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그룹, '2022 사회공헌 활동보고서' 발간..."지속가능한 사회 위해 활동중"
중앙그룹, '2022 사회공헌 활동보고서' 발간..."지속가능한 사회 위해 활동중"
  • 하영건 기자
  • 승인 2023.04.17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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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그룹의 '라이스 버킷 챌린지'(왼쪽), 해양 환경보호 캠페인 ‘바다쓰담'(오른쪽). (사진=중앙그룹)

중앙그룹이 17일, 그룹의 사회공헌 활동을 알리고 사회적 책임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고자 ‘2022 중앙그룹 사회공헌 활동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중앙그룹은 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기후변화 대응, 취약계층 지원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 중이다.

이번 보고서에는 △사회공헌활동 비전 및 철학 △4대 핵심 추진 사업 △2020년-2021년 사회공헌 리뷰 △2022년 사회공헌 하이라이트 등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방향성을 담았다.

중앙그룹은 UN이 정한 17개 지속가능 발전목표 중 기후변화 대응, 수생태계와 육상생태계 보전에 집중하는 환경 캠페인 ‘그린 메신저 캠페인’과 건강과 웰빙, 불평등 해소, 지속 가능한 도시와 공동체에 집중하는 취약계층 지원 캠페인 ‘ON(溫)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또 2021년부터는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커넥트중앙'을 설립해 사회적 약자 배려와 고용 확대를 실천하고자 노력 중이며, ‘중앙그룹 봉사단’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아래 헌혈, 김장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작년 한 해 동안 진행했던 '라이스 버킷 챌린지'와 '바다쓰담' 등 신규 프로그램들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라이스 버킷 챌린지는 햅쌀 출하 시기인 10월이 되기 전 재고를 소진하고 그룹임직원 및 참여 기업들을 통해 쌀 소비 메시지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중앙그룹은 농협중앙회로부터 쌀 2톤을 구매해 1톤은 임직원에게 즉석 도정하여 나눔하고 1톤은 보육원에 기부했다. 참여 기업이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 총 8개 기업이 참가해 화제를 모았다. 

바다쓰담은 중앙그룹의 대표 환경 캠페인인 ‘그린 메신저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기존에 진행한 해양 정화 활동에 더해 트레일 제주 러너를 대상으로 한 ‘플로깅 챌린지’,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 투숙객 대상으로 한 해안 쓰레기 수거 캠페인 ‘휘닉스 제주 비치코밍’ 등을 통해 대중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이끌어 냈다는 평가다.

홍정도 중앙그룹 부회장은 “중앙그룹의 사회공헌 활동은 계열사와 임직원의 참여를 넘어 대중과 함께하는 사회적 활동으로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그 영역을 넓혀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