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22일 코스닥 상장을 앞둔 마녀공장에 대해 "일본을 중심으로 해외 진출 확대로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2년 설립된 마녀공장은 천연유래 성분의 자유주의 기능성 기반의 기초 스킨케어, 클렌징 제품, 앰플/세럼 등을 판매하는 화장품 브랜드 업체다. 2012년 기초화장품 ‘마녀공장’ 브랜드를 런칭하고 2018년 향수 중심의 ‘바닐라부티크’를 런칭, 2021년 비건컨셉 기초화장품 ‘아워비건’, 2022년 비건 색조화장품 ‘노머시’를 렁칭했다. 주요 제품 매출비중으로는 앰플/세럼 제품 36.7%, 클렌징 제품 35.5%, 스킨케어 제품 21.5%, 기타 제품 4.3%, 기타 매출 1.9%이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시장에서 3위를 차지하고 있는 일본 뷰티 시장에서 마녀공장은 2019년에 진출, 지난 4년(2019~2022년) 연평균 164.8% 매출 성장했다”며 “일본의 큐텐, 리쿠텐 등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면서 높은 실적 성장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출액 중에서 일본 비중은 75.8%를 차지했다. 2022년 10월 일본 법인을 설립해 기존의 법인을 설립했다”며 “기존의 안정적인 온라인 매출 중심에서 공격적인 오프라인 확대로 실적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박 연구원은 “브랜드 리뉴얼 및 다양한 신규제춤을 출시하고 색조시장 진출 등 중장기 성장전략을 지속 추진”이라며 “상장 이후 유통가능 물량은 전체 주식수의 17.1%(281만주)로 부담이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