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프] 신한은행 기업은행 KB국민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브리프] 신한은행 기업은행 KB국민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 이지현 기자
  • 승인 2023.05.30 07: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신한은행, 국립서울현충원 묘역 정비 자원봉사 시행

사진 = 신한은행
사진 =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지난 27일 서울시 동작구 소재 국립서울현충원(이하 현충원)에서 묘역 환경정비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한은행의 이번 현충원 묘역 자원봉사는 3년만에 다시 진행하는 활동이다. 신한은행은 2010년부터 매년 현충원을 방문해 묘역 환경정비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해 왔는데, 최근 3년간 코로나19 거리두기로 인해 잠시 중단했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한은행 서초본부장 및 서초본부 소속 직원 80여명은 호국영령들의 충의와 위훈을 기리기 위해 현충탑에 분향하고 위패봉안관을 참배한 후, 현충원 2,3번 묘역 총 1961기의 묘비에 헌화하고 태극기를 꽂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신한은행의 현충원 묘역 자원봉사는 헌화, 태극기 꽂기, 비석닦기, 환경정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돼 왔으며, 지금까지 1천명 이상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묘비마다 하나하나 헌화하고 태극기를 꽂으면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며 “그 분들 덕분에 현재의 우리가 있음을 느낄 수 있었던 뜻 깊은 하루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 IBK기업은행, ‘I-나눔 카드’출시

사진 = IBK기업은행
사진 =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ESG 기부특화 개인카드인 ‘I-나눔 카드’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I-나눔 카드’는 카드 이용금액의 일부가 자동으로 기부되어 일상 속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ESG 특화 카드이다. 북서울 장애인보호작업시설 소속 발달장애 미술작가들의 작품을 카드 플레이트에 담은 점이 특징이다.

전월실적 조건, 한도 없이 국내‧외 가맹점 이용금액의 0.5%가 ‘I-나눔 기부포인트’로 적립돼 자동 기부되며, 연말정산 기부금 공제도 가능하다. 카드 발급 시 일반/아동‧장애/동물‧환경 중에 기부하고 싶은 분야를 선택해 발급받을 수 있다.

또 고객이 참여하고 은행이 기부하는 참여형 기부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추가 기부를 원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직접 기부도 가능하다.

아울러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고객의 카드 이용빈도가 높은 LIVING(리빙) 영역과 MEMBERSHIP(멤버십) 영역에는 1%부터 최대 7%까지의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자세한 상품서비스는 기업은행 홈페이지 또는 i-ONE(아이원) 뱅크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드 발급대상은 개인회원으로 전국 영업점 및 기업은행 스마트뱅킹 어플리케이션 ‘i-ONE(아이원) 뱅크‘에서 신청 가능하며 BC(국내전용)와 MASTER(해외겸용)로 발급이 가능하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1만4천원, 해외겸용 1만  5천원이며 후불교통 기능 선택이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국책은행으로서 카드상품을 통해 사회공헌을 실천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많은 고민을 거쳐 이와 같은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착한 소비문화 확산과 가치금융 실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KB국민카드, 해외여행 업종 소비데이터 분석

사진 = 국민카드
사진 = KB국민카드

KB국민카드가 엔데믹 이후 해외 항공편이 늘어나고, 각국의 입국 심사가 완화되어 해외 여행 열기가 그 어느때보다 뜨거운 6월 초 징검다리 황금연휴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올해 인기 여행지와 이용금액, 해외 지역별 항공권 구매 현황 등 해외여행 관련 업종의 소비데이터를 분석했다.

분석결과 코로나19의 영향권에서 완연하게 벗어나기 시작한 올해 1월부터 5월15일까지 여행사, 항공사, 면세점 등 해외여행 관련 주요 업종의 매출액은 지난해 동일기간 매출액 대비 각각 409%, 150%, 88% 증가했다.

올해 1월부터 5월15일까지 항공권 구매 건수 비중을 대륙별로 살펴보면, 아시아가 81%를 차지했고, 그 외 지역은 유럽 8%, 미주지역과 오세아니아가 각각 5% 비중을 차지해, 비교적 단거리인 아시아 지역 여행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아시아 지역 내 항공권 구매 건수 비중은 일본 52%, 베트남 12%, 태국 10%, 필리핀 9%, 대만 5%, 인도네시아 3%, 중국 3% 순으로 나타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본과 베트남, 태국의 여행 비중이 가장 높았다. 지난해는 일본 47%, 태국 15%, 베트남 13%, 인도네시아 4%, 대만 1%, 중국 0.5% 순이었다.

항공권 구매 건수 증가율은 지난해 초 항공기 운항 및 입국 여건 등이 상이해 지난해 일평균 값을 올해 비교기간별 일평균 값과 비교했다.

2023년 해외 전 지역에 걸쳐 항공권 구매 건수가 증가 추세이나, 가장 증가율이 높은 지역은 아시아로 올해 1월에서 5월15일까지 구매 건수는 전년 대비 192% 증가했고, 아시아 지역 중에서도 전년도 여행객이 적었던 기저효과로 중국은 전년 대비 1,634%, 대만은 923% 증가했다. 가장 많은 여행객이 방문하는 일본과 베트남도 각각 222%, 163% 증가해 여전한 인기를 보여줬다.

5월 두 번에 걸친 3일 간의 연휴 기간에도 뜨거운 해외여행 열기를 반영하듯 인천국제공항 음식점, 카페, 면세점 이용금액이 전년 동일 기간 대비 각각 340%, 319%, 218% 증가했다.

5월 연휴 기간 동안 해외 지역별로 이용금액을 보면 전년 동일 기간 대비 한국인 여행객들의 이용금액 증가가 가장 높았던 곳은 아시아 지역(50% 증가)과 오세아니아 지역(77% 증가)으로 나타났다. 단거리인 아시아 지역과 함께 휴가를 활용한 오세아니아 지역으로의 여행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지역을 보면 아시아는 대만, 베트남, 일본, 태국이 각각 319%, 227%, 193%, 172% 증가했고, 오세아니아 지역은 괌137%, 호주, 뉴질랜드가 각각 55% 증가했다.

KB국민카드 데이터전략그룹 관계자는 “해외 여행 관련 업종 전반에 걸쳐 전년 대비해 올해 매출액이 지속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4~5월에도 항공권 구매가 계속 증가 추세로 다가오는 6월 초 징검다리 연휴와 여름 휴가철에 해외로 향하는 여행객들의 발길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해외로 가는 여행객들은 무거운 캐리어와 함께 여유있는 마음과 조금 빠른 발걸음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국내 대표 신용카드 ‘현대카드M’ 20주년 맞았다

사진 = 현대카드
사진 = 현대카드

현대카드는 국내 대표 신용카드 브랜드이자 현대카드의 시그니처 신용카드인 ‘현대카드M’이 출시 20주년을 맞았다고 26일 밝혔다.

2003년 5월 출시된 ‘현대카드M’은 현대카드의 상징과 같은 신용카드로 20년간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현대카드M은 출시 당시 업계 평균 적립률 대비 최대 20배에 달하는 높은 적립률로 단숨에 인기 신용카드로 등극했다. 이와 동시에 파격적인 브랜딩활동도 주목 받았다. 현대카드M은 ‘투명카드’ ‘미니카드’ 등 과감한 플레이트 디자인을 도입해 신용카드 디자인의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신선하고 독창적인 광고로 큰 화제를 모았다.

현대카드M은 점유율 1.8%에 불과했던 현대카드를 국내 대표 카드사 반열에 올려 놓았다. 현대카드의 시장점유율(신용판매 기준)은 현대카드M 출시 전인 2002년 1.8%에서 출시 3년만인 2006년 12.5%로 7배 가까이 증가했다. 현대카드M의 누적 회원은 20년간 896만명에 달하며, 이 회원들은 총 3185만장을 발급 받았다.

현대카드M에서 시작돼 지금은 현대카드의 모든 포인트 적립식 신용카드에 적용된 ‘M포인트’ 또한 고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 M포인트는 언제 어디서나 한도 없이 쌓을 수 있는 탁월한 적립 혜택과 함께 카드업계 최다 포인트 사용처를 확보하는 등 높은 사용성으로 국내 대표 카드 포인트 시스템으로 자리매김 했다. 20년간 M포인트를 적립한 누적 회원은 1130만명에 달하며, 이 고객들이 사용한 포인트는 총 7조465억 포인트에 달한다.

 

 ■ 롯데카드, 디지로카앱에서 ESG캠페인 ‘띵크어스’ 상품 기획전 열어

사진 = 롯데카드
사진 = 롯데카드

롯데카드가 디지로카앱 띵샵에서 ESG 캠페인 ‘띵크어스(THINK US & EARTH)’에 참여 중인 지역 업체, 작가 판매 상품을 30% 할인해주는 기획전을 6월 4일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띵크어스’는 롯데카드의 ESG 캠페인으로, 지역 특산품과 친환경 상품 유통, 지역민 고용 등으로 지역 경제를 살리는 가치 창업가 ‘로컬 크리에이터’, 잠재력이 있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신진 작가 ‘히든 크리에이터’를 홍보하고 지원한다.

디지로카앱 띵샵에서 열리는 이번 기획전에서 총 8팀의 로컬 및 히든 크리에이터 상품을 쿠폰을 이용해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할인 쿠폰은 상품 상세 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다.

기획전 판매 상품은 △전남 고흥 '담우'의 건나물, 장아찌 △경남 김해 '메종물랑'의 수제 참기름, 그래놀라 △경북 김천 '투마루'의 호두빵 △제주 '제주펫'의 제주 특산물 반려견 간식 △경기 광주 '바이오청국장'의 낫또, 청국장 △'토민'의 제철 과일 탄산음료 △강원 강릉 '더루트컴퍼니'의 감자칩 △히든 크리에이터 '프리다옥' 작가의 다이어리 세트 등이다.

롯데카드는 띵크어스 캠페인에 참여한 크리에이터 업체들 상품 판로를 확장할 수 있도록 회원 전용 쇼핑몰인 띵샵 입점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번 기획전에도 띵샵에 입점한 모든 크리에이터 업체가 참여해 각 사 대표 상품을 판매한다.

또한 띵크어스 크리에이터는 지역 특산품 유통, 친환경, 소외계층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작은 기업과 신진 작가들로, 고객에게는 상품 구입과 함께 지역 경제 및 문화예술 활성화,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는 가치 소비 기회를 제공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띵크어스는 우수한 상품력과 재능을 지니고도 홍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작은 기업과 작가를 돕는 ESG 캠페인으로, 롯데카드는 띵샵 입점, 앱과 SNS 홍보 등 참여 업체와 작가의 매출 상승, 작품 판매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라며 “이번 기획전은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크리에이터와 가치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를 연결하자는 취지로도 진행되는 만큼 많은 고객이 이용하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