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 한국민간자격증협회(이하 한민협)는 비젼 있고, 전문성이 있는 직업과 관련해 방과후지도사, 아동미술심리상담사 등, 총 47종 민간자격증에 대한 교육과정을 무료로 수강한다고 밝혔다.

본인의 적성에 맞춰 과목을 선택하여 무료로 강의를 받을 수 있으며 유아, 아동 및 청소년, 가정, 노인 등 사회에서 여러 가지 갈등과 문제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바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심리상담사가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학교폭력예방과 대책에 필요한 교육과 상담을 전문적으로 할 수 있는 학교폭력예방상담사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취업이 목적이 아닌 취미 또는 봉사를 목적으로 한 경우에도 클레이아트지도사, 종이접기지도사, 펠트공예지도사 등 여러가지 종목들을 선택하여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가 있다.

한민협 관계자는 “우리나라가 복지시대로 접어들면서 심리상담사, 방과후지도사 등이 전망좋은직업, 미래유망직업으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협회는 따기 쉬운, 따놓으면 좋은자격증47종의 과목을 개설해 별도의 자격조건 없이 무료로 수강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자격증수료시험은 일정기간 출석해 수업을 들은 후 응시할 수 있는데 1급의 경우 출석률 70%, 2급과 단일등급은 60% 이상 출석자에 한해 응시가 가능하다.

협회의 민간자격증 무료 수강을 받으려면 '한민협' 홈페이지 접속 후 회원가입시 추천인 코드란에 'study' 를 입력 후 수강신청 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고졸 만20세 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하고 온라인 강의로만 구성되어 일과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과 주부들도 시공간 제약 없이 무료수강이 가능하다.

[김유진 기자 tree@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