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소셜기부’ 유기견 입양 문화 확산 지원 캠페인
티몬 ‘소셜기부’ 유기견 입양 문화 확산 지원 캠페인
  • 이은지 기자
  • 승인 2023.05.0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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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이 반려동물 돌봄 전문 단체 도그어스플래닛과 소셜기부를 개최하고 유기견 입양 문화 확산 지원에 나선다.ㅣ티몬
티몬이 반려동물 돌봄 전문 단체 도그어스플래닛과 소셜기부를 개최하고 유기견 입양 문화 확산 지원에 나선다.ㅣ티몬

티몬이 반려동물 돌봄 전문 단체 도그어스플래닛과 소셜기부를 개최하고 ‘유기견 입양 문화 확산 지원’에 나선다고9일 밝혔다.

17일까지 진행하는 소셜기부에서 티몬은 안락사 직전 구조한 엄마견 ‘무순이’와 아기 4마리, 식용 개농장에서 구조한 ‘몽글이’, 애니멀 호더로부터 구조한 ‘쏠라씨’ 등의 사례를 소개하고 이들의 치료와 새로운 삶을 함께할 가족 찾기를 돕는다. 도그어스플래닛은 반려견 트레이닝은 물론, 유기견 구조, 위탁 보호 및 훈련을 지원하는 반려동물 돌봄 전문 단체다. 

고객들은 오는 17일까지 티몬에서 2천원부터 1만원까지 자유롭게 기부할 수 있다. 모금액은 수수료와 사업비 등을 일절 제하지 않고 전액 도그어스플래닛이 보호하고 있는 유기견의 치료와 위탁보호 비용, 사회화 트레이닝을 위해 사용된다. 소셜기부의 후원을 받은 유기견들의 치료 현황과 입양 소식은 티몬 공식 블로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소셜기부의 취지에 공감한 방송인 전현무씨, 정준하씨, 슈퍼모델 선발대회 수상자 모임 ‘아름회’에서 기부에 동참하며 SNS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등 의미를 더하고 있다.

‘오프라인 사진전’도 22일까지 공동 개최한다. 티몬은 신사동 가로수길 본사 1층 ‘TWUC’ 카페 내 도그어스플래닛이 보호 중인 유기견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 10여종 이상을 전시하고, 이들의 ‘진짜 가족’을 찾기 위한 특별한 여정을 돕는다는 목표다.

한편, 티몬 소셜기부는 티몬이 설립된 2010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국내 다양한 비영리단체와 협력해 사회 소외계층의 환아 가정, 저소득층 아동, 긴급 재난 대응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4월, 기존의 모금 캠페인에 더해 파트너 브랜드도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소셜쇼핑’을 선보이며 고객과 파트너, 티몬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 상생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