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어스 아워’ 첫 참여...환경중심 ESG경영 실천한다
GS25, ‘어스 아워’ 첫 참여...환경중심 ESG경영 실천한다
  • 이은지 기자
  • 승인 2023.03.23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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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어스 아워' 캠페인 사전 연습 사진ㅣGS리테일
GS25 '어스 아워' 캠페인 사전 연습 사진ㅣGS리테일

GS25는 3월 마지막 토요일인 오는 25일 저녁 8시30분, 세계자연기금(WWF)이 개최하는 ‘어스 아워 (Earth Hour)’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약 5분간 GS25 1천여 매장의 간판을 소등한다.

GS25가 ‘어스 아워’ 캠페인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자발적 의사를 보여준 가맹점과 직영점 등 1천여점이 캠페인에 동참한다. 참여 여부를 묻는 설문 답변서에는 희망 가맹점의 응원 메시지가 답지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GS25의 이 같은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게 된 데는 GS25가 프랜차이즈 소매업계 최초로 스마트 에너지 관리 시스템(SEMS, Smart store Energy Management System)을 각 매장에 선도적으로 구축해왔기 때문이다.

GS25의 SEMS는 점포에 있는 전기 장비, 기기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결합한 원격 에너지 관리 시스템으로 가맹 본부의 메인 서버 및 경영주, 근무자의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매장 전력량을 관제하고, 관리 · 제어할 수 있다. 현재 이 시스템은 1만3천여 GS25 매장에 설치돼 있다.

이번에 진행될 캠페인도 SEMS를 활용해 희망 매장에 별도의 불편함 없이 일괄 제어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환경 중심의 ESG 경영 실천’에 누구보다도 앞장서고 있다.

GS리테일은 지난해 유통업계 최초로 남극과 북극의 해양 생태계 등을 연구하는 극지연구소와 기후 위기 대응 및 생물 종 다양성 보존 활동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