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화상피해 한부모가정에 후원금 1억 원 전달
에쓰오일, 화상피해 한부모가정에 후원금 1억 원 전달
  • 하영건 기자
  • 승인 2023.03.30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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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서울 영등포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에서 방주완 에쓰오일 수석부사장(왼쪽)이 윤현숙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 이사장에게 한부모가정 화상 피해 치료를 돕기 위한 후원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에쓰오일
30일 서울 영등포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에서 방주완 에쓰오일 수석부사장(왼쪽)이 윤현숙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 이사장에게 한부모가정 화상 피해 치료를 돕기 위한 후원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에쓰오일

에쓰오일은 30일 서울 영등포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에서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에 한부모가정 화상 피해 치료를 돕기 위한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저소득 한부모 가정 10가구에 각 1000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은 2008년에 설립돼 국내·외 화상환자 의료비 및 재활치료 지원, 사회복귀 지원 사업 등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화상 환자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화상 치료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비급여 항목 치료비가 많아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이 크다. 

에쓰오일은 화상 환자 어려움을 고려해 2021년부터 한림화상재단과 함께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에쓰오일이 지원한 후원금은 저소득 한부모 가정 화상피해 환자들이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를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치료를 유지해 화상 피해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