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는 자사가 운영하는 온라인 미술품 판매 플랫폼 '페이지 아트' 누적 거래액이 1억 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페이지 아트는 작년 10월 공식 론칭 이후 미술품 판매 플랫폼 제공과 마케팅 지원을 통해 작가들이 작품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힘써오고 있다. 그 결과 지난 반년 사이 총 72명의 작가 작품이 BC카드 사옥은 물론 외부 갤러리, 을지예술센터 등 다양한 곳에서 전시가 진행됐다.
해당 플랫폼을 통해 거래된 작품 결제 금액이 최근 누적 1억 원을 돌파하고, 방문 고객이 월 평균 3000명을 넘어서는 등 시장 영향력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상범 BC카드 pay-ZTF장(상무)은 "작가들의 작품 홍보 및 판로 지원을 위해 고객이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채널에서의 플랫폼을 구축하게 됐다"며 "기획전, 아트페어 기반으로 국내 우수한 작가와 작품들을 소개해 온오프라인 경계를 허무는 아트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트리뷴= 류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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