈앤쇼핑, 매실 주산지 지자체(광양·순천·하동) 및 순천농협이 공동 조성한 1억2000만원의 후원금을 재원으로 '매실 소비촉진 상생마케팅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홈앤쇼핑을 비롯한 지자체 관계자들은 1일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상생협력기금을 전달하며 국산 매실 소비촉진 독려와 매실 재배 농가 지원에 동참했다. 이를 재원으로 농협은 전국 주요 하나로마트와 산지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일반·친환경·GAP인증을 받은 매실을 박스(5kg/10kg)당 최대 30% 할인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는 1일부터 행사물량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이 날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는 국산 매실원물과 설탕, 올리고당 등으로 국산 매실청 담그기 시연회를 진행하고 매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장바구니 증정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국산 매실 판매 촉진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매실 소비촉진 상생마케팅 할인행사'를 통해 내수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매실 재배 농가를 지원하며 국산 매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매실 음식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고 농협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신협, 체크카드와 함께하면 혜택이 커지는 ‘온(ON)뱅크 신규 가입 이벤트’ 진행

사진 = 신협중앙회
사진 = 신협중앙회

신협중앙회가 모바일뱅킹 앱(App) ‘온(ON)뱅크’ 가입자 수 240만 명을 돌파한 것을 기념해 고객 감사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신규 가입자와 기존 온뱅크 가입자를 대상으 1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진행된다.

신협은 온뱅크 신규 및 기존 가입자를 위해 3가지 혜택을 마련했다. 이벤트 기간 내 온뱅크 신규 가입 고객 중 2000명을 추첨해 GS25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 5천원권을 증정한다. 이벤트 초기에 신규 가입한 경우 당첨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 특징이다. 온뱅크에 6월 15일(목)까지 신규 가입 시 3회, 16일(금)부터 30일(금)까지는 2회, 7월 1일(토)부터 14일(금) 중 신규 가입하면 1회 자동응모 처리된다.

체크카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온뱅크에서 ▲해외 겸용 체크카드를 발급받아 1회 이상 결제한 선착순 1500명과 ▲체크카드를 발급받아 1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별된 1500명에게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을 각각 지급한다. 모든 이벤트는 1회씩 참여할 수 있고 중복 당첨이 가능하다.

온뱅크 신규 가입 고객이 이벤트 기간 내 해외 겸용 체크카드를 발급받아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최대 2만5000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에 당첨될 기회를 얻게 되고, 기존 가입자는 최대 2만원의 혜택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신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년 1월 출시된 온뱅크는 상호금융권 최초로 비대면 조합원 가입이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이다. 온뱅크는 출시 3년 만인 2022년 말 가입자 수 2백만 명을 넘어섰으며, 올해 5월말 현재 240만 명을 돌파하며 빠르게 금융앱 시장 내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다.

온뱅크 앱을 이용하면 창구 방문 없이 비대면 조합원 가입은 물론 신협의 저율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고, 모바일을 통해 예적금·대출·공제·체크카드·환전 등 신협의 금융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여기에 2020년 12월부터 실시한 ‘온뱅크 즉시이체 수수료 면제 ’정책을 1년 연장(2024년 3월 31일까지)하고, 여윳돈 보관에 추가이율을 제공하는 ‘드리밍박스’, 회비관리가 편리한 ‘온모임통장’등 다양한 서비스로 사용자 만족도를 높인 것도 온뱅크의 인기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신협은 올해 온뱅크 가입자 3백만 명을 목표했다.

이상윤 디지털금융본부장은 “온뱅크는 지역 기반 상호금융의 범주를 한층 넓혀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신협의 디지털금융 기반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온뱅크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편리한 서비스와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며 더 많은 조합원이 신협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카카오뱅크, '26주적금 with 카카오웹툰' 출시

사진 = 카카오뱅크
사진 =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함께 '26주적금 with 카카오웹툰'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26주적금 with 카카오웹툰'은 카카오뱅크의 26주적금 상품에 카카오웹툰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캐시 쿠폰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가입 기간은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로, 1인 1계좌만 개설할 수 있는 한정판 상품이다.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에서 '26주적금 with 카카오웹툰' 계좌를 개설하고 26주 연속으로 자동이체 납입에 성공하면, 총 7회에 걸쳐 2만원 상당의 카카오웹툰 캐시를 받을 수 있다.

해당 캐시는 수많은 웹툰 콘텐츠를 유통하는 카카오웹툰 앱 내 작품 감상에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카카오뱅크는 가입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100% 경품 당첨 응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비눗방울 스틱 춘식' 굿즈(3만명) 또는 카카오웹툰 1천원 캐시를 제공한다.

추가로, 카카오웹툰과 카카오페이지의 각 앱의 신규 가입 고객 또는 14일 이상 미접속 고객을 대상으로 캐시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카카오뱅크 앱에서 특별 코드를 확인하고 카카오웹툰, 카카오페이지 앱에서 입력하면 앱 당 3000원 상당의 캐시가 지급된다. 지급된 캐시는 각 앱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생활 속 금융 혜택 확대를 목표로 다른 기업들과 함께 파트너적금을 만들어오고 있다. 2020년 이마트를 시작으로 유통,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편의점 등 다양한 업계의 파트너사와 협업해 상품을 선보인 결과, 파트너적금의 누적 개설좌수는 약 350만 좌를 돌파하며 인기상품으로 자리잡았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고객이 저축을 하는 동시에 웹툰 등 평상시 자주 이용하는 분야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상품을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제휴 상품과 파트너사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 ‘26주적금’은 1000원, 2000원, 3000원, 5000원, 1만 원 가운데 하나를 첫 주 납입금액으로 선택하면, 매주 그 금액만큼 증액해 자동으로 저축되는 상품이다. 26주 연속 납입에 성공할 경우 연 7.0%(세전)의 금리가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