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브리프] KB국민은행 하나은행 IBK기업은행 농협 신한카드 현대카드
[금융 브리프] KB국민은행 하나은행 IBK기업은행 농협 신한카드 현대카드
  • 류지수 기자
  • 승인 2023.04.20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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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간편인증서 ‘KB국민인증서 Lite' 출시 

|KB국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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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이 앱 설치 없이 인증서를 발급할 수 있는 'KB국민인증서 Lite'를 선보였다.

KB국민인증서 Lite는 KB국민은행 계좌나 별도의 앱 설치 없이 발급 가능하다. △휴대폰 본인확인 △계좌 인증 이 2가지 신원확인만으로 10초만에 발급할 수 있다.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3년이다.

해당 인증서는 공공·통신·의료 등 주요 생활 분야 전반에서 활용할 수 있다. 우선 작년 8월에 출시한 생활밀착형 플랫폼 ‘KB Wallet’에서 이용할 수 있다. 다음달 선보이는 ‘KB부동산’을 포함해 향후 리브모바일, 전자문서, KB증권 등 KB계열사 앱으로도 사용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등 증명서를 발급할 수 있는 ‘전자증명서’서비스에도 KB국민인증서 Lite를 탑재할 수 있도록 해 고객의 편리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 발달장애 예술가 공모전 '제2회 하나 아트버스' 시상식 개최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왼쪽에서 일곱 번째)이 이날 수상한 발달 장애인 작가 및 가족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20일 제 4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발달 장애인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미술 공모전 '하나 아트버스' 시상식을 개최했다.  

하나 아트버스는 하나금융그룹이 작년부터 실시해온 멀티-플랫폼 미술 공모전이다.

발달장애 예술가들이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수준 높은 작품 전시로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하나 아트버스에 출품한 작품들은 한양대학교 ‘미술+디자인교육센터(심사위원장 김선아 교수)’의 전문적 심사를 거쳐 아동·청소년·성인 각 부문에서 대상 3점, 최우수상 4점, 우수상 7점 등 총 30점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서 성인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4명은 사회적 기업 ‘스프링 샤인’에서의 인턴십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일부 수상작은 하나카드와 협업해 한정판 카드로 출시할 계획이다.

수상작들은 오는 7월까지 온·오프라인 다양한 전시 장소에서 관람할 수 있다.

오는 21일까지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1층 갤러리를 시작으로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는 하나은행이 을지로 도심에 문을 연 개방형 수장고 ‘H.art1(하트원)’에서 전시가 이어진다.

평창동 소재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에서도 7월 4일부터 15일까지특별 전시가 개최되며, 사회적 기업 ‘스프링샤인’ 홈페이지 등 온라인 전시도 병행된다.

이날 시상식에 참여한 함영주 회장은 "더욱 많은 분들이 발달장애인 작가의 작품을 통한 감동을 느끼실 수 있도록, 전시 기회를 확대하고 수상작 디자인을 활용한 카드 출시도 기획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은 장애 예술가들의 사회 참여 확대를 응원하는 것은 물론 이들의 재능이 빛날 수 있도록 폭넓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IBK기업은행, 발달장애 작가 육성 프로젝트 ‘IBK드림윙즈’ 출범

지난 19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왼쪽), 김기정 교육생(가운데),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오른쪽)가 후원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IBK기업은행
지난 19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왼쪽), 김기정 교육생(가운데),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오른쪽)가 후원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성인 발달장애 작가 육성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IBK기업은행은 장애인 복지 전문기관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IBK드림윙즈’ 후원식을 갖고 성인 발달장애 작가 육성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발달장애인 교육생들이 전문 작가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미술 전문 교육과 전시회 개최, 작품 홍보 등을 지원하는 ‘IBK 드림윙즈’ 프로그램을 출범하고 2억 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기업은행은 지난 3월 공개 모집과 포트폴리오 심사, 면접 등의 과정을 거쳐 ‘IBK 드림윙즈’ 교육생 1기(10명)를 선발한 바 있다. 모집한 분야는 서양화·한국화 등 회화 부문이다.

기업은행은 교육생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9개월간 전문 강사의 미술 교육을 진행하고 교육생이 참가하는 작품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교육생 작품을 활용한 아트상품 개발과 작품 활동비 지원, SNS·유튜브를 통한 작품 홍보 등 창작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기반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문 강사의 1:1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밀알복지재단 소속 4명의 발달장애인 작가가 멘토로 참가해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날 후원식에는 김성태 기업은행장과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 ‘IBK드림윙즈’에 선발된 김기정 교육생 등이 참석했다.

■농협중앙회, 장애인의 날 맞아 이웃사랑으로 온기 나눠

조소행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대표이사(왼쪽)가 김은영 종로장애인복지관장(오른쪽)에게 '장애인의 날 마음나눔' 우리 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조소행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대표이사가 지난 19일 임직원과 함께 서울시 종로구 소재 종로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우리 농산물 꾸러미 100상자 및 쌀 1톤을 후원하는 등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의 날의 취지에 맞게 사회진출을 앞두고 직업훈련을 받고 있는 발달장애 청년들과 임직원이 함께 짝을 이뤄 직접 꾸러미를 만들면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는 “농업인의 정성이 가득 담긴 농산물로  발달장애 청년들과 희망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 이었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지역사회의 복지향상과 장애인의 처우개선에 힘쓰는 등 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한카드 아트페어, 문화예술계 지원에 신한금융 시너지 도모까지

|신한카드
|신한카드

신한카드가 신한금융그룹의 인프라와 연계해 세번째 아트페어를 개최한다.

신한카드는 ‘2023 더프리뷰 성수 with 신한카드(이하 더프리뷰 성수)’를 오늘(20일)부터 23일까지 성수동 에스팩토리(S 팩토리) D동에서 개최한다.

더프리뷰 아트페어는 지난 2회 개최 동안 금융계와 미술계의 관심을 모으며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한카드는 ‘더프리뷰 성수’에서 새로운 갤러리 라인업 소개는 물론, 대형 설치작품과 퍼포먼스, 갤러리들이 직접 기획·참여하는 특별전으로 확대해 갤러리와 관객이 함께 즐기는 미술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먼저, 신한금융그룹의 캐릭터인 ‘신한 프렌즈’를 다양한 작가들이 재해석해 창조한 아트토이 작품 20여개가 행사장 입구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한편, 더프리뷰 성수에서 신한카드로 작품을 결제할 경우 2~3개월 무이자 할부 및 5% 캐시백(최대 5만 원) 서비스를 지원한다.

더프리뷰 성수 입장권은 신한카드로 결제 시 20% 할인되며 온라인 티켓 예매처에서 구매 가능하다. 온라인아트플랫폼 마이아트플렉스(MyArtFlex) 앱과 공식 웹사이, SNS 등을 통해 참가 갤러리와 출품작도 확인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아트페어 역시 메세나 활동의 일환으로 문화 예술계의 저변 확대를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며 "신한금융그룹이 지향하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선한 영향력 1위’ 기치 아래 문화예술계와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카드, 슈퍼콘서트에 세계적 싱어송라이터 브루노마스 초청

|현대카드

현대카드가 싱어송라이터 브루노 마스를 초청해 슈퍼콘서트 27을 개최한다.

현대카드는 오는 6월 17일과 18일 저녁 8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7 브루노 마스'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현대카드 슈퍼콘서트는 지난 2017년 열린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2 콜드플레이’에 이은 두번째 10만명 규모의 콘서트로, 내한 공연으로서는 역대 최대 규모다.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7 브루노 마스는 지정 좌석제로 운영된다.

티켓 가격은 G1석 25만원, G2석 21만원, G3석 16만5000원, P석 17만6000원, R석 13만2000원, S석 9만9000원, A석 7만7000원이다. 현대카드 결제 시에는 20% 할인(공연 회당 1인 4매 한정)을 받을 수 있다.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판매한다. 현대카드 소지자 대상 사전 예매는 오는 27일 정오부터 시작되며, 일반 예매는 다음날인 28일 정오부터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현대카드 DIVE 애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 그리고 현대카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비즈트리뷴= 류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