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공장, 日 중심 해외진출 확대"-유진
"마녀공장, 日 중심 해외진출 확대"-유진
  • 황초롱 기자
  • 승인 2023.05.22 08: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진투자증권은 22일 코스닥 상장을 앞둔 마녀공장에 대해 "일본을 중심으로 해외 진출 확대로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2년 설립된 마녀공장은 천연유래 성분의 자유주의 기능성 기반의 기초 스킨케어, 클렌징 제품, 앰플/세럼 등을 판매하는 화장품 브랜드 업체다. 2012년 기초화장품 ‘마녀공장’ 브랜드를 런칭하고 2018년 향수 중심의 ‘바닐라부티크’를 런칭, 2021년 비건컨셉 기초화장품 ‘아워비건’, 2022년 비건 색조화장품 ‘노머시’를 렁칭했다. 주요 제품 매출비중으로는 앰플/세럼 제품 36.7%, 클렌징 제품 35.5%, 스킨케어 제품 21.5%, 기타 제품 4.3%, 기타 매출 1.9%이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시장에서 3위를 차지하고 있는 일본 뷰티 시장에서 마녀공장은 2019년에 진출, 지난 4년(2019~2022년) 연평균 164.8% 매출 성장했다”며 “일본의 큐텐, 리쿠텐 등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면서 높은 실적 성장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출액 중에서 일본 비중은 75.8%를 차지했다. 2022년 10월 일본 법인을 설립해 기존의 법인을 설립했다”며 “기존의 안정적인 온라인 매출 중심에서 공격적인 오프라인 확대로 실적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박 연구원은 “브랜드 리뉴얼 및 다양한 신규제춤을 출시하고 색조시장 진출 등 중장기 성장전략을 지속 추진”이라며 “상장 이후 유통가능 물량은 전체 주식수의 17.1%(281만주)로 부담이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