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그룹, 전라북도와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 맞손
대상그룹, 전라북도와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 맞손
  • 김려흔 기자
  • 승인 2023.05.0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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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서울 소피텔 호텔에서 개최된 '2023 전북에 온 페스타' 행사에서 김관영 전라북도지사(사진 왼쪽)와 대상홀딩스 류성호 경영기획실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ㅣ대상그룹
3일, 서울 소피텔 호텔에서 개최된 '2023 전북에 온 페스타' 행사에서 김관영 전라북도지사(사진 왼쪽)와 대상홀딩스 류성호 경영기획실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ㅣ대상그룹

대상그룹이 전라북도와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서울 소피텔 호텔에서 열린 ‘2023 전북에 온(on)페스타’ 관광설명회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K-전북관광 활성화 및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전북도·14개 시·군과 국내 유수의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포함한 시·군 단체장, 관련 기업 관계자, 관광 및 홍보관계자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상그룹을 비롯해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제트캡 ▲하이트진로 ▲하림 ▲야놀자 ▲SK넥실리스 ▲두산퓨어셀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참여했다. 

대상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라북도 및 14개 시·군의 관광자원과 주요 축제 및 행사 등을 홍보하고, 기업의 워크샵, 워케이션, 근로자 여행 등 전북도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방침이다.

앞서 대상그룹은 그룹의 핵심가치인 ‘존중’의 실현을 위한 캠페인 활동 중 하나인 ‘지식존중(地食尊重)’ 프로젝트의 첫 번째 지역으로 전라북도 무주를 선정한 바 있다. 대학생들과 함께 지(地)역의 식(食)재료를 적극 활용하여 지역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현재 1기 크루를 모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