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은행, 부동산 담보대출 우대금리 확대

NH농협은행이 금리상승기에 이자 부담으로 고민하는 고객을 돕는다.

NH농협은행은 가계 대출 우대금리를 확대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고객 가계대출 중 신용대출 및 주택 외 부동산 담보대출에 일괄 우대금리를 적용해 0.3%p 인하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지금까지 지원된 취약차주 및 주택담보·전세대출 고객에 더해, 가계 신용대출 및 주택외 부동산담보대출 고객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물가·금리 상승 등으로 어려운 서민 경제 지원을 통해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IBK기업은행, 중소기업 채용지원 서비스 시행

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 전문 취업 포털사이트 아이원잡에서 'AI 인재PLUS+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AI 인재PLUS+ 서비스는 채용기업이 아이원잡에 채용공고만 등록하면 적합한 인재 정보를 자동으로 추천해준다. 채용공고와 이력서 직무를 79개로 상세 분류한 ‘IBK직무사전’을 활용해 채용공고 내 우대조건, 산업별 선호조건 및 채용 이력, 인재 성향 정보를 AI 알고리즘이 분석해 인재 추천 정확도가 높다. 이 서비스는 아이원잡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서비스 신청 후 익일 추천 정보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기업은행은 온·오프라인 채용박람회 개최, 채용기업에 대한 금융비용 지원 등 다양한 중소 일자리 지원 사업을 전개 중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AI 인재PLUS+ 서비스가 기업에 꼭 필요한 인재를 자동으로 추천해 인사 담당자의 채용업무 부담 경감은 물론 채용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쉽고 빠르게 찾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DGB대구은행, 대구 FC 우승 기원 경품 추첨 마케팅 진행

DGB대구은행은 대구FC의 우승을 기원하고, 올해 홈 개막전을 기념해 경품 추첨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개막전 당일인 4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인스타그램 응원 인증 이벤트를 통해 대구FC와 DGB대구은행 관련 굿즈를 추첨 증정할 예정이다.

현장 이벤트로는 DGB대구은행파크에서 DGB대구은행 이동점포를 운영해 팬들을 맞이한단. DGB대구은행 캐릭터 단디와 똑디, 대구FC캐릭터 빅토와 리카를 활용한 응원 스티커를 무료 배부하는 등 식전 행사에 참여하고, 입장한 관객들을 위해 하프타임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개막전 전후 인스타그램을 통한 SNS 비대면 응원도 함께 실시한다. 또한, 개막전 당일 배부 받은 캐릭터 응원 스티커를 얼굴, 손 등에 부착해 본인 인스타그램에 태그해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대구FC 소속 응원 선수의 친필 사인 축구공을 증정한다.

 

■ 카카오뱅크, CU와 손잡고 청소년 새학기 할인 이벤트 진행

카카오뱅크가 편의점 CU와 손잡고 카카오뱅크 mini 카드로 삼각김밥을 구매하면20% 할인해 주는 새학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카오뱅크 mini는 만 14세 이상 만 18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 전용 선불전자지급수단 서비스다. mini를 보유한 회원은 mini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청소년 고객을 위해 마련된 이번 이벤트는 학기 중인 이달 초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된다.

CU 편의점에서 카카오뱅크 mini카드로 결제하면 삼각김밥 카테고리 전 품목을 20%씩 현장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전월 실적 관계없이 1회 할인한도 최대 1000원까지 제공한다. 단, 다른 제휴 할인과 중복 할인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카카오뱅크 mini는 작년 말 누적 기준 160만 명의 고객을 보유하는 등 청소년 금융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며 "이번 이벤트가 mini카드 고객이 일상에서 자주 그리고 쉽게 카카오뱅크를 마주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GLN인터내셔널, 글로벌 QR결제·출금 시장 선도한다 

GLN인터내셔널은 국내외 4개 기관과 전략적 제휴를 기반으로 하는 투자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KB 디지털 플랫폼 펀드, 대만 타이신 은행, 일본 스미토모 미츠이 신탁은행, 카카오페이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GLN이 구축하는 글로벌 모바일 결제·출금 플랫폼 등에 참여해 생태계 구축과 확장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GLN 서비스는시장이 위축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GLN의 사업 모델과 성공 가능성이 인정을 받아 기업가치 1100억원로 평가됐다. 이를 통해 글로벌 주요 지역의 은행, 결제 사업자, 유통사들과의 제휴 확장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모바일 결제·출금 플랫폼 시장의 선도적 지위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하나은행으로부터 분사 설립된 GLN은 작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전개했다. 국내외 금융기관 등과의 협력체를 구성해 현재 일본, 베트남, 태국, 대만, 홍콩, 싱가폴, 라오스, 괌 등 글로벌 주요 지역에 QR 결제, QR ATM출금, 등록금 납부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아울러 하나은행의 모바일 앱 '하나원큐' 및 하나카드의 '하나머니', 토스 앱 등을 통해 QR 코드 스캔만으로 결제와 출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우대 환율 적용 및 국제카드수수료 면제 등 낮은 수수료 혜택도 제공한다.

한준성 GLN인터내셔널 대표는 "글로벌 QR 금융 플랫폼 생태계 확장을 위해서는 국내외 슈퍼앱 사업자들의 참여가 핵심"이라며 "이번 투자사들과의 공동 협력을 통해 글로벌 QR 결제·출금 플랫폼 생태계를 확장해 다양한 사업영역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KB국민카드, 관리비·교통비·식비 할인 이벤트 실시

KB국민카드가 생활비를 덜어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KB국민카드는 먼저 아파트관리비·도시가스 등 생활비 자동납부를 등록하면 경품을 증정한다. 기한은 이달 말까지다. 별도로 응모하지 않아도 자동 납부 1건 이상 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최대 100만원 캐시백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내달 30일까지 초중고 학교 납입금 자동납부 등록 시 최대 50만원 캐시백을 증정하는 추첨 행사도 진행한다.

KB페이로 대중교통을 최초로 이용하면 이용금액 중 일부를 환급해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이달 말까지 KB페이에서 모바일 교통 서비스를 최초로 이용한 회원기업 대상으로 행사 응모 후, KB페이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최대 5000 포인트까지 이용금액을 환급해준다.

이마트에서 돼지고기와 국민가격 행사 상품을 결제하면 추가 할인도 제공한다. 오는 5일까지 삼삼데이를 맞이해 KB국민카드로 이마트에서 국내산 냉장 삼겹살과 목심을 구입하면 할인 가격에서 추가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이달 29일까지 이마트 국민가격 행사 대상 상품을 KB국민카드로 결제 시 10% 추가 즉시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애플, 디지털 가전제품 등 인기 상품 구매 시 현장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비즈트리뷴= 류지수기자]