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맥주의 무알콜 맥주 '버드와이저 제로' 제품 일부에서 세균수 기준 부적합이 확인됐다.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오비맥주 광주 공장에서 제조된 '버드와이저 제로'에서 세균수가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식약처는 즉각 '버드와이저 제로'에 대해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했다. 회수 대상 제품은 500ml 캔 제품으로, 유통·소비기한은 제조일로부터 1년이다.
식약처는 “해당 회수 식품 등을 보관하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단하고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회수 대상 업소로 반납해 위해식품 회수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비즈트리뷴 = 권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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