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알뜰 교통카드' 누적 발급 30매 돌파
신한카드, '알뜰 교통카드' 누적 발급 30매 돌파
  • 류지수 기자
  • 승인 2023.04.0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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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신한카드 '알뜰교통 신한카드'가 누적 발급 30매를 돌파했다.

신한카드는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비롯해 택시, 마트, 편의점, 커피전문점에서 다양한 생활 할인서비스를 제공하는 알뜰교통 신한카드가 누적 발급 30만매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알뜰교통 신한카드는 대중교통 이용시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에 비례해 최대 20%의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신한카드가 10%의 추가 할인을 제공하는 카드다.

지난 2019년 6월 출시한 이 카드는 월 평균 발급량 1만매 수준을 유지해오다 교통비 할인 특화카드로 입소문을 타면서 최근 2개월 동안 두 배 가까운 3만 7000매가 발급되며 누적 발급 30만매를 기록하게 됐다.

특히, 20, 30대 청년층의 발급 비중이 높았다.

알뜰교통 신한카드의 연령별 누적 발급 비중은 20대 38.0%, 30대 33.6%, 40대 12.4%, 50대 10.4%, 60대 이상이 5.2%로 집계됐다. 그 중에서 20대와 30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71.6%로 가장 높다.

신한카드는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2,30대 고객들을 감안해 보다 감각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신규 디자인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알뜰교통 신한카드를 통해서 지금까지 이용 고객들이 절약한 대중교통요금은 마일리지를 포함해 약 274억 원에 달한다. 연도별로는 2019년 2억 6천만원, 2020년 30억 4천만원, 2021년 81억 1천만원, 2022년 130억원으로 매년 증가 추세다.

아울러 신한카드는 지난 4월 1일부터 간편결제 서비스인 '삼성페이'에 알뜰 교통카드를 등록하고 후불 교통 서비스도 가능해 이용 편의성이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신한카드의 알뜰 교통카드는 삼성페이에 교통카드로 등록하면 스마트폰과 갤럭시워치로도 이용 가능하다.

[비즈트리뷴= 류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