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지주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1634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대비 약 2.1% 감소한 수치다.
주요 경영지표 부문에서 지배지분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4.0% 및 총자산이익률(ROA)은 1.12%를 기록했다.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수익 확대와 지속적인 비용 관리 노력에 힘입어 37.9%로 나타났다.
보통주자본비율(잠정)은 12.30%로 집계됐다. 바젤III 최종안 규제 도입 효과(운영리스크 신표준방법 등)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206bp 상승했다고 JB금융 측은 설명했다.
그룹 계열사들은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
전북은행은 53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광주은행은 전년동기대비 15.3% 증가한 732억원을 달성해 그룹 순이익 성장을 견인했다.
JB우리캐피탈은 490억원의 실적을 달성했고, JB자산운용은 12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손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은 66억원의 실적을 도출했다.
[비즈트리뷴= 류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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