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5일 사장 후보자 모집을 공모했다.
HUG는 최근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사장 공모 절차를 확정하고 이날 모집을 공고했다.
HUG는 지난해 10월 권형택 전 사장이 사퇴한 뒤 박동영 전 대우증권 부사장을 새 사장 후보로 낙점했지만 지난 2월 말 돌연 사퇴해 6개월째 사장 자리가 공석인 상황이다.
HUG 임원추천위원회는 5일부터 14일까지 공모를 받고 서류심사·면접 등의 과정을 거쳐 약 3~5배수로 후보를 추린 뒤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의결을 받는다.
이후 HUG 주주총회를 거쳐 후보자가 1명으로 압축되면 국토교통부 장관의 제청과 대통령 재가로 신임 사장이 확정된다.
저작권자 © 비즈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