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올해도 자립준비청년 돕는다···주거·생활 지원
BC카드, 올해도 자립준비청년 돕는다···주거·생활 지원
  • 류지수 기자
  • 승인 2023.04.03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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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BC카드가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BC카드가 ESG경영실천으로 중점 추진 중인 자립준비청년 지원 프로그램 'BC 십시일방'을 올해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BC 십시일방은 BC카드와 비영리단체 '십시일방'이 협력해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생활, 정서 지원 등을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작년 3월부터 올해 2월말까지 서울 중구 내 주거지를 마련해 10명의 자립준비청년들을 지원했다.

BC카드는 올해도 자립준비청년 10명을 선정해 BC 십시일방 2기 이름으로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1기 자립준비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복지를 더욱 강화해 실시한다.

먼저 자립준비청년들의 쾌적한 주거 환경을 높이기 위해 주거지 범위를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한다. 이를 통해 개별적으로 준비 중인 취업, 학업 준비에 효율적으로 대처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금융교육도 강화한다. 1기에서 만족도가 높았던 금융교육 분야(현명한 금융생활, 자산 배분하기 등)를 더욱 확대해 BC십시일방 지원 이후에도 안정적인 자산관리 및 소비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십시일방 이호영 대표는 "BC 십시일방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주거 비용 부담을 덜면서 취업, 진학 등에 매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BC카드와 협력해 자립준비청년들이 실제로 필요한 도움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우상현 BC카드 신금융연구소장(부사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자립 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2기에는 주거지원을 확대했다"며 "자립준비청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비즈트리뷴= 류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