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자의 비밀' 17회 예고...'마취에서 깨어나는 지섭과 해림에게 모든 것을 버리고 떠나자는 인욱'
'내 남자의 비밀' 17회 예고...'마취에서 깨어나는 지섭과 해림에게 모든 것을 버리고 떠나자는 인욱'
  • 이수민
  • 승인 2017.10.13 11: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내 남자의 비밀'ㅣ 방송 캡처
 

[비즈트리뷴] 저녁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 17회 예고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2일 저녁에 방송된 KBS 2TV '내 남자의 비밀' 16회에서는 지섭이 위선애의 제안을 따르기로 하고 해림이 미령을 물에 빠뜨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한지섭은 강재욱과 같은 차림으로 병원을 찾아 마취약을 맞고 잠에 들었고 그 사이 재욱은 위선애가 있는 별장에 의식 없는 상태로 누워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해림은 미령이 여림인 것으로 오해하고 해외로 떠나면 돈을 주겠다며 설득했지만 미령이 거부하자 몸싸움을 벌이다 미령을 물에 빠뜨렸다.

이에 '내 남자의 비밀' 향후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졌고 홈페이지에 게재된 '내 남자의 비밀' 17회 예고편 텍스트에 따르면 지섭의 죽음을 받아들일 수 없는 서라가 혼절하는 순간, 재욱의 병실에 누워있던 지섭이 마취 상태에서 깨어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또한 본부장 발령을 앞둔 인욱이 모두 발언을 시작하는 순간, 재욱(지섭)이 깨어났다는 소식이 전사에 퍼지고 이에 인욱을 찾아간 해림에게 인욱은 모든 것을 버리고 도망치자고 제안하는 내용이 예고돼 눈길이 쏠리고 있다.

'내 남자의 비밀' 17회는 오늘(13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수민 기자 tree@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